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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일기 시리즈 1-10 세트
전10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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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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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13

한국 고대사와 역사고고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한국 고대 문화의 원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민족과 고대 국가가 형성된 과정을 연구해, 「고조선의 국가형성 과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한국 고대사 교육과 박물관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단군, 만들어진 신화』, 『고조선을 왜 비파형 동검의 나라라고 하나요?』,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1-원시 시대』, 『아! 그렇구나 우리 역
한국 고대사와 역사고고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한국 고대 문화의 원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민족과 고대 국가가 형성된 과정을 연구해, 「고조선의 국가형성 과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한국 고대사 교육과 박물관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단군, 만들어진 신화』, 『고조선을 왜 비파형 동검의 나라라고 하나요?』,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1-원시 시대』,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2-고조선·부여·삼한』,『다시 쓰는 고조선사』,『처음 읽는 부여사』,『아틀라스 한국사』(공저),『한국생활사박물관2―고조선생활관』 등이 있다.

송호정의 다른 상품

Kim, Nam-jung

1972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고,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에 소년소설 『기찻길 옆 동네』로 제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화집 『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집 『동화 없는 동화책』 『공포의 맛』, 장편동화 『불량한 자전거 여행』 『싸움의 달인』 『나는 바람이다 1~7』, 청소년소설 『보손 게임단』 등이 있다. "여행과 모험이 가장 좋은 공부라고 믿는 동화작가입니다. 자전거로 전국 일주를 하고 ‘불량
1972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고,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에 소년소설 『기찻길 옆 동네』로 제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화집 『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집 『동화 없는 동화책』 『공포의 맛』, 장편동화 『불량한 자전거 여행』 『싸움의 달인』 『나는 바람이다 1~7』, 청소년소설 『보손 게임단』 등이 있다.

"여행과 모험이 가장 좋은 공부라고 믿는 동화작가입니다. 자전거로 전국 일주를 하고 ‘불량한 자전거 여행’(전 3권)을, 범선으로 바다에 나가 ‘나는 바람이다’(전 11권)를, 반달곰이 사는 지리산 아래 마을에서 『산속 작은집 벽장에』를 쓰고, 쇄빙선으로 북극 여행을 다녀와 ‘남극곰’(전 2권)을 썼습니다. 불곰 이야기를 쓰고 싶어 러시아에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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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에서 예비 교사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구려 정치사 연구』, 동료들과 함께 지은 『고구려 유적의 어제와 오늘』, 『현장 검증 우리 역사』, 다른 책으로 『우리 역사 속 왜』, 『동북아시아 선사 및 고대사 연구의 방향』, 『온달, 바보가 된 고구려 귀족』, 『부여사와 그 주변』, 『고구려 왕릉 연구』(이상 공저) 등이 있다. 요즘은 ‘박물관에서 우리 역사 배우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탐방하며 체험하듯이 역사를 재미있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에서 예비 교사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구려 정치사 연구』, 동료들과 함께 지은 『고구려 유적의 어제와 오늘』, 『현장 검증 우리 역사』, 다른 책으로 『우리 역사 속 왜』, 『동북아시아 선사 및 고대사 연구의 방향』, 『온달, 바보가 된 고구려 귀족』, 『부여사와 그 주변』, 『고구려 왕릉 연구』(이상 공저) 등이 있다. 요즘은 ‘박물관에서 우리 역사 배우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탐방하며 체험하듯이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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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송춘섭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엄마』 등 수많은 동화책을 펴냈다. 교직에서 명예 퇴임을 한 뒤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누비면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흰 콧수염 덕분에 아이들에게 ‘150살 빗자루 선생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비밀! 『둘이서 걸었네』는 ‘봄 소녀’ 때 만나 어느덧 ‘가을 소녀’가 된 아내와 함께 환갑을 맞아 떠난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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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후, 1989년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가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쓴 책으로 『얘들아, 역사로 가자』『주몽의 나라』『곰씨족 소년 사슴뿔이 사냥꾼이 되다』『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물푸레 물푸레 물푸레』 등이 있다.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각색했다.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고, 2004 볼로냐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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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신라 사람과 고대 한국인의 정신 세계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신라의 국가제사』『한국생활사박물관 5 - 신라생활관』『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5 - 신라·가야』『고대 한국인의 생사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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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茂紅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 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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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조선 후기 상업, 어업 정책, 국가 재정 운영 원리 등을 연구하고 있고,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고전국역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후기 어염정책 연구』,『한국유학사상사대계7-경제사상편』,『부자의 탄생』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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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열람실, 매점을 들락거리며 동네 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도서관 생활자입니다.『책과 노니는 집』으로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말썽쟁이 티노를 공개 수배합니다』『책 씻는 날』『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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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주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일러스트 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콧속이 간질간질』 『다시 그려도 괜찮아』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등이 있고, 그림만 그린 책으로 『엄마 소방관, 아빠 간호사』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날아라, 삑삑아!』 『첩자가 된 아이』 등이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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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대에서 미술교육을, 서울시립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좋은 우리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서 늘 세심하게 세상을 살핍니다. 그린 책으로 『물고기 선생 정약전』, 『강아지와 염소 새끼』, 『보리밭은 재미있다』, 『까치 아빠』, 『엄마 좋아! 아빠 좋아!』, 『수원 화성』, 『창세가』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꿈』(공저), 『고라니 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가 있습니다. 산속 작업실에서 2년 반 동안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 『고라니 텃밭』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우리 마을이 좋아』를 쓰고 그렸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대에서 미술교육을, 서울시립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좋은 우리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서 늘 세심하게 세상을 살핍니다. 그린 책으로 『물고기 선생 정약전』, 『강아지와 염소 새끼』, 『보리밭은 재미있다』, 『까치 아빠』, 『엄마 좋아! 아빠 좋아!』, 『수원 화성』, 『창세가』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꿈』(공저), 『고라니 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가 있습니다. 산속 작업실에서 2년 반 동안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 『고라니 텃밭』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우리 마을이 좋아』를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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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차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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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광고 디자인을 전공했다. 한겨레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 활동을 했다. 역사와 현실 문제, 사람살이에 관심이 많아 아이들에게 들려줄 세상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그동안 『한국생활사박물관』『석기 시대 사람들』『조선을 설계한 문화의 연금술사 세종』등의 역사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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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와 조선민화, 아침 산책을 좋아합니다. 어린시절에는 수묵화를, 대학에서는 한국화를, 대학원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가시내』 『한국생활사박물관』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마지막 수수께끼』 『조마구』 『재주 있는 처녀』 『꼭두랑 꽃상여랑』 『운영전』 들이 있습니다. 2010년에 그림 연극 카미시바이 〈개미와 메뚜기와 물총새〉로 일본 ‘고잔상 특별상’을, 2011년에 〈용궁의 검은 고양이〉로 ‘고잔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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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20쪽 | 4800g | 224*236*55mm
ISBN13
9788958284154

출판사 리뷰

일기로 보는 역사의 하루하루, ‘역사 일기’시리즈 전 10권 완간!

상상하고 공감하는 어린이의 역사, 이제 시작입니다.


●역사 학습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난 요즘 최근 한국사가 수학능력시험에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역사 과목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초등학교에서도 역사(사회)를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5학년 1년 동안 한국사 전체 분량을 학습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래저래 어린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더 쉽고 빠르게 요약만 하는 한국사?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한국사 과목에 대비해 3~4학년부터 학습 만화나 통사책을 읽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책들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국가와 문화의 발달, 외침의 격퇴 등 한국사의 주요 주제와 인물들을 연대순으로 선별, 요약한 내용에 그치고 있습니다. 필요한 책들이기는 하지만 어린이의 진정한 역사 이해에 대한 고민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역사 일기’시리즈는 역사를 배우기 전인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이 과거 사회의 모습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상상하고 공감하는 역사를 위해
아무리 많은 역사책을 읽는다 해도 역사 속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할 수 없다면 역사를 피상적으로 이해했다고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상상하고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주로 채집과 사냥으로 식량을 마련했으며 그 무렵의 도구는 간석기였다는 진술에서 어린이들은 단순히 지식을 쌓을 뿐입니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사냥을 나서기 전에 하는 도구 준비, 의례에서부터 첫 사냥을 나선 씨족 아이의 긴장과 설렘, 그리고 사냥에 실패했을 때의 좌절까지 역사책에서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 어린이들은 신석기 시대에도 지금과 같은 생계의 어려움이 있었고, 한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그 무렵의 어린이들도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이런 과정을 거쳐 역사를 통한 현재의 이해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역사 일기’시리즈가 어린이 역사책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역사의 하루하루가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어린이들이 지나간 과거에 대해 상상하고 그 무렵의 인물을 이해하는 역사 인식 단계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역사 사실에 철저히 바탕을 두되 역사의 하루하루를 미시적 차원에서 생생하게 그려내는 역사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난중일기』나 조선 시대 양반 사대부들의 생활을 담은 미암 유희춘의『미암일기』는 사실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쓰인 개인의 일기가 그 시대를 담은 훌륭한 역사 글쓰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역사 일기’시리즈는 신석기 시대 한강 변에 무리지어 살던 어느 씨족 아이가 쓴 일기부터 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새마을 운동이 한창 벌어지는 충청도 지방 아이가 쓴 일기까지 모두 10명의 어린이가 쓴 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이 시대 대표적인 동화작가들이 가상의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루하루 쓴 일기 속에는 그 시대의 살아 있는 생활 모습은 물론이고 일상의 사건을 대하는 인물들의 감정, 미래를 향한 희망 같은 심성적 요소들까지 잘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생활사 중심의 역사책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역사 교과서가 여전히 국가를 중심으로 한 정치·사회·경제사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보니 시중의 어린이 역사책들도 교과서를 따라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7차 교육과정(1997년)은 초등학교 사회과 역사 영역이 인물사와 생활사에 근간을 두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인지 발달 정도에 따라 추상적인 정치제도나 복잡한 배경이 깔린 사건들보다 자신의 생활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의식주와 생활양식, 생활 도구 등을 중심으로 역사 내용을 구성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역사 일기’시리즈는 어린이 생활사 교육의 필요에 맞추어 각 시대의 의식주를 비롯한 대표적인 생활·문화사 주제들을 총망라했습니다. 각 권마다 25가지 내외의 역사 주제들이 일기 옆에 배치되 어 있어, 어린이들이 생활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 시리즈에 걸친 총 238개의 역사 주제들은 시대별 전공 역사학자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명확하게 집필한 것으로 특히 복식과 음식, 건축 분야는 분야사 전문가들의 꼼꼼한 고증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어린이가 역사의 주인이 되게 합니다
이제까지 역사의 주인공들은 주로 국가나 지배층, 어른, 남성들이었습니다.‘역사 일기’시리즈는 역사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 가운데 어린이를 중심에 놓았습니다. 이제까지 어린이들은 자신들과 거리가 먼 인물들의 이야기만 보아 왔습니다. 백제의 발달한 농업은 화려한 왕실 문화에 바탕이 되었지만, 부모를 도와 일을 하는 옛날 어린이에게 임금님과 농사일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일제 강점기에 경부선 철도는 농민의 땅을 빼앗아 만든 침략의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그 무렵 부산 소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 기차를 타고 가는 여행은 신나는 모험이었습니다.‘역사 일기’시리즈는 어린이 들에게 비슷한 또래 인물들의 관점으로 그 시대를 볼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하고 그 인물의 처지에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편집자의 제작 노트 : ‘역사 일기’시리즈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어린이 역사책을 기획하자
흔한 통사류 말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책이 없을까? 특히 시간에 대한 원근 감각이 약한 어린이들이 5학년 때 고조선부터 시작하는 복잡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맞닥뜨리게 되는 건 문제였다. 학교 현장에서도 생활사 위주로 역사 수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새로 기획할 시리즈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루되 어린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생활사를 중심으로 하되 역사의 글 흐름도 놓치지 않아야 했다. 논의를 거듭하다 ‘일기’에 주목했다. 일기야말로 미시적인 생활사와 큰 역사적 맥락이 함께 담길 수 있는 글이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을 골자로‘역사 일기’시리즈 1권 기획안이 만들어졌다.

●일기와 역사, 어떻게 만날 것인가?
역사 일기는 말 그대로 역사+일기다. ‘역사’와‘일기’를 각각 쓸 역사학자와 동화작가를 섭외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역사 주제를 먼저 선정하고 일기를 쓰려니 한 권의 이야기책으로 줄거리를 엮어 가기가 너무 어려웠다. 그렇다고 일기를 먼저 쓰자니 역사 주제 선정이 고르지 못하고 편중될 것 같았다. 그래서 두 필자 누구도 먼저 자신이 맡은 부분의 글을 쓰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은 편집자가 역사학자와 동화작가를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해서, 두 사람이 그 시대를 어떤 관점에서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했다. 그렇게 몇 번 토론을 거치는 동안 동화작가는 그 시대 아이의 일상과 감정을 상상했고, 역사학자는 어린이들에게 알려줌직한 내용들을 선정할 수 있었다. 그 후 동화작가의 시놉시스와 역사학자의 역사 주제 구성안이 서로 교차 검토되면서 작가의 상상력은 학자가 검증하고, 학자의 역사 인식은 작가가 재해석하게 되었다. 일기와 역사의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역사 그림이라는 또 하나의 난관을 만나다
기존에 나와 있던 어린이 역사책에 실린 삽화들은 고증이 정확하게 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역사 일기’시리즈의 역사 논픽션 그림은 시대사 전문 학자를 비롯해 건축, 복식, 음식 등 각 분야사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현재 자료 수준에서 그릴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시리즈 열 권에 수록된 238개 주제 700여 컷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권당 1500~3000컷의 자료 사진이 이용되었다. 그림 작가들과 편집자는 일기의 배경이 되는 암사동 선사 유적(1권), 부여 송국리 유적(2권), 부여 부소산성(4권), 경주(5권), 강진(6권), 낙안읍성(7권), 청도 새마을운동기념관(10권) 등 관련 유적지와 박물관을 꼼꼼히 답사하여 그림 자료를 수집했다.

●열 권 속에 지역 이야기를 고르게 안배했다
‘역사 일기’시리즈는 지역사이기도 하다. 각 권은 가상의 공간이 아닌 실제 역사 유적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당 지역의 독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옛날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어린이 역사책 가운데 생활사를 다룬 것들이 있지만, 지역사적 내용까지 포괄하고 있는 것은 드물다. 서울(1권·8권·10권), 부여(2권·4권), 경주(5권), 강진(6권), 순천(7권), 부산(9권) 등 여러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을 배경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기존 역사책의 내용은 계층적으로는 지배층에, 지역적으로는 서울에 편중되어 있었다.‘역사 일기’시리즈는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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