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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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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 김동춘

제1부 기후변화와 지구 환경
1. 전 지구적 차원의 위기, 누가 방주를 만들 것인가 - 마이크 데이비스
2. 위기의 대(大)히말라야 수계(水系): 농업 위기, 대형 댐 그리고 환경 - 케네스 포머런츠
3. 비자연적 역사 - 스벤 뤼티켄

제2부 국제 정치경제
4. 사막의 모래언덕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 수전 왓킨스
5. 오바마의 (중동) 전쟁: 새로운 월스트리트 시스템의 결과 - 타리크 알리
6. 표류하는 황금 주(州), 캘리포니아 - 리처드 워커
7. 중국은 미국의 집사인가: 지구적 위기 속에서의 중국의 딜레마 - 훙호펑
8. 경제의 영구 비상사태 - 슬라보이 지젝

제3부 이론과 사상
9. 법 대(對) 정치 - 에마뉘엘 테레
10. 서양 민족주의와 동양 민족주의: 중요한 차이가 있을까 - 베네딕트 앤더슨
11. 서구 신좌파의 역사 - 스튜어트 홀

제4부 대담
12. 혼란스러운 세계: 에릭 홉스봄과의 대담 - 에릭 홉스봄

제5부 서평
13. 세계경제는 어디로 가는가: 미셸 아글리에타, 로랑 베레비의 [세계 자본주의의 무질서] - 존 그랄

출전
지은이 소개
옮긴이 소개

저자 소개19

마이크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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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Davis

194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쌘버너디노에서 태어났다. 정육점 직원, 트럭 운전수, ‘민주사회를 위한 학생연대’ 등의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정육노조의 장학금으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입학하여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60년대에 민권운동, 반전운동, 노동운동에 참가한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의를 하면서 노동운동에서 계속 활동했다. 또한 1998년 맥아더펠로우십(MacArthur Fellowship)을 수상했고, 게티인스티튜트의 연구원이기도 하다. 1980년 『뉴레프트리뷰(New Left Review)』편집
194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쌘버너디노에서 태어났다. 정육점 직원, 트럭 운전수, ‘민주사회를 위한 학생연대’ 등의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정육노조의 장학금으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입학하여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60년대에 민권운동, 반전운동, 노동운동에 참가한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의를 하면서 노동운동에서 계속 활동했다. 또한 1998년 맥아더펠로우십(MacArthur Fellowship)을 수상했고, 게티인스티튜트의 연구원이기도 하다.

1980년 『뉴레프트리뷰(New Left Review)』편집진에 합류했고 『소셜리스트리뷰(Socialist Review)』, 『네이션(The Nation) 』, 『뉴스테이츠먼(New Statesman)』의 고정 필자이다. 저서로 『미국의 꿈에 갇힌 사람들(Prisoners of the American Dream)』 (1986), 『수정(水晶)의 도시(City of Quartz)』 (1990), 『후기 빅토리아 시대의 홀로코스트(Late Victorian Holocaust)』 (2001), 『조류독감(Monster at Our Door )』(2005)『자본주의, 그들만의 파라다이스』(2010) 등이 있다. 스스로 ‘국제 사회주의자’이자 ‘마르크스주의―환경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으며 도시학, 사회학, 역사학, 생태학 분야를 가로지르며 활발한 저술·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미국의 꿈에 갇힌 사람들(Prisoners of the American Dream)』 은 미국현대사의 가장 격동적인 시기에 민권운동, 노동운동, 좌파운동에 몸담아온 그가, ‘미국의 꿈’이라는 이데올로기에 갇혀 계급의식으로 나아가지 못한 미국 노동계급의 불행한 역사를 미국혁명기부터 레이건정권기까지 꼼꼼히 추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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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크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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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q Ali

영국계 파키스탄인으로 역사가, 소설가, 영화제작자, 정치운동가, 시사해설가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와 정치운동가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라호르 대학생일 때 군사 독재에 맞서 열렬히 저항하다 영구 추방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그 곳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그는 옥스퍼드 유니언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베트남전 반대 시위를 계획하면서부터 정치적 명성을 쌓게 되었다. 이후 타리크 알리는 베트남, 볼리비아, 중국, 북한 등을 방문하며 전 세계적으로 격동의 시기였던 1960년대
영국계 파키스탄인으로 역사가, 소설가, 영화제작자, 정치운동가, 시사해설가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와 정치운동가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라호르 대학생일 때 군사 독재에 맞서 열렬히 저항하다 영구 추방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그 곳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그는 옥스퍼드 유니언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베트남전 반대 시위를 계획하면서부터 정치적 명성을 쌓게 되었다.

이후 타리크 알리는 베트남, 볼리비아, 중국, 북한 등을 방문하며 전 세계적으로 격동의 시기였던 1960년대 반전운동가로 맹활약하였고 그의 사유 기록들은 다양한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그는 『블랙 드워프』를 창간하고, 국제 마르크스주의 그룹(IMG)의 일원이자, 제4인터내셔널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 IMG가 해체된 뒤, 노동당에 입당하였고, 1990년대에는 저술가로 명성을 드높였으며 현재 『뉴 레프트 리뷰』 편집위원이자 <가디언>, 『카운터 펀치』,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등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석류나무 그늘 아래』를 비롯하여 『술탄 살라딘』,『돌기둥 여인』,『팔레르모의 술탄』등 이슬람을 주제로 하는 소설 등이 있으며 『석류나무 그늘 아래』는 1994년 스페인에서 번역되어 인스티투트 로살리아 데 카스트로에서 수여하는 '산 클레멘테 대주교 최고 외국어 소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설의 저서로는 『근본주의의 충돌』 『바빌론의 부시』,『카리브의 해적들』,『1968-희망의 시절, 분노의 나날』(공저), 『전쟁이 끝난 후』(공저) 『카스트로』등 역사, 정치에 관한 여러 편의 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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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보예 지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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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oj Zizek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 버크벡연구소 인류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9년 국제적 명성을 안긴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 버크벡연구소 인류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9년 국제적 명성을 안긴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꿰어내며 전방위적 지평의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저서로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새로운 계급투쟁』 등이 있고, 공저로 『거대한 후퇴』, 『지속 가능한 미래』, 『나의 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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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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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dict R. O'G. Anderson

중국 윈난(雲南) 성의 쿤밍(昆明)에서 영국계 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잉글랜드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베트남인 보모의 손에 자랐으며, 1941년 앤더슨 가족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1957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했으며, 1967년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인도네시아 역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코넬 대학에서 정치학과 동남아시아학을 가르쳤으며, 2002년 은퇴하여 현재는 코넬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그와 더불어 세계적인 학자로 잘 알려진 페리 앤더슨(Perry Anderson)은 그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저서로 ‘민족주의’
중국 윈난(雲南) 성의 쿤밍(昆明)에서 영국계 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잉글랜드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베트남인 보모의 손에 자랐으며, 1941년 앤더슨 가족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1957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했으며, 1967년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인도네시아 역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코넬 대학에서 정치학과 동남아시아학을 가르쳤으며, 2002년 은퇴하여 현재는 코넬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그와 더불어 세계적인 학자로 잘 알려진 페리 앤더슨(Perry Anderson)은 그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저서로 ‘민족주의’ 연구에 관해 세계적 명성을 가져다눈 책으로 ‘민족’을 근대 이후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구성된 ‘상상의 공동체’라고 규정한 대표작 『상상의 공동체: 민족주의의 기원과 전파에 대한 성찰』(1983)과 『혁명기의 자바: 점령과 저항, 1944~46』(1972), 『언어와 권력: 인도네시아 정치문화 탐구』(1990), 『비교의 유령: 민족주의, 동남아시아, 세계』(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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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홉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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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John Ernest Hobsbawm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태계인 영국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오스트리아를 거쳐 베를린에서 잠시 살았으나 히틀러가 집권하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학창시절부터 이미 마르크스주의자임을 자임했던 그는 공산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1982년 정년퇴임 때까지 런던 대학 버크벡 칼리지에서 강의와 연구에 헌신했다. 현재 영국 학술원과 미국학술원 특별회원이자 뉴욕 신사회조사연구원 교수, 버크벡칼리지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태계인 영국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오스트리아를 거쳐 베를린에서 잠시 살았으나 히틀러가 집권하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학창시절부터 이미 마르크스주의자임을 자임했던 그는 공산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1982년 정년퇴임 때까지 런던 대학 버크벡 칼리지에서 강의와 연구에 헌신했다. 현재 영국 학술원과 미국학술원 특별회원이자 뉴욕 신사회조사연구원 교수, 버크벡칼리지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마르크스주의 역사가이면서도 경직된 이념에서 탈피하여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여 자유자의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마르크주의 저술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정치·경제 분야는 물론 사회·문화·예술 등 현실 삶을 구성하는 제 양상을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시기적으로는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를 아우르고, 지역적으로도 제3세계를 포괄하는 방대한 영역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재즈를 저항과 민중의 예술로 보고 재즈 비평가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 3부작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를 비롯해서 『극단의 시대』, 『산업과 제국』, 『노동하는 사람들』, 『원초적 반란자들』, 『역사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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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포머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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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 Pomeranz

코넬 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20년 넘게 역사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시카고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다. 2006년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13~2014년에는 미국역사학협회장을 역임했다. 1993년 출간한 『배후지의 형성: 화북 내륙에서의 국가, 사회와 경제. 1853-1937(The Making of a Hinterland: State, Society and Economy in Inland North China, 1853-1937)』은 1994년 미국역사학협회에서 주관한 동아시아사
코넬 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20년 넘게 역사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시카고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다. 2006년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13~2014년에는 미국역사학협회장을 역임했다. 1993년 출간한 『배후지의 형성: 화북 내륙에서의 국가, 사회와 경제. 1853-1937(The Making of a Hinterland: State, Society and Economy in Inland North China, 1853-1937)』은 1994년 미국역사학협회에서 주관한 동아시아사 분야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존 킹 페어뱅크 상’을 수상했다. 저서인 『대분기』 역시 2000년에 같은 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주목할 만한 학술 저작의 하나로 선정되었을뿐더러 2001년에는 세계역사학협회의 저작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그 밖에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교역으로 읽는 세계사 산책』이 우리말로 번역·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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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뤼티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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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n Lutticken

스벤 뤼티켄(Sven Lutticken)은 1971년 독일 켐펜(Kempen)에서 태어났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예술사를 공부했다. 2004년에 암스테르담의 BKVB재단의 예술비평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재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예술사와 예술비평을 가르치고 있고 De Witte Raaf의 편집자이다. Jong Holland, Artforum, New Left Review, Afterimage, Texte zur Kunst, Camera Austria와 같은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작가나 게스트 큐레이터로서 전시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Lif
스벤 뤼티켄(Sven Lutticken)은 1971년 독일 켐펜(Kempen)에서 태어났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예술사를 공부했다. 2004년에 암스테르담의 BKVB재단의 예술비평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재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예술사와 예술비평을 가르치고 있고 De Witte Raaf의 편집자이다. Jong Holland, Artforum, New Left Review, Afterimage, Texte zur Kunst, Camera Austria와 같은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작가나 게스트 큐레이터로서 전시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Life, Once More: Forms Of Reenactment In Contemporary Art(공저, 2005), Secret Publicity(2006), Idols of the Market: Modern Iconoclasm and the Fundamentalist Spectacle(2009)가 있다.

수전 왓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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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 Watkins

수전 왓킨스(Susan Watkins)는 노스런던 칼리지어트 스쿨 포 걸스(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for Girls)와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했고, 현재 『뉴레프트리뷰』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1968: 희망의 시절 분노의 나날』(공저, 삼인, 2001), 『페미니즘』(김영사, 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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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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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Walker

리처드 워커(Richard Walker)는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 지리학, 경제 지리학 및 환경 문제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유럽 지역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 The New Social Economy: Reworking the Division of Labor(공저, 1992), The Conquest of Bread: 150 Years of Agribusiness in California(2004), The Country in the City:
리처드 워커(Richard Walker)는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 지리학, 경제 지리학 및 환경 문제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유럽 지역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 The New Social Economy: Reworking the Division of Labor(공저, 1992), The Conquest of Bread: 150 Years of Agribusiness in California(2004), The Country in the City: The Greening of the San Francisco Bay Area(2008) 등이 있다.

Hung Ho-fung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인디애나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1년 존스홉킨스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중국의 경제적 부상의 동학 및 한계, 중국의 부상이 지구적 자본주의에 미치는 영향, 18세기 이후 중국의 국가 형성과 대중 저항의 궤적 등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Protest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Demonstrations, Riots, and Petitions in the Mid-Qing Dynasty(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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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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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Terray

에마뉘엘 테레(Emmanuel Terray)는 193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파리고등사범학교를 나와 철학 교수 자격 시험에 합격했지만,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친족의 기본구조』를 읽고 나서 인류학으로 공부의 방향을 전환한다. 의사이자 인류학자인 피에르 후아르의 지도를 받아 박사 학위 논문을 썼다. 그 후 조르주 발랑디에의 강의를 들으면서 인류학과 정치학의 관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1984년 박사학위 취득 후 논문을 완성한 뒤 파리사회과학고등원(EHESS)의 학과장으로 임용되었다가 1986년 발랑디에의 후임으로 아프리카연구센터 및 아프리카사회학·지리학연구소의 소장으로 부임
에마뉘엘 테레(Emmanuel Terray)는 193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파리고등사범학교를 나와 철학 교수 자격 시험에 합격했지만,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친족의 기본구조』를 읽고 나서 인류학으로 공부의 방향을 전환한다. 의사이자 인류학자인 피에르 후아르의 지도를 받아 박사 학위 논문을 썼다. 그 후 조르주 발랑디에의 강의를 들으면서 인류학과 정치학의 관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1984년 박사학위 취득 후 논문을 완성한 뒤 파리사회과학고등원(EHESS)의 학과장으로 임용되었다가 1986년 발랑디에의 후임으로 아프리카연구센터 및 아프리카사회학·지리학연구소의 소장으로 부임한다. 베를린 대학에 머물며 독일과 중부 유럽, 동부 유럽을 연구했고 프랑스로 돌아온 후 현재 파리사회과학고등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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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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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art Hall

자메이카 출신의 영국 문화이론가. 리처드 호가트, 레이먼드 윌리엄스, E. P. 톰슨을 잇는 영국 문화연구의 핵심 이론가로, 1950년대 중반부터 《뉴 레프트 리뷰》에 참여했고, 호가트를 이어 1968년부터 버밍엄 현대문화연구소의 제2대 소장을 맡아 현대문화연구소를 명실상부 영국 문화연구의 산실로 키웠다. 계급 문제를 뛰어넘어 하위문화, 인종 및 종족성,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다루며 문화연구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고, 루이 알튀세르, 안토니오 그람시, 미셸 푸코 등의 서구 마르크스주의와 구조주의 이론을 적극 수용해 영국의 문화주의와 유럽의 구조주의를 종합하고자 했다. 1980년에
자메이카 출신의 영국 문화이론가. 리처드 호가트, 레이먼드 윌리엄스, E. P. 톰슨을 잇는 영국 문화연구의 핵심 이론가로, 1950년대 중반부터 《뉴 레프트 리뷰》에 참여했고, 호가트를 이어 1968년부터 버밍엄 현대문화연구소의 제2대 소장을 맡아 현대문화연구소를 명실상부 영국 문화연구의 산실로 키웠다. 계급 문제를 뛰어넘어 하위문화, 인종 및 종족성,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다루며 문화연구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고, 루이 알튀세르, 안토니오 그람시, 미셸 푸코 등의 서구 마르크스주의와 구조주의 이론을 적극 수용해 영국의 문화주의와 유럽의 구조주의를 종합하고자 했다. 1980년에 개방대학 사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2014년 2월 10일 작고할 때까지 50년 동안 영국의 지적 좌파의 역사를 몸소 구현했다. 국내에 소개된 저작으로는 『대처리즘의 문화정치』, 『문화, 이데올로기, 정체성: 스튜어트 홀 선집』, 『모더니티의 미래』(공저), 『현대성과 현대문화』(공저) 등이 있다. 2014년 2월 10일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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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랄은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퀸 메리 웨스트필드 칼리지,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미들섹스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유럽대안경제정책 연구집단’(Alternative Economic Policy in Europe)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New Left Review, Le Monde Diplomatique 등의 잡지에 경제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After Maastricht: A Guide to European Monetary Union(1998), European Monetary Union: Legitimacy,
존 그랄은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퀸 메리 웨스트필드 칼리지,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미들섹스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유럽대안경제정책 연구집단’(Alternative Economic Policy in Europe)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New Left Review, Le Monde Diplomatique 등의 잡지에 경제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After Maastricht: A Guide to European Monetary Union(1998), European Monetary Union: Legitimacy, Development and Stability(2001)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귀곡자》(공저),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가문비 탁자》, 《나의 첫 한문 공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귀곡자》(공저),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가문비 탁자》, 《나의 첫 한문 공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 병법》, 《여행하는 인문학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하버드 C.H. 베크의 세계사 1350~1750》,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등이 있다.

공원국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버펄로 소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Capitalismand Affective Economies in Lawrence’s Women in Love”(2016) 등 로런스에 관한 글과 그 밖에 영문학·미학 관련 논문을 주로 써왔으며 근래에 정서·정동론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공저로 『지구화시대의 영문학』,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다시 소설이론을 읽는다-세계의 소설론과 미학의 쟁점들』, 역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버펄로 소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Capitalismand Affective Economies in Lawrence’s Women in Love”(2016) 등 로런스에 관한 글과 그 밖에 영문학·미학 관련 논문을 주로 써왔으며 근래에 정서·정동론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공저로 『지구화시대의 영문학』,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다시 소설이론을 읽는다-세계의 소설론과 미학의 쟁점들』, 역서로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세계금융위기와 자본주의』, 『헤겔, 아이티, 보편사』, 『바그너는 위험한가』, 『24/7 잠의 종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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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회당 대표와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논문「버클리 자유언론운동」등을 썼고, 저서로는『기본소득운동의 세계적 현황과 전망』(공저, 2014),『세계사 콘서트: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시 읽는 역사의 명장면들』(2014),『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2013) 등이 있다. 역서로는『대전환의 세기, 유럽의 길을 묻다』(2018),『기본소득: 일과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2018),『1960년대 자서전』(2008),『세계를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회당 대표와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논문「버클리 자유언론운동」등을 썼고, 저서로는『기본소득운동의 세계적 현황과 전망』(공저, 2014),『세계사 콘서트: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시 읽는 역사의 명장면들』(2014),『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2013) 등이 있다. 역서로는『대전환의 세기, 유럽의 길을 묻다』(2018),『기본소득: 일과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2018),『1960년대 자서전』(2008),『세계를 뒤흔든 독립선언서』(2005) 등 다수가 있다.

안효상의 다른 상품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수학, 사회물리학, 진화생물학, 신경문화언어학, 인지와 계산, 정보 처리, 지능의 본질을 궁리한다. 『무기: 돌도끼에서 기관총까지 무기의 모든 것을 담은 무기 대백과 사전』, 『수소 폭탄 만들기』, 『역사의 천사』, 『한 혁명가의 회고록』 등을 한국어로 옮겼고, 『주석과 함께 읽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의 놀라운 세상 모험』을 썼다.

정병선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있고,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장 프랑수아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있고,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의 『쟁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 근대철학을 연구하고 있고, 현대 프랑스철학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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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Gi-bin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캐나다 요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KPIA) 연구위원장과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팟캐스트 ‘홍기빈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거대한 전환’을 진행했으며, 온·오프라인의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나더 경제사』 『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소유는 춤춘다』 『위기 이후의 정치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자유시장』 『모두를 위한 경제』 『도넛 경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캐나다 요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KPIA) 연구위원장과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팟캐스트 ‘홍기빈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거대한 전환’을 진행했으며, 온·오프라인의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나더 경제사』 『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소유는 춤춘다』 『위기 이후의 정치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자유시장』 『모두를 위한 경제』 『도넛 경제학』 『차가운 계산기』 『경제인류학 특강』 『돈의 본성』 『거대한 전환』 『카를 마르크스』(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수상) 등이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홍기빈 클럽>과 네이버 카페 ‘어나더 경제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홍기빈의 다른 상품

역자 : 서지원
서지원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태국 탁신 정부의 빈곤 정책과 그 정치적 동학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정치학과에서 인도네시아의 과거청산을 주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역서로 『세 깃발 아래에서: 아나키즘과 반식민주의적 상상력』(도서출판 길, 2009), 『상상된 공동체』(도서출판 길, 2011) 등이 있다.
역자 : 정대훈
정대훈은 1973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데카르트에게서 감각과 정념의 문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크리스토프 멩케 (Christoph Menke) 교수의 지도 아래 비극, 아이러니, 역사의 개념을 중심으로 헤겔과 니체에게서 근대적 주체성의 재구성이라는 문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역서로는 『데카르트』(궁리, 2001)가 있다.
역자 : 정세은
정세은은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를 거쳐, 2003년 파리 13대학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정책과 균형환율」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정책, 국제적 불균형, 경제통합을 주된 연구 주제로 다루고 있다.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2004년부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국제적 경상수지 불균형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정책」, 「동아시아 실질자본시장 통합과 투자에의 시사점」, 「무역구조가 국제 노동분업, 노동수요구조 및 임금격차에 미치는 영향: 한중 산업 내 무역을 중심으로」, 「한중일 제조업의 전문화 및 집중화 추이」 등이 있다. 저서로 『한국 사회와 좌파의 재정립』(공저, 산책자, 2008)이 있으며, 역서로는 『세계자본주의의 무질서』(공역, 도서출판 길, 2009), 『악의 번영: 비판적 경제 입문서』(공역, 글항아리, 2010) 등이 있다.
역자 : 하남석
하남석은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중국학과에서 중국정치경제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며, 중국의 체제이행과 신자유주의의 문제, 중국의 비판적 지식인 사회와 사회적 모순에 저항하는 대중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80g | 148*210*30mm
ISBN13
9788964450307

출판사 리뷰

일국(一國)적 차원을 넘어 전 인류의 미래가 달린 기후변화 문제
"'과거 역사 어디를 살펴봐도 기후변화 문제처럼 심각한 사례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는 2007~08년 유엔 인간발전보고서(UN Human Development Report)에서 언급된 내용이다. 과학자들은 고기후학을 통해 더워지는 지구의 비선형 물리학을 예측할 수 있지만 2050년대에 벌어질 사태를 파악할 수 있는 역사의 선례나 관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류라는 종(種)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구수인 90~110억 명이 바로 그때 기후 혼란과 화석 에너지 고갈 사태에 적응하려고 발버둥치고 있을 것이다. 문명의 붕괴에서 핵융합 에너지에 의해 인도되는 새로운 황금시대에 이르는 온갖 시나리오를 우리 손자, 손녀들의 미래라는 낯선 스크린에 투사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대표적 진보 사회학자 마이크 데이비스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음울한 전망이다. (pp.33-34)

최근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지진해일, 그리고 뒤이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사고 역시 직간접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 아래 놓여 있고, 한편으로는 그동안 인류가 청정 에너지로 맹신해오다시피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재인식을 요청하고 있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교토와 코펜하겐 기후회의에 걸었던 희망은 사실상 물 건너간 지 오래이며, 선진국들의 생색내기 원조사업은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1961년 이후 경제가 세계화되면서 환경이 지게 된 부담과 비용 가운데 선진 부국(富國)들은 전 세계에 걸쳐 환경 악화의 42퍼센트를 담당했고 그에 따른 비용은 고작 3퍼센트만을 감당했을 뿐이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벌어지는 보이지 않는 '물' 전쟁
눈을 돌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로 가보자. 케네스 포머런츠의 글 「위기의 대(大)히말라야 수계(水系)」이다.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을 품고 있는, '물'에 관한 희망과 우려가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 지대에서 교차하고 있다. 이곳에서 녹는 빙하와 물들이 지구 전체의 반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인구를 부양하는 강들에 물을 공급한다. 아울러 물이 흘러내리는 고도 차이 때문에 엄청난 수력발전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인도와 중국은 1940년대 이후 자신들이 일군 사회, 경제적인 성취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지하수 인출에 의존해왔다는 음울한 사실에 직면하고 있다. 이제 수억 명의 인구가 엄청난 물 부족에 직면해 있다. 여기서 바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일련의 건설 계획들이 물을 확보하려는 의도 아래 시행되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이 핵심적인 국가이다. 그러나 이곳의 기후변화는 이곳에서의 야심찬 건설 계획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우려할 만하다. 어떤 추정에 따르면 2050년까지 히말라야 빙하의 3분의 1이 없어질 것이고, 2100년까지는 3분의 2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즉 지속적으로 히말라야의 수원(水源)은 고갈될 예정이다. 더 심각한 것은 빙하호의 붕괴에 의한 홍수이다. 예를 들어 부탄은 영토 안에 이런 호수가 2,600개 있음이 확인되었고, 그 가운데 25개는 붕괴 위험이 크다고 한다.

더 불안한 요인은 인위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앞서 말했듯이 이 지역에서의 중국의 역할과 지배력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 가장 큰 힘은 물론 현재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경제력에 있다. 하지만 2009년 1월 중국사회과학원 장까오밍(蔣高明)은 서남 지역에서의 댐 건설 가속화가 이미 심각한 수준인 이 지역의 환경적, 사회적 위험을 심화하고 있으며, 일부 공정들은 환경영향평가조차 다 받지 않고 건설되고 있다고 냉철하게 비판하는 글을 쓴 점은 개발만이 능사가 아님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대의 환경정치학: 통합적 비전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사실상 인류의 절대 다수가 살고 있고, 또 선진국 성장의 바탕인 ‘도시’로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마이크 데이비스의 주장이다. 지금과 같은 수평적 팽창에 의존한 도시 정책으로는 점점 급박하게 다가오는 기후변화를 막아내지 못할뿐더러 그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 점에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현대의 도시를 유토피아 생태주의 입장에서 최초로 비판한 사회주의자들과 무정부주의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지도 모른다. 현재의 환경정치학이 오늘날 내부적으로 위기에 봉착한 것은 빈곤, 에너지, 생물다양성, 기후변화의 도전을 인류 진보라는 통합적 비전 속에서 다루겠다는 과감한 발상이 없기 때문이다. 히말라야의 물 개발 계획 역시 ‘개발’에만 초점을 두기보다는 최소한 장기적으로는, 풍력과 태양력 등의 기술이 진정 깨끗하고 가격이 맞는 전기를 생산하는 데 적합한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거대한 공정들보다 끊임?이 소규모이고, 매력이 없으며, 때로는 고통스러운 물 보존 방법들을 계속 시행해가는 것이 더 요구되는 것이다.

파탄나는 미국의 최대 주(州), 캘리포니아
리처드 워커의 글, 「표류하는 황금 주(州), 캘리포니아」는 신자유주의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한때 잘 나가던 캘리포니아는 전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한껏 받았지만 지금은 주 정부 자체가 파산 상태에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연방 정부 다음으로 예산이 크다. 그러나 재정적자가 전체 주 가운데 2010~11년 현재 200억 달러에 달해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 1978년에 입안된 재산세 부과 한도 법안의 효과가 나타나 주 재정이 파탄난 것이다. 미국 대학의 전형을 보여준 이 곳 대학들은 구조조정의 몸살을 앓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어린이들의 빈곤은 20퍼센트로 전례 없는 수준이다. 미국의 전체 빈곤 아동 가운데 6분의 1이 캘리포니아에 산다. 교도소에는 재소자가 어찌나 많은지, 연방 정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공무원, 교사, 캘리포니아 대학 직원들의 주 연금 기금은 상황이 아주 불확실하고 위태롭다. 이런 현상은 결국 신자유유의가 가져온 결과라는 것이 리처드 워커의 판단이다. 무한한 자본의 논리에 따른 결과가 비참하게 드러나고 캘리포니아는 사실상 미국의 활력이 상실되고 있다는 점을 뼈저리게 증명해보이고 있는 것이다.

급박한 전 지구적 차원의 핵심 문제를 짚어내고 있는 『뉴 레프트 리뷰』
21세기 인류 최대의 문제는 신자유주의와 기후변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둘다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것은 공포스럽게 다가온다. 대안은 쉽지 않다. 그러나 정확한 현실 인식이 지금 시점에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뉴 레프트 리뷰』는 그런 점에서 인류의 공통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거리를 제기하면서 정확한 현실 인식을 주문하고 있다. 대안은 그 지점에서 서서히 생성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함께.
그래서일까. 슬라보이 지젝의 글 「경제의 영구 비상사태」와 에릭 홉스봄과의 대담 「혼란스러운 세계」는 현대 세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지식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린다. 자본주의의 만성적 위기 속에서 과연 인류가 이 고통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는 말 그대로 우리에게 주어진 당면의 과제임을 또한 역설적으로 지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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