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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현대사를 관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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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시와 역사 (김지윤)
비극적 세계 앞의 청년들 (노춘기)
3·1운동과 1920년대 (전소영)
내밀한 저항의 시 정신 (이경수)
― 역사적 사건으로 읽는 1930년대 시
일제 말 친일 이데올로기와 친일시의 양상 (하상일)
1940년대 해방기의 열기와 좌우 대립 (공강일)
전쟁의 포화 속에서 인간을 노래하다 (박윤영)
― 한국전쟁기와 시
폐허의 시대를 담은 시선들 (장은영)
― 전후 시대의 사회와 시
미완의 혁명, 빼앗긴 혁명, 미래의 혁명 (류찬열)
― 4·19혁명과 우리시
유신독재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갈망 (최강민)
― 1970년대 시와 역사
1980년대, 시와 역사의 항진(航進) (고봉준)
― 시(詩)로 읽는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무너진 이데올로기와 대중소비사회의 도래 (조동범)
― 1990년대, 사라진 거대 담론으로부터 외환 위기의 시대까지
2000년대 신자유주의 시대의 시들 (이성혁)

☞ 역사의 현장 기록들
20세기 이후 세계사 연표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
안중근과 어머니의 편지
한일합방 조약문
독립운동가 윤봉길
일본군 위안부
6·25전쟁 휴전 협정문
서울대학교 문리대 4·19 선언문
5·16 혁명공약
10월 유신 선언문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외
IMF 구제금융 요청
노무현 대통령 유서
문학인 세월호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문

저자 소개 13

Ha, Sangil,河相一

문학평론가, 동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오늘의 문예비평』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가와 사회』 편집주간, 『비평과 전망』,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오늘의 문예비평』 편집인 및 편집주간, 『신생』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타락한 중심을 향한 반역』, 『주변인의 삶과 시』, 『전망과 성찰』, 『서정의 미래와 비평의 윤리』, 『생산과 소통의 시대를 위하여』, 『리얼리즘‘들’의 혼란을 넘어서』, 『뒤를 돌
문학평론가, 동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오늘의 문예비평』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가와 사회』 편집주간, 『비평과 전망』,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오늘의 문예비평』 편집인 및 편집주간, 『신생』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타락한 중심을 향한 반역』, 『주변인의 삶과 시』, 『전망과 성찰』, 『서정의 미래와 비평의 윤리』, 『생산과 소통의 시대를 위하여』, 『리얼리즘‘들’의 혼란을 넘어서』, 『뒤를 돌아보는 시선』이 있고, 학술서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과 매체의 비평 전략』,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역사적 이해』, 『한국문학과 역사의 그늘』, 『한국 근대문학과 동아시아적 시각』, 『문학으로 세상을 읽다』,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제』,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이 있으며, 엮은 책 『고석규 시선』, 『최일수 평론선집』, 『조동일 평론선집』, 『신채호 수필선집』이 있고, 인문 여행서 『상하이 노스탤지어』, 『문학관으로 가는 길에서 시를 읽다』 등이 있다. 고석규비평문학상, 애지문학상, 설송문학상, 부산작가상, 심훈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하상일의 다른 상품

하루의 대부분을 읽고 쓰고 강의하며 지내는 강의집필노동자이다.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은 이후 시와 산문, 비평과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대학 안팎에서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시집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카니발』, 『금욕적인 사창가』, 『존과 제인처럼 우리는』, 산문집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보통의 식탁』, 『나는 속도에 탐닉한다』, 시창작 이론서 『묘사 진술 감정 수사』, 『묘사』, 『진술』, 글쓰기 안내서 『부캐와 함께 나만의 에세이 쓰기』, 『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 평론집 『이제 당신의 시
하루의 대부분을 읽고 쓰고 강의하며 지내는 강의집필노동자이다.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은 이후 시와 산문, 비평과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대학 안팎에서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시집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카니발』, 『금욕적인 사창가』, 『존과 제인처럼 우리는』, 산문집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보통의 식탁』, 『나는 속도에 탐닉한다』, 시창작 이론서 『묘사 진술 감정 수사』, 『묘사』, 『진술』, 글쓰기 안내서 『부캐와 함께 나만의 에세이 쓰기』, 『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 평론집 『이제 당신의 시를 읽어야 할 시간』, 『4년 11개월 이틀 동안의 비』, 『디아스포라의 고백들』, 인문 교양서 『팬데믹과 오리엔탈리즘』, 『100년의 서울을 걷는 인문학』, 연구서 『오규원 시의 자연 인식과 현대성의 경험』 등이 있다. 김춘수시문학상, 청마문학연구상, 딩아돌하작품상, 미네르바작품상을 수상했다.

조동범의 다른 상품

문학평론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충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95년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해방기 전위시의 양식 선택과 세계 인식」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제12회 고석규비평문학상, 2015년 제16회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문학평론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충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95년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해방기 전위시의 양식 선택과 세계 인식」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제12회 고석규비평문학상, 2015년 제16회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모더니티의 이면』, 『유령들』, 『비인칭적인 것』, 『고유한 이름들의 세계』 등이 있다.

고봉준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외대문학회]에서 시를 본격적으로 접하면서 문학에 입문했고 [외대대학원학술연구연합]에서 다방면의 공부를 했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대학에서는 주로 리얼리즘을, 대학원에서는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를 공부했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하고 있다.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외대문학회]에서 시를 본격적으로 접하면서 문학에 입문했고 [외대대학원학술연구연합]에서 다방면의 공부를 했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대학에서는 주로 리얼리즘을, 대학원에서는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를 공부했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하고 있다.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2005)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2011) 『서정시와 실재』(2011) 『미래의 시를 향하여』(2013)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2015) 『사랑은 왜 가능한가』(2019)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2020)이 있고 번역서로는 『화폐인문학』(2010, 공역) 『사건의 정치』(2017)가 있다.

이성혁의 다른 상품

Kim Ji-yoon,金智允,

시인, 문학평론가, 상명대학교 교수. 2006년 『문학사상』 신인상 시 부문을 수상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으로 평론가로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인문학부(국문학, 영문학)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집 『수인반점 왕선생』, 『피로의 필요』, 공저 『요즘비평들』, 『한국 현대문학의 쟁점과 전망』, 『시, 현대사를 관통하다』 , 『영화와 문학, 세계를 걷다』, 『다시 새로워지는 신동엽』 등이 있고 다수의 평론과 국내외 연구논문들이 있다. 2012년 제17회 시와시학상 젊은 시인
시인, 문학평론가, 상명대학교 교수. 2006년 『문학사상』 신인상 시 부문을 수상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으로 평론가로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인문학부(국문학, 영문학)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집 『수인반점 왕선생』, 『피로의 필요』, 공저 『요즘비평들』, 『한국 현대문학의 쟁점과 전망』, 『시, 현대사를 관통하다』 , 『영화와 문학, 세계를 걷다』, 『다시 새로워지는 신동엽』 등이 있고 다수의 평론과 국내외 연구논문들이 있다. 2012년 제17회 시와시학상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으며 쓴 책이 2013년 문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김지윤의 다른 상품

1973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고려대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를 졸업했다. 2003년 [문예중앙]을 통해 신인상 시 부문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오늘부터의 숲』 『너는 레몬 나무처럼』 『너는 아직 있다』를 썼다. 김달진월하지역문학상, 남양주조지훈문학상을 수상했다. 강남대 교수이다.

노춘기의 다른 상품

Lee Kyung Soo,李京洙

문학평론가.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 공동연구원. 주요 저서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이후의 시』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다시 읽는 백석 시』 『이용악 전집』 『백석 시를 읽는 시간』 등이 있다.

이경수의 다른 상품

문학평론가. 2011년 [문학사상] 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에 대한 비평을 시작한 후 2013년부터 [현대시], [현대시학], [파란] 등의 문예지에 시 평론을 게재하면서 문학평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문예지 [작가세계]의 편집위원을 거쳤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전소영의 다른 상품

문학 연구자, 서울대 강사. 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2016년 『실천문학』을 통해 평론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17~2020년 계간 『실천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요즘비평포럼’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공저 『시, 현대사를 관통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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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있다. 공저서 『한민족 문학사2』 『시, 현대사를 관통하다』 등이 있다.

장은영의 다른 상품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문화 칼럼니스트. 웹진 [문화 다]로 비평 활동.
문학평론가, 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웹진 [문화 다] 편집인.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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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18g | 152*225*30mm
ISBN13
9791195576388

출판사 리뷰

시는 역사를 반영하는 동시에 역사에 응전하는 개인의 내면을 전형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시는 당대를 살아간 사람들이 그 시대를 어떻게 인식했으며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했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그래서 시와 함께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면, 독자는 그 시대를 간접 체험하며 실감할 수 있다.

한국 근현대사는 오욕과 시련으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그것은 투쟁의 역사이기도 하다. 한국 근현대사는 외세로 인한 자생적 근대성 형성의 좌절로부터 시작되었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동학혁명이 진압되고, 위로부터 시도된 근대화 개혁이 실패했다. 결국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여 강압적인 식민지 근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위해 시행된 한국의 근대화는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한국인의 노예화를 가져왔다. 나아가 한국의 독립 역시 자생적이 아니라 미국과 소련이라는 강대국에 의해 이루어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냉전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피해국인 한국을 분단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가져왔다. 전범국인 일본이 아니라 피해국인 한국에 전쟁의 책임이 전가되는 형국이 되었던 것이다. 분단은 일종의 대리전인 한국전쟁을 가져왔고, 이 참혹한 전쟁으로 인해서 한국은 여전히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쟁 이후 남북한의 민주주의 역시 파괴되었으며 여러 형태의 독재체제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1919년 3월 1일, 일본제국주의에 저항하는 전 한국인의 만세 운동에서부터 시작된 저항의 전통은, 해방 이후 1960년 4·19 혁명, 1980년 5월 광주의 저항, 1987년 6월 항쟁을 거쳐 2016년-2017년의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촛불혁명의 진행 과정 위에 서 있다.

한국의 시는 시련과 투쟁의 근현대사를 반영하고 당대 역사에 응전하는 개인들의 인식과 내면을 감동적으로 드러내왔다. 이 책은 그러한 한국시와 함께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봄으로써, 독자가 그 시대를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역사적 사건뿐만 아니라 역사에 응전해왔던 사람들의 살아 있는 삶의 현장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기억과 지식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넘어서 지금 우리의 삶으로서 추체험할 때, 그렇게 얻은 역사의 실감은 미래의 구성에 바탕이 되어줄 것이며, 그리하여 미래는 우리를 위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우리의 미래를 여는 역사의 체험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대를 앓으며 필사적으로 그것에 응전하려고 한 그들의 마음과 교감하기 위해 우리는 문학을, 특히 시를 읽을 필요가 있다. ― 김지윤
국권 상실로 인해 애국계몽기의 정신적 구심점이었던 국가가 사라지자, 역설적으로 이 시기에 근대적 개인의 자유로운 내면의 표현이 성장하게 된다. ― 노춘기
1920년대에 거짓과 비약으로 점철 된 ‘문화정치’는 지식인 사회를 얼마간 분열시켰다. 그러나 민중의 민족해방운동만은 그 시절 충분히 풍요로웠다. ― 전소영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했던가. 백석, 임화, 이용악, 이육사, 윤동주 등의 시는 1930년대 시단을 빛낸 한 줄기 빛이 된다. ― 이경수
참으로 부끄럽게도 일제 말 친일문학은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그 수가 너무 많다.
― 하상일
역사는 우리의 일부이며, 또한 우리는 역사의 일부다. 이 당연한 사실을 망각할 때 역사는 횡행한다. ― 공강일
1950년대 전반기에 시인들은 전쟁에 참전하기도 하고 전쟁의 폭력성과 비인간성에 절규하기도 했으며 전쟁의 상처 때문에 오래도록 고통 받기도 했다. ― 박윤영
전후의 시로부터 편협한 폭력과 절망의 시대에 대응하는 여러 가지 시선을 읽으면서 냉전 체제를 넘어설 수 있는 시선의 다양성/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 ― 장은영
당시 4·19혁명의 현장에서 안타깝게 희생된 자들과 용감하게 저항한 자들을 기억하는 일이 미완의 혁명을 미래의 혁명으로 살아내는 일이다. ― 류찬열
문학이 일그러진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존재한다는, 존재해야 한다는 문학적 인식은 1970년대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이었다. ― 최강민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우리 시대는 여전히 그들에게 미안함을, 약속과 책임을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 고봉준
1990년대 우리 문학은 이데올로기가 와해된 자리에 대중소비사회라는 근대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그것의 비극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 조동범
신자유주의를 밀어붙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촛불집회는 저항의 형식이 되었다. ― 이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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