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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USUAL UNREAL
002 - 013 Fake Interview 유주의 프사들 024 - 025 Editor’s Letter 김희라 026 - 027 Contents HAVE WE MET BEFORE? 030 - 031 essay 박상영 화해 연습 032 - 033 novel 김혜진 십 년 SO DO I 046 - 047 poem 정현우 슬픔에게 말을 빌려서 048 - 049 poem 이기리 불순물 COULD I , SHOULD I, WOULD I 062 - 063 novel 은모든 이번 주말에 뭐할까 064 - 065 novel 강보라 블루 심포니 066 - 067 comic 김정연 나미 나름의 주행 068 - 069 an usual Reply 닥터베르 아들이 앞으로의 길을 묻는다면 AN USUAL SURREAL 078 - 087 The Genuine Interview 박민지, 임솔아 이질과 동질을 넘나들며 088 - 089 언유주얼 보고서 AM I? 102 - 103 Drink 김신철 화려한 밀크티 사이에서 데자와를 지키는 일 104 - 105 Webnovel 메타 날개 없는 천사, 아니 황제, 아니 괴물? 106 - 111 Art 남선우 나와 나의 말들 112 - 113 Behind 연희 나_최종_마지막_22 114 - 115 Around 목요 내가 사랑한 50가지 그림자 116 - 117 Ahead 김순 밴드 밤밤 결성에 부쳐 118 - 119 Unusual Book 마케터M 120 - 121 Unusual Album 마케터M 130 - 133 an usual Discovery 이윤주 감정들에게: 박세미 『내가 나일 확률』 134 - 135 an usual Moment 강인정 프리드리히 니체 136 - 139 an usual Love Letter 팀 언유주얼 150 - 151 an usual Fantasy 보내줘여행 152 - 153 an usual Talk 154 - 155 Director’s Letter 이선용 156 About an usual 157 Footprint 158 Editors’ Note 159 Sponsor 160 Why don’t you join 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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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야 걱정하지 마. 네 더러운 무의식은 대부분 꿈을 통해 발현되니까! 이성에서 무의식으로, 무의식에서 다시 이성으로 가는 길목에는 항상 잠이 있단다.
--- 「Fake Interview, 「유주의 프사들」」중에서 나는 매일 싸우는 것처럼 살아온 것일지도 모른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사람들과, 어쩌면 그 무엇보다도 나 자신과 말이다. --- 「박상영 에세이, 「화해 연습」」중에서 뭔가는 고스란히 남고 또 뭔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는 시간. 말하자면 이제 은수와 주희 사이엔 그런 여백 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는 셈이었다 --- 「김혜진 소설, 「십 년」」중에서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같은 것을 보고 듣고 검색하는 사람들과 더 문화적 동질감을 느끼는 시대에 진정으로 ‘나’를 설명하고 구성하는 것은 무엇일까? 혹은, 내 주변의 이 모든 것들 중 하나라도 오늘의 나를 만들지 않은 것이 있을까? --- 「남선우, 임현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글」중에서 뭉쳐진 영혼들을 병에 붓고 / 잘 섞일 수 있게 / 아주 조그만 공을 넣는다 --- 「이기리 시, 「불순물」」중에서 저는 예전에는 나답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했어요. 어렸을 때는 책을 읽으면 제 도장을 찍어 뒀거든요. ‘앞으로 영원히 이건 내 책이야’ 하고요. 그랬는데 어느 순간 그것들이 다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답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미궁에 빠진 거죠. 근데 오히려 모르겠는 이 상태가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확정적이었던 때보다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더 마음에 들어요. 나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 「The Genuine Interview, 「시인과 기자 ? 이질과 동질을 넘나들며」 임솔아 시인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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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아간다는 것, 나로서 타인과 관계 맺는다는 것, 그 누구보다 나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가만히 두어도 자동으로 일어나는 이 일은 인식하는 순간 매우 흥미롭고도 등골이 서늘한 주제가 된다. 망망대해의 조각배처럼 떠도는 각자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기 위해 시와 소설, 에세이와 만화, 인터뷰와 화보를 모으고 쓰고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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