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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2 한정판 박스 세트
전6권+케이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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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핀 시리즈

책소개

목차

PIN 007 김행숙 시집 『1914년』

1914년 4월 16일 / 그러나 / 작은 집 / 1984년이라는 미래 / 지하철 여행자 2084 / 초혼招魂 / 생각하는 사람 / 랜드마크 / 검은 항아리 / 소금 인간 / 생전의 느낌 / 다른 전망대 / 통일전망대 2015 / 무의식을 지켜라 / 이것이 나의 저녁이라면 / 해피 뉴 이어 / 해 질 녘 벌판에서 / 폐가의 뜰 / 요람의 시간 / 우리에겐 시간이 조금 / 이웃집의 완벽한 벽장식 / 대방동 조흥은행과 주택은행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 십이月삼십일日 / 소녀의 꿈 / 1914년 / 잠들지 않는 귀
에세이 : 시간의 미로

PIN 008 오 은 시집 『왼손은 마음이 아파』

첫 문장 /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 봄밤비 / 생각 / 벽돌 / 반지하 / 아리랑의 마음들 / 이동 / 바늘 상점 / O와 o / 애 / 패러다임 / 안다 / 칼로리 / 대체적으로 / 표리부동 / 사진의 다음 표정 / 이사 / 화이트아웃 / 음악 / 옛날 시 / 암시 / 움큼 / 경제 / 모자이크 / 나무의 일 / 100% / 그날의 전날 / 메리와 해피와 / 생일
에세이 : 생의 리듬

PIN 009 임승유 시집 『그 밖의 어떤 것』

표현 / 산소 / 물건 / 조용하고 안전한 나만의 세계 / 미래가 무섭다 / 사라지는 자연 / 긴 여름과 가을 / 네가 이야기를 마치고 나간 후 / 잡고 싶은 마음 /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출발 / 없는 생활 / 숨겨둔 기쁨 / 너무나 가까이 너무나 오래 / 상수 / 각자의 특징으로 / 프릴 폴라 / 그 밖의 어떤 것 / 그곳 / 새로운 현실 / 사무실 / 공공장소 / 타월 / 고전소설 / 건물
에세이 : 뼈만 남았다

PIN 010 이 원 시집 『나는 나의 다정한 얼룩말』

나는 어쩌다 쫓기는 사람이 되었나 / 나는 어쩌다 쫓는 사람이 되었나 / 손은 앞발로 돌아가려 한다 / 테니스를 칩시다 / 뉘앙스 / 얼룩말은 불행하다는 관점 / 진술 / 거의 눈이 올 날씨 / 얼룩말 지우개 / 얼룩말 지우개에 덧붙임 / 벽에 대고 / 잊을 만하면 어머니 목소리 / 나는 나의 다정한 얼룩말 / 생존 배낭 / 지우개를 만드는 가내수공업자와 얼룩말 / 시약장 / 어머니 전화 / 20F/B9 / 리벌스 영웅 / 사라진 다음에 남겨지는 사람
에세이 : 빨강과 입술, 어긋나면 연주

PIN 011 강성은 시집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소설小雪 / 첫아이 / 손님 / 객차 / 금 / Lo-fi / 끝없이 이어지는 길 / 재난 방송 / 어떤 나라 / Lo-fi / 폴라 나이트polar night / 녹음綠陰 / 제사 / 상속자 / 미래의 책 / 천천히 더 천천히 / 아파트 / 향이 / 말년의 양식 / 겨울이 온다
에세이 : 눈 속에 안개가 가득해서

PIN 012 김기택 시집 『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화살 / 야생 / 신선횟집 / 개는 어디에 있나 / 왜 그러나 했더니 / 사람 냄새가 난다 / 냄새의 발원지 / 오늘도 걷는다마는 / 쪼그리고 앉아서 / 노크 / 유기견 / 환풍기 / 어제보다 오늘 나는 조금 더 시체이다 /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녜요 / 지팡이 / 비둘기집 / 프라이드치킨 / 눈빛이 살갗을 찢는다 / 노크 2 / 기다리래
에세이 : 머리카락 자화상

저자 소개6

김행숙

 
시인.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사춘기』,『이별의 능력』,『타인의 의미』,『에코의 초상』이 있으며 [노작문학상],[미당문학상],[전봉건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행숙의 다른 상품

오은

 
등단한 순간과 시인이 된 순간이 다르다고 믿는 사람.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정말이지 열심히 한다. 어떻게든 해내고 말겠다는 마음 때문에 몸과 마음을 많이 다치기도 했다. 다치는 와중에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다. 삶의 중요한 길목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던 일을 하다가 마주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니 오히려 그랬기에 계속해서 무언가를 쓰고 있었다. 쓸 때마다 찾아오는 기진맥진함이 좋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느낌 때문이 아니라, 어떤 시간에 내가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느낌 때문이다. 엉겁결에 등단했고 무심결에 시인이 되었다. 우연인 듯, 필연적으
등단한 순간과 시인이 된 순간이 다르다고 믿는 사람.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정말이지 열심히 한다. 어떻게든 해내고 말겠다는 마음 때문에 몸과 마음을 많이 다치기도 했다. 다치는 와중에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다. 삶의 중요한 길목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던 일을 하다가 마주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니 오히려 그랬기에 계속해서 무언가를 쓰고 있었다. 쓸 때마다 찾아오는 기진맥진함이 좋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느낌 때문이 아니라, 어떤 시간에 내가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느낌 때문이다. 엉겁결에 등단했고 무심결에 시인이 되었다. 우연인 듯,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순간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느낌은 사람을 들뜨게 만들지만, 그것을 계속하게 만드는 동력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글쓰기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기에 20여 년 가까이 쓸 수 있었다. 스스로가 희미해질 때마다 명함에 적힌 문장을 들여다보곤 한다.

“이따금 쓰지만, 항상 쓴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살지만 이따금 살아 있다고 느낍니다.” ‘항상’의 세계 속에서 ‘이따금’의 출현을 기다린다. ‘가만하다’라는 형용사와 ‘법석이다’라는 동사를 동시에 좋아한다. 마음을 잘 읽는 사람보다는 그것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02년 봄 『현대시』를 통해 등단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와 산문집 『너는 시방 위험한 로봇이다』, 『너랑 나랑 노랑』, 『다독임』이 있다. 박인환문학상, 구상시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오은의 다른 상품

임승유

 
2011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 『그 밖의 어떤 것』 『나는 겨울로 왔고 너는 여름에 있었다』가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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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1968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사랑은 탄생하라』 『나는 나의 다정한 얼룩말』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산책 안에 담은 것들』 『최소의 발견』이 있으며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시로여는세상작품상, 시작작품상, 형평문학상, 시인동네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에서 시창작 수업을 하고 있다. “시 쓰는 생물이라고 적어본다. 시가 제일 어렵고 점점 모르겠고 그런데 사랑을 거둘 수 없다
1968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사랑은 탄생하라』 『나는 나의 다정한 얼룩말』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산책 안에 담은 것들』 『최소의 발견』이 있으며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시로여는세상작품상, 시작작품상, 형평문학상, 시인동네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에서 시창작 수업을 하고 있다.

“시 쓰는 생물이라고 적어본다. 시가 제일 어렵고 점점 모르겠고 그런데 사랑을 거둘 수 없다고도 적어본다. 시가 알려준 것들로 상당 부분을 지탱시키며 시간을 통과한다. 인간이 만든 색과 향을 좋아하며, 다름의 동시성이 깃드는 ‘모순’을 자주 뒤척인다. 마음의 등불이 꺼지는 순간이 있어 성냥을 모은다. 파란 머리를 가진 성냥인데 통마다 향이 다르다. 성냥이 곁에 있으면 불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

이원의 다른 상품

강성은

 

姜聖恩

1973년 11월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났다. 책과 음악이 끌어준 길을 따라오다 보니 시를 쓰게 되었고 여전히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겨울을 좋아하고 눈 내리는 풍경을 좋아한다. 잠을 많이 자고 꿈을 많이 꾼다. 세계의 다양한 캐럴 음반 컬렉션을 갖는 것이 꿈이다. 스물일곱, 심심해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이후로 홍대 인근에서 십여 년째 살고 있다. 2005년 문학동네 「12월」 외 5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fi』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가 있다. 2015년 『더 멀리』에 단편
1973년 11월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났다. 책과 음악이 끌어준 길을 따라오다 보니 시를 쓰게 되었고 여전히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겨울을 좋아하고 눈 내리는 풍경을 좋아한다. 잠을 많이 자고 꿈을 많이 꾼다. 세계의 다양한 캐럴 음반 컬렉션을 갖는 것이 꿈이다. 스물일곱, 심심해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이후로 홍대 인근에서 십여 년째 살고 있다. 2005년 문학동네 「12월」 외 5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fi』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가 있다. 2015년 『더 멀리』에 단편소설을 발표한 후 느리게 소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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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시집 『태아의 잠』, 『소』, 『껌』 등 7권, 동시집 『빗방울 거미줄』, 그림동화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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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104*182*55mm
ISBN13
9788972759072

출판사 리뷰

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
작가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박스 세트 동시 발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시인들은 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 6인이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박상순, 이장욱, 이기성, 김경후, 유계영, 양안다)을 통해 현재 한국 시의 현주소를 살피고 그 방향성을 짐작해봤다면,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시인 하나하나가 그 이름만으로도 명징한 시 세계를 드러내며 저마다 묵직한 개성을 발휘한다. 또한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의 특색 중 하나인 20-30여 편의 시편과 함께 수록되는 시인들의 시론과 경험이 함께 녹아든 공통된 테마의 에세이를 통해 앞서 펼쳐지는 시 세계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고, 소시집을 감상하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자극한다.

‘VOL. Ⅰ’ 시인들의 ‘공간’ 에세이에 이어, ‘VOL. Ⅱ’의 시인들은 ‘신체’를 테마로 각각 ‘귀(김행숙)’ ‘손가락(오은)’ ‘뼈(임승유)’ ‘입과 입술(이원)’ ‘눈(강성은)’ ‘머리카락(김기택)’을 그려내는 독특한 작가만의 시선이 응축된 에세이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또 다른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는 300질 한정으로 작가 친필 사인본 박스 세트(전 6권)와 낱권 시집(양장)이 동시에 발매되며, 출간에 맞춰 6인 시인의 낭독회 이벤트로 독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한정판 박스 세트의 경우, 지난 2월 첫 출간된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의 한정판과 동일하게 시인들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현대문학 × 아티스트 지니 서(Jinnie Seo)

최근 아트 포트(ART+Airport)를 표방하며 새롭게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파사드 아트를 선보이기도 한 지니 서 작가는 드로잉, 페인팅, 건축, 설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이다. “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하고 있어요. 모두 장르가 다르지만 늘 쓰는 언어가 바로 ‘선’이죠”라고 밝힌 바 있는 작가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표지에도 스스로가 ‘작업의 언어’라고 밝힌 ‘선’을 이용한 드로잉 작품들을 채워 넣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지니 서 작가의 「Drawing Journal Series」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모두 담아낸 작품들로, 평면이자 공간을 실현하는 작가의 예술관을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 지니 서 / 1963년 서울 출생. New York University, NY Bachelor of Arts in Biology 및 New York University, NY Master of Fine Arts in Painting 졸업. Skowhegan School of Painting and Sculpture 수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아트포트, 뉴스탠포드대학병원 커미션 프로젝트 등 서울, 뉴욕, 싱가포르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 공공미술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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