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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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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동서 사유의 교차와 수렴 양장
김혜숙김상환,박영선박혜경,심경호 공저 외 21명
이학사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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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

책소개

목차

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를 발간하며
고등과학원의 초학제 연구
머리말

제1부 사유 패러다임의 문화적 차이와 학문의 방법
┃발제┃ 사유 방식의 동서 차이는 유효한가? : 『생각의 지도』에 묻다 | 박혜경
┃논평┃ 동양과 서양: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 | 김혜숙
┃논평┃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를 읽고 | 심경호
┃논평┃ 소크라테스와 공자, 누가 나와 가까운가? | 김시천
┃논평┃ 학문 구조의 틀에서 본 동서양 사유의 차이 | 장회익

제2부 동서 사유에서 범주와 분류의 문제
┃발제┃ 동양적 삶의 방식과 범주의 문제 | 김수중
┃논평┃ 중국적 사고에서 범주론과 공부론 | 조남호
┃발제┃ 서양철학에서의 범주의 문제 | 강상진
┃논평┃ 동서를 포괄하는 범주적 사유 | 김남두

제3부 동서 사유에서 시공간개념과 분류의 문제
┃발제┃ 동아시아 시간관과 공간관의 상호문화철학적 이해 | 박상환
┃논평┃ 동아시아의 시공간관에 대한 단상 | 임채우
┃발제┃ 서양의 철학적 시간 이론과 존재 이해 | 조현수
┃논평┃ 들뢰즈 시간개념과 과학의 만남을 위한 단상 | 이중원

제4부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1: 역사적 관점에서
┃발제┃ 동아시아 분류 사유와 방법 | 이용주
┃논평┃ 차이성의 주장도 마찬가지 | 장석만
┃논평┃ 음양과 오행에 대해 몇 가지 덧붙이는 말 | 이동철
┃발제┃ 분류, 몇 가지 인식론적 형이상학적 문제 | 폴-앙투안 미켈
┃논평┃ 분류의 다양한 형태 | 조대호
┃논평┃ ‘밖으로부터의 사유’는 얼마나 가능한가?: 다윈 진화론에서의 단초 | 이재혁

제5부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2: 생명체와 인체 분류
┃발제┃ 동아시아의 인체 분류와 생명관: 조선의 인체 도상을 중심으로 | 신동원
┃논평┃ 기(氣), 혹은 ‘흐르는 신체’의 분류 | 김시천
┃발제┃ 서양의 생명과학과 인체 분류 | 여인석
┃논평┃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의학의 인체 분류 | 한희진
┃발제┃ 현대 생물학의 분류 방법과 지식의 문제: 진화론과 신경과학의 경우 | 장대익
┃논평┃ 은유에 근거한 분류: 환원론이 포착하지 못한 생명의 세계 | 강신익

엮은이 및 글쓴이 소개

저자 소개 26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석사학위(철학전공)를, 미국 시카고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 “Transcendental Arguments, Objectivity, and the Nature of Philosophic Inquiry”는 칸트철학과 현대영미철학의 칸트적 전회를 살피면서 궁극적으로 철학적 사유의 특성을 생각해본 것이었다.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의 작업은 크게 3가지 방면에서 이루어졌다. 우선은 철학적 사유의 특성을 과학적 인식과 예술적 이해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석사학위(철학전공)를, 미국 시카고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 “Transcendental Arguments, Objectivity, and the Nature of Philosophic Inquiry”는 칸트철학과 현대영미철학의 칸트적 전회를 살피면서 궁극적으로 철학적 사유의 특성을 생각해본 것이었다.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의 작업은 크게 3가지 방면에서 이루어졌다. 우선은 철학적 사유의 특성을 과학적 인식과 예술적 이해와 대비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일 (‘형이상학의 가능성’ 문제), 둘째는 서구의 철학사유방법과 동아시아 철학사유방법을 비교하는 일, 그리고 셋째는 여성의 관점에서 세계를 사유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학문적 관심에서 보았을 때, 데리다의 해체철학은 철학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메타이론을 제시하는 것이었기에 이에 관한 작업을 다른 연구자들의 글과 함께 1995년 『포스트모더니즘과 철학』(편저, 1995)으로 엮을 수 있었다. 철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에서 『예술과 사상』(공저, 1995), 『예술의 언어들』(공역, 2002)을 출간한 바 있다.

김혜숙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현대철학의 다양한 통찰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 모습과 시대를 진단하는 글을 써왔으며, 현대철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러티브 총서》 시리즈(공저, 2021-2023)와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공저, 2022), 『왜 칸트인가』(2019), 『근대적 세계관의 형성: 데카르트와 헤겔』(2018), 『김수영과 『논어』』(2018),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201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차이와 반복』(2004) 등이 있다.

김상환의 다른 상품

숭실대학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예술에서 발견되는 공동체와 개인의 기억 및 상상의 형식이 매체와 갖는 관련성에 관심을 가져왔고, 현대 이론과학과 예술의 방법론적 교차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또 다른 시간>, <인왕산과인왕산과>, <하늘바다: 프레임의 안과 밖 그 경계에서> 등의 전시를 열었으며, 저서로 『한국사진이론의 지형』(공저, 2000), 『지역 아카이브, 민중 스스로의 기억과 삶을 말하다』(공저, 2010) 등이, 논문으로 「기억의 상호매체적 구성」(2011), 「디지털사진과 개인적 기억」(20
숭실대학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예술에서 발견되는 공동체와 개인의 기억 및 상상의 형식이 매체와 갖는 관련성에 관심을 가져왔고, 현대 이론과학과 예술의 방법론적 교차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또 다른 시간>, <인왕산과인왕산과>, <하늘바다: 프레임의 안과 밖 그 경계에서> 등의 전시를 열었으며, 저서로 『한국사진이론의 지형』(공저, 2000), 『지역 아카이브, 민중 스스로의 기억과 삶을 말하다』(공저, 2010) 등이, 논문으로 「기억의 상호매체적 구성」(2011), 「디지털사진과 개인적 기억」(2012), 「사진아카이브, 이상한 다양체 되기」(2013) 등이 있다.

박영선의 다른 상품

공저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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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사회심리학 및 문화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 「주거 유동성, 독립성의 가치 및 독특성 선호 간의 관계」(2013), 「언제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가? 가치의 실제 자기 중요도 및 지각된 사회적 중요도와 행동의 관계」(2012), 「문화차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생태문화적 연구의 현황과 과제」(2011) 등이 있다.

공저심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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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955년 충북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京都)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아한학연구 편집위원장, 애산학회 이사 및 편집위원장, 율곡국학원 이사로 있다. 저서로 『강화학파의 문학과 사상』(단독 및 공저 1-4), 『조선시대 한문학과 시경론』, 『한학입문』, 『한국한문기초학사』 1-3, 『다산과 춘천』, 『여행과 동아시아 고전문학』, 『김시습평전』, 『안평 : 몽유도원도와 영혼의 빛』, 『한국한시의 이해』, 『한시의 세
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955년 충북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京都)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아한학연구 편집위원장, 애산학회 이사 및 편집위원장, 율곡국학원 이사로 있다. 저서로 『강화학파의 문학과 사상』(단독 및 공저 1-4), 『조선시대 한문학과 시경론』, 『한학입문』, 『한국한문기초학사』 1-3, 『다산과 춘천』, 『여행과 동아시아 고전문학』, 『김시습평전』, 『안평 : 몽유도원도와 영혼의 빛』, 『한국한시의 이해』, 『한시의 세계』, 『한시의 서정과 시인의 마음』, 『한시의 성좌』, 『김삿갓 한시』, 『(증보)한문산문미학』, 『간찰』, 『참요』, 『내면기행』, 『산문기행』, 『국왕의 선물』 1-2, 『옛 그림과 시문』, 『한국의 석비문과 비지문』, 『호, 주인옹의 이름』, 『한국의 과문(科文)의 양식과 시제(試題)』, 『응제(應製)와 제술(製述)』, 『서울 고전만유』, 『성호사설의 변정·상론·제안』 등 40여 종이 있다. 역서로 『주역철학사』, 『불교와 유교』, 『금오신화』, 『역주 원중랑집』(공역), 『한자 백가지 이야기』, 『선생, 세상의 그물을 조심하시오』, 『증보역주 지천선생집』(공역), 『서포만필』 1-2, 『삼봉집』, 『기계문헌』 1-6, 『심경호 교수의 동양고전강의 : 논어』 1-3, 『육선공주의』 1-2(공역),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 『도성행락(圖成行樂) : 명청문인의 화상 제영』, 『여유당전서(시)』(네이버 지식백과), 『춘향전·춘향가』, 『을병조천록』, 『신편신역 청련집』, 『강화학파 정제두·이충익·심대윤』(한국사상선), 『신편신역 김시습전집』 등 4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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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김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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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상지대학교 교양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4년부터 인문학 전문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를 제작, 진행해 왔고, 2020년부터는 유튜브에서 새로운 인문학을 소개하는 방송 〈휴프렌즈〉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사는 지혜를 모색하는 방송 〈휴애니프렌즈〉에 출연하고 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으로, 『철학에서 이야기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논어, 학자들의 수다 : 사람을 읽다』,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공저), 『마이클 샌델, 중국
동양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상지대학교 교양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4년부터 인문학 전문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를 제작, 진행해 왔고, 2020년부터는 유튜브에서 새로운 인문학을 소개하는 방송 〈휴프렌즈〉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사는 지혜를 모색하는 방송 〈휴애니프렌즈〉에 출연하고 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으로, 『철학에서 이야기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논어, 학자들의 수다 : 사람을 읽다』,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공저),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공역), 『펑유란 자서전』(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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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장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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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고체물리학 연구(논문 「GsSb의 에너지밴드 구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원과 루이지애나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겸임교수로 참여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과 메타과학』, 『삶과 온생명』,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 『물질, 생명, 인간』,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공부 이야기』 등이 있다. 지금은 충남 아산에 거주하며 자유로운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고체물리학 연구(논문 「GsSb의 에너지밴드 구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원과 루이지애나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겸임교수로 참여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과 메타과학』, 『삶과 온생명』,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 『물질, 생명, 인간』,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공부 이야기』 등이 있다. 지금은 충남 아산에 거주하며 자유로운 사색을 통해 통합적 학문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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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김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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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희대학교에 30여 년 철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중앙도서관장, 문과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밖으로는 북경대학교 철학과 연구교수, 한국양명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명말 태주학파의 사회사상」, 「동양철학과 매체」, 「양명학의 대동사회의식에 관한 연구」 등이 있고, 공저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공동체란 무엇인가』, 『마음과 철학(유학편)』 등이 있다. 현지 조사를 중시하고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여, 중국, 유럽, 시베리아 등 세계 각지를 답사하였다. 2017년 정년퇴임 이후에는 동두천 왕방산 기슭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희대학교에 30여 년 철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중앙도서관장, 문과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밖으로는 북경대학교 철학과 연구교수, 한국양명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명말 태주학파의 사회사상」, 「동양철학과 매체」, 「양명학의 대동사회의식에 관한 연구」 등이 있고, 공저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공동체란 무엇인가』, 『마음과 철학(유학편)』 등이 있다. 현지 조사를 중시하고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여, 중국, 유럽, 시베리아 등 세계 각지를 답사하였다. 2017년 정년퇴임 이후에는 동두천 왕방산 기슭에서 저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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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조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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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만대학교 고등연구원을 방문학자로 갔다 왔으며,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 논문은 「나흠순과 조선학자들의 논변」으로, 나흠순이 주자학과 양명학 모두에 관계하는 까닭에 두 분야를 모두 공부하고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은 같으면서도 다른 학문이다. 주자학은 주로 『주자어류』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고, 양명학은 최근에 관심을 갖고 양명후학과 조선의 하곡학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동학, 대종교를 비롯한 조선후기 민족종교 또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조선철학사의 어떻게 맥락이 연결되는가에 흥미를 가지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만대학교 고등연구원을 방문학자로 갔다 왔으며,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 논문은 「나흠순과 조선학자들의 논변」으로, 나흠순이 주자학과 양명학 모두에 관계하는 까닭에 두 분야를 모두 공부하고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은 같으면서도 다른 학문이다. 주자학은 주로 『주자어류』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고, 양명학은 최근에 관심을 갖고 양명후학과 조선의 하곡학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동학, 대종교를 비롯한 조선후기 민족종교 또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조선철학사의 어떻게 맥락이 연결되는가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동양철학이 현실에 적용되는 한의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주희 중국철학의 중심』(태학사, 2004)과 『이황의 성학십도』(삼성출판사, 2006)가 있으며, 역서로 『강설 황제내경1, 2』(청홍, 2009, 201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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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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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충남 광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 나타난 수학적 대상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12세기 철학자 아벨라르두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및 서양 중세철학에 관한 논문들을 썼고, 주요 논문으로 「아벨라르두스 윤리학의 ‘의도’ 개념 연구」, 「안셀무스의 <하느님은 왜 인간이 되셨는가>(Cur Deus Homo)에 나타난 ‘후행적 필연성’에 관한 연구」, 「토마스 아퀴나스의 <행복론> 연구: 추구와 소유 사이의 간격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저서
1965년 충남 광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 나타난 수학적 대상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12세기 철학자 아벨라르두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및 서양 중세철학에 관한 논문들을 썼고, 주요 논문으로 「아벨라르두스 윤리학의 ‘의도’ 개념 연구」, 「안셀무스의 <하느님은 왜 인간이 되셨는가>(Cur Deus Homo)에 나타난 ‘후행적 필연성’에 관한 연구」, 「토마스 아퀴나스의 <행복론> 연구: 추구와 소유 사이의 간격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저서로 『스무살, 인문학을 만나다』(공저, 그린비, 2010), 『행복, 채움으로 얻는가 비움으로 얻는가』(공저, 운주사, 2010), 『마음과 철학, 서양편 Ⅰ』(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2),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동서 사유의 교차와 수렴』(공저, 이학사, 2014), 『중세의 죽음』(공저, 산처럼, 2015) 등이 있다. 역서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공역, 이제이북스, 2006/도서출판 길 2011)이 있다.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목포대 윤리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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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김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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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 학, 석사 독일 Freiburg대학 철학 박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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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박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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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센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동서 비교철학, 중국 근현대 철학, 사회철학, 문화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비교철학과 문화철학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합리적 관계 형성을 위한 공존의 철학을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 『동·서철학의 소통과 현대적 전환─주희에서 라이프니츠, 니담까지』(2010), 『고쳐읽는 중국철학 이야기』(2011), 『철학, 문화콘텐츠를 말하다』(2011) 등이, 논문으로 「동아시아의 형식주의─세속화와 의례행위에 대한 비교철학적 고찰」(2013), 「천인합일적 사유의 인식론적 고찰」(200
독일 기센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동서 비교철학, 중국 근현대 철학, 사회철학, 문화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비교철학과 문화철학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합리적 관계 형성을 위한 공존의 철학을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 『동·서철학의 소통과 현대적 전환─주희에서 라이프니츠, 니담까지』(2010), 『고쳐읽는 중국철학 이야기』(2011), 『철학, 문화콘텐츠를 말하다』(2011) 등이, 논문으로 「동아시아의 형식주의─세속화와 의례행위에 대한 비교철학적 고찰」(2013), 「천인합일적 사유의 인식론적 고찰」(2009), 「라이프니츠의 공간개념과 ‘天’의 해석」(2001) 등이 있다.

공저임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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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동양학과 교수로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초서(草書) 전공 과정을 수료했고, 원전 자료에 대한 고증학적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로 도가 철학과 주역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 고유 사상의 정립과 고대 동아시아의 철학적 기원 문제들이다. 역서로 『주역 왕필주』(1998), 『왕필의 노자주』(2005), 『術數와 수학사이의 중국문화』(2001) 등이, 논문으로 「韓國道敎之歷史與問題」(1997), 「道敎의 페미니즘적 性格─道敎 神話와 煉丹術에서의 女性의 意味를 중심으로」(2004), 「왕
연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동양학과 교수로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초서(草書) 전공 과정을 수료했고, 원전 자료에 대한 고증학적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로 도가 철학과 주역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 고유 사상의 정립과 고대 동아시아의 철학적 기원 문제들이다. 역서로 『주역 왕필주』(1998), 『왕필의 노자주』(2005), 『術數와 수학사이의 중국문화』(2001) 등이, 논문으로 「韓國道敎之歷史與問題」(1997), 「道敎의 페미니즘적 性格─道敎 神話와 煉丹術에서의 女性의 意味를 중심으로」(2004), 「왕필 역학의 도가역학적 위상」(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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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조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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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서양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베르그송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연세대, 성공회대 등에서 철학 강의를 했으며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성·생명·우주 : 마조히즘에 대한 들뢰즈의 이해로부터 탄트리즘(밀교)의 재발견으로』, 『질 들뢰즈의 ‘마조히즘’ 읽기』, 『프랑스철학과 정신분석』(공저),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우연과 필연』(자크 모노 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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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이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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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철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현대 물리학인 양자이론과 상대성 이론의 철학, 기술의 철학, 현대 첨단 기술의 윤리적·법적·사회적 쟁점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인문학으로 과학읽기』(공저, 2004),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공저, 2008), 『양자, 정보, 생명』(공저, 2015), 『정보혁명』(공저, 2017), 『인공지능의 존재론』(공저, 2018),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철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현대 물리학인 양자이론과 상대성 이론의 철학, 기술의 철학, 현대 첨단 기술의 윤리적·법적·사회적 쟁점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인문학으로 과학읽기』(공저, 2004),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공저, 2008), 『양자, 정보, 생명』(공저, 2015), 『정보혁명』(공저, 2017), 『인공지능의 존재론』(공저, 2018), 『인공지능의 윤리학』(공저, 2019),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공저, 2022) 등이 있다. 그 외에 다수의 논문과 함께 ≪문화일보≫, ≪교수신문≫,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세계일보≫ 등에 과학과 인문학에 관한 칼럼을 게재했고, 세바시, YTN, EBS TV 방송 등 미디어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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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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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과학기술원(GIST)교수이며 인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문학·동양학·비교종교학 등을 공부했으며, 전통적인 문文·사史·철哲의 영역뿐만 아니라 ‘과학’ 자체도 인문학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요 저서로 『주희의 문화이데올로기』,『동아시아 근대 사상론』,『죽음의 정치학-유교의 죽음 이해』,『성학집요- 군자의 길 성찰의 힘』,『세계관 전쟁-근대 중국에서 과학신앙과 전통주의 논쟁』 등이 있으며, 역서로『세계종교사상사』,『신화란 무엇인가』,『세계종교의 역사』,『중세사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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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장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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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 근대 종교, 한국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 몸 인식의 변화 등이다. 역서로 『종교상상하기』(2013)가, 논문으로 「‘종교’를 묻는 까닭과 그 질문의 역사: 그들의 물음은 우리에게 어떤 문제를 던지는가?」(2012), 「일제시대 종교 개념의 편성」(2013), 「한국에서 종교-세속 이분법의 형성」(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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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이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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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漢學)을 연수했다. 한국사상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있다. ‘고전(古典)과 미래(未來) 연구소’ 소장으로 문헌학, 번역학, 정보학에 근거를 둔 동아시아 고전학(古典學)을 모색 중이다. 주요저서로 『지식인과 인문학』(공저) 『인간 동물 문화』(공저) 『한국학 사전 편찬의 현황』(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중국을 움직인 30권의 책』(공역), 『유교사』(공역), 『장안의 봄』(공역), 『중국을 움직인 거인들』(공역), 『중국출판문화사』(공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漢學)을 연수했다. 한국사상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있다. ‘고전(古典)과 미래(未來) 연구소’ 소장으로 문헌학, 번역학, 정보학에 근거를 둔 동아시아 고전학(古典學)을 모색 중이다. 주요저서로 『지식인과 인문학』(공저) 『인간 동물 문화』(공저) 『한국학 사전 편찬의 현황』(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중국을 움직인 30권의 책』(공역), 『유교사』(공역), 『장안의 봄』(공역), 『중국을 움직인 거인들』(공역), 『중국출판문화사』(공역), 『문사공구서개론(文史工具書槪論)』 등이 있다. 『세계 지식인 지도』, 『위대한 아시아』, 『21세기의 동양철학』 등의 기획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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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폴-앙투안 미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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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Antoine Miquel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툴루즈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과학철학과 프랑스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생명과학과 생명정치학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Le vital, aspects physiques, aspects metaphysiques[생명의 물리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양태들](Edition Kime, 2011), Qu’est-ce que la vie?[생명이란 무엇인가](Vrin, 2007), Comment penser le desordre? Reconcilier la science et la philosophie[무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툴루즈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과학철학과 프랑스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생명과학과 생명정치학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Le vital, aspects physiques, aspects metaphysiques[생명의 물리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양태들](Edition Kime, 2011), Qu’est-ce que la vie?[생명이란 무엇인가](Vrin, 2007), Comment penser le desordre? Reconcilier la science et la philosophie[무질서를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 과학과 철학을 화해시키기](Fayard, 2000) 등이, 논문으로 “On gene’s action and reciprocal causation”(with S. Perovic, 2010), “Responses to Evolution: Spencer’s Evolutionism, Bergsonism, and Complexity Theory”(with Keith-Ansell Pearson & Michael Vaughan, 2009), “Physicalism and downward causation in developmental and cancer biology”(with A. Soto & C. Sonnenschein, 2008) 등이 있다.

공저조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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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 고전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인츠대학교 연구 교수,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 한국서양고전철학회 회장,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과 문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생물학의 철학, 윤리학, 행동 이론, 기억 이론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학 내의 연구와 교육 외에 대학 밖에서 그리스 고전들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 [열린연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등 매체에 출연했고 2021년부터 동아일보에 [신화의 땅에서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 고전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인츠대학교 연구 교수,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 한국서양고전철학회 회장,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과 문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생물학의 철학, 윤리학, 행동 이론, 기억 이론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학 내의 연구와 교육 외에 대학 밖에서 그리스 고전들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 [열린연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등 매체에 출연했고 2021년부터 동아일보에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을 연재하면서 철학, 문학, 역사의 고전 속에 담긴 더 나은 삶을 위한 통찰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위대한 유산』(공저), 『아리스토텔레스: 에게해에서 만난 인류의 스승』,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상상 세계』 등이 있으며, 역서로 『파이드로스』,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선집』(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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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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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사회이론, 방법론, 경제사회학 등이다. 논문으로 「고전이론에서의 물리주의와 인구적 사고」(『한국사회학』 제46집 5호, 2012), “Kula and Relation Capital”(Rationality and Society 23(4), 2011) 등이 있다.

공저신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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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장을 맡고 있고, 2022년에 완간한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전30권)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의학사와 한국과학사를 전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과학문명사 강의》,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 《조선의약생활사》,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몸과 의학의 한국사》, 《호환 마마 천연두: 병의 일상개념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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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여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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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생충학으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7대학에서 서양고대의학의 집대성자인 갈레노스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인식론·과학사)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학과 교수 및 의학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공저), 『의학사상사』, 『한국의학사』(공저), 『약의 인문학』(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 『라 메트리 철학 선집』, 『의학의 도전』, 『캉길렘의 의학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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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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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1대학(팡테옹-소르본)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콜레주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 생명과학철학 및 의철학 조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인문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의철학, 의사학, 생명윤리, 의료윤리 등 의인문학(Medical Humanities)을 강의하고 있으며, 생명과학철학, 생명과학사, 기술철학, 프랑스 근현대철학 등에 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Philosophie et medecine[철학과 의학](공저, 2008), 『철학의 전환점』(공저, 2012), 『세계 존재의 이해』(
프랑스 파리1대학(팡테옹-소르본)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콜레주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 생명과학철학 및 의철학 조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인문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의철학, 의사학, 생명윤리, 의료윤리 등 의인문학(Medical Humanities)을 강의하고 있으며, 생명과학철학, 생명과학사, 기술철학, 프랑스 근현대철학 등에 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Philosophie et medecine[철학과 의학](공저, 2008), 『철학의 전환점』(공저, 2012), 『세계 존재의 이해』(공저, 2013) 등이, 논문으로 “La philosophie de la medecine chez Canguilhem: de la maladie et de la medecine a l’histoire[캉귈렘의 의철학: 질병과 의학에서 역사로]”(2008), 「오진(誤診): 의료윤리와 의료법에 선행하는 인식론 문제」(2010), “Pierre-Jean-Georges Cabanis et l’exigence de l’empirisme en medecine[피에르-장-조르주 카바니스와 의학에서 경험론의 요구]”(2011), 「조르주 캉귈렘의 의철학에서 ‘정상성(normalite)’ 개념」(2012) 등이 있다.

공저장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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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가지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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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강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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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信益

경기도 안양에서 나고 자라면서 전형적인 농촌에서 도시로 변해가는 삶의 터전을 온몸으로 느끼고 살았다. 치과 대학을 졸업하고 15년간 치과 의사로 일했다. 마흔이 되던 해에 영국으로 건너가 2년간 머물면서 University of Wales Swansea에서 의학과 관련된 철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2000년부터 일산백병원 치과 과장으로 일하면서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문학을 가르쳤고, 2004년부터는 환자 진료에서 손을 떼고 인제대학교에서 인문의학교실을 개설해 전임 교수가 되었다. 추상적 지식보다는 일상적 삶에 봉사하는 의학을 지향한다. 2013년 가을부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
경기도 안양에서 나고 자라면서 전형적인 농촌에서 도시로 변해가는 삶의 터전을 온몸으로 느끼고 살았다. 치과 대학을 졸업하고 15년간 치과 의사로 일했다. 마흔이 되던 해에 영국으로 건너가 2년간 머물면서 University of Wales Swansea에서 의학과 관련된 철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2000년부터 일산백병원 치과 과장으로 일하면서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문학을 가르쳤고, 2004년부터는 환자 진료에서 손을 떼고 인제대학교에서 인문의학교실을 개설해 전임 교수가 되었다. 추상적 지식보다는 일상적 삶에 봉사하는 의학을 지향한다. 2013년 가을부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인문학적 의료를 공부하고 가르친다.

2007년부터 3년간 정부 지원으로 인문의학연구소를 개설해 [건강한 삶을 위한 인문학적 비전]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인문의학] 시리즈 3권을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몸의 역사 몸의 문화』『몸의 역사』『의학 오디세이』(공저)『생명, 인간의 경계를 묻다』(공저)『찰스 다윈 한국의 학자를 만나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공해병과 인간생태학』, 『사회와 치의학』, 『환자와 의사의 인간학』,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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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72g | 153*224*30mm
ISBN13
9788961471862

출판사 리뷰

분화와 전문화의 논리에 갇힌 근대적 학문에 대한 반성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나눈 초학제적 대화의 기록


전문성을 얻는 대신 전인성을 상실한다는 것이 근대적 인간의 운명이며, 이것은 근대적 학문의 운명이기도 하다. 근대적 학문은 분과 학문이고, 분과 학문은 사고를 가두는 상자와 같다. 상자 안에 갇힌 학자는 삶의 세계로부터 고립된다. 따라서 근대적 분화 및 전문화의 논리가 드리우는 짙은 그늘을 생각할 때 오늘날 초학제 연구나 융합 학문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융합 학문은 이러한 분화적 사고의 한계를 타파하자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2012년에 출범한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의 패러다임-독립연구단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대화를 유도하고 가급적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수준에서 융합 연구의 길을 개척한다는 과제를 설정했다. 이런 과제를 위해 패러다임-독립연구단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분리되기 이전으로, 나아가 동양적 사유와 서양적 사유가 분화되기 이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동서의 사유 패러다임이 서로 교차, 충돌, 순화되는 기회를 실험하여 새로운 보편성의 유형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는 ‘분류-상상-창조’로 집약되었고 이 세 가지 범주 각각을 매년 초학제 연구를 이끌어갈 선도 주제로 삼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두 권의 책은 ‘분류’를 화두로 지난 1년 동안 개최한 세미나, 심포지엄, 학술대회의 성과를 보충 정리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 학자들(김우창, 장회익, 이태수, 김남두, 이준규, 한자경, 장석만, 김진석, 김상환, 이용주, 심경호 등)이 나눈 초학제적 대화를 담고 있으며, 넓은 관점에서 분류의 문제에 접근한 귀한 사례로서, 향후 국내외 초학제 연구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왜 초학제연구인가?

융합 연구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세부 학문 분야 내에서 이루어지는 공동 연구, 다른 학문 분야 사이의 다학제 연구, 융합의 정도가 더 심화된 학제간 연구 등이 있다. 학제간 연구가 성숙하면 물리화학, 생화학, 인지과학, 생물물리와 같은 새로운 학문 분야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지향하는 초학제 연구는 이보다 더 넓은 의미의 융합 연구를 지향한다. 초학제 연구는 사고방식마저도 다른 ‘먼’ 학문 분야 사이의 융합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지식, 새로운 학문을 창출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다학제 연구와 학제간 연구의 결과물을 비빔밥이나 샐러드에 비유한다면, 초학제 연구는 음식 재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고 새로운 형태로 태어나는 스프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초학제 연구는 태생적으로 독자적인 학문 분야로 진화하기 전 단계에서 수행되는 활동이어서 기존의 대학 조직이나 연구 지원 체계에서 제도적으로 안착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협동 과정이나 융합 연구 조직으로도 아직 미흡하다. 국내에서는 대학과 연구 기관들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기존의 시스템 내에서는 연구자들 사이의 구속력이 적어서 프로그램이 효과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다. 외국에서는 대학 부설 고등연구원 같은 조직이 일회적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재 고등과학원이 초학제 연구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고등과학원은 수개월 단위로 방문하는 국내외 교수와 고등과학원에 채용된 연구원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초학제 연구의 결과물이다.

‘분류’의 논리에 대한 검토는 융합의 논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

초학제 연구의 1차 주제로 분류를 선택한 이유는 분류가 합리적 사고의 모태일 뿐만 아니라 학문 분화의 논리 자체를 지배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종합의 논리는 분석의 논리를 토대로 하고, 해체의 논리는 구성의 논리를 반복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분류의 논리에 대한 검토 없이 융합의 논리를 도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융합의 방법론적 안정성은 분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무르익을 때만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초학제 연구의 길을 개척할 때는 분류의 문제부터 공략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분류는 가장 초보적인 과학적 행위이므로 모든 학문 분야에서 똑같이 제기되는 주제이고, 따라서 서로 다른 학문들을 이어주는 가교가 될 수 있다. 분류의 문제는 다양한 학문이 만나고 헤어지는 교차로 혹은 섬이라 할 수 있다.

1권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동서 사유의 교차와 수렴』
― 동서 학문의 분류의 논리를 추적하고 비교한다


이 책은 동서 학문에 고유한 분류의 논리를 추적하고 서로 비교하기 위해 24명의 각 분야 대표 학자들이 ‘사유 패러다임’, ‘범주’, ‘시공간’, ‘지식’ 등의 주제별로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제1부 「사유 패러다임의 문화적 차이와 학문의 방법」에서 박혜경은 문화심리학자 리처드 니스벳의 화제작 『생각의 지도』를 중심으로 문화의 차이가 어떻게 사고의 차이나 분류 체계의 차이를 낳는지를 설명한다. 동서 사유 패러다임의 차이를 실증적인 차원에서 예증하는 이 글은 동서의 분류법을 넘어설 초학제적 학문 방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제2부 「동서 사유에서 범주와 분류의 문제」에서 먼저 김수중은 서양과 달리 중국에서는 개념이나 언어가 철학의 중심 주제가 되지 못했고, 따라서 논리학이나 문법학이 부재했던 이유를 설명한다. 나아가 중국의 유기체적 세계관 속에서 서양의 범주에 상응하는 음양, 오행, 성리 등의 개념을 검토하면서 동서 사유의 문법을 대조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다른 한편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서양의 범주론을 다루는 강상진은 색 지각을 예로 삼아 범주적 사고가 문제 되는 단위는 동양이나 서양이 아니라 인간 종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 범주는 원래 그러하게 존재하는 세상의 구조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동서의 문화적 다양성을 넘어서는 보편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제3부 「동서 사유에서 시공간개념과 분류의 문제」는 동서 세계관의 근본을 이룰 뿐만 아니라 과학적 탐구의 주요 전제인 시공간 개념을 다룬다. 먼저 박상환은 천인합일의 관점에 설 때에야 비로소 동양적인 시공간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보면서 기(氣)의 운행에 대한 논의의 전통에서 동아시아의 공간관을, 그리고 『주역』에 대한 논의의 전통에서 동아시아의 시간관을 풀이할 열쇠를 찾는다. 반면 베르그손과 들뢰즈의 시간론을 중심으로 서양의 시간 개념을 고찰하는 조현수는 철학적 시간관과 과학적 시간관을 구별하는 가운데 시간의 흐름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관계를 순차적인 것이 아니라 동시적인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논지를 펼친다.
제4부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1―역사적 관점에서」에서는 분류법으로 인해 동서의 지식이 탄생하는 과정을 역사적 관점에서 비교한다. 먼저 이용주는 상세한 문헌 분석을 통해 음양, 오행 등과 같은 동아시아의 자연철학적 분류 범주들은 ‘과정과 변화’에 입각해서 파악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동아시아의 분류법에 기초한 지식과 서양적 분류법에 기초한 지식의 차이를 지적한다. 다른 한편 폴-앙투안 미켈은 서양식 분류법의 기원에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분류 체계를 고찰하면서, 이 체계가 지닌 자기 순환성이 생물학을 비롯한 현대 과학에서 여러 가지 난점에 봉착함을 보여준다. 기존의 서양 과학적 분류란 실재를 위계화하는 것일 뿐, 실제로는 어떤 것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제5부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2―생명체와 인체 분류」는 인체를 중심으로 동서의 생명 개념, 그리고 현대 생물학의 생명 개념 및 분류의 문제를 다룬다. 먼저 신동원은 역사학적 관점에서 우리의 전통적 인체 이해를 조명한다. 조선의 인체 도상에 따르면, 인체는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들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고 기(氣)가 경락을 통해 몸 전체를 순환한다. 365개의 혈이 기가 지나는 각각의 길에 배분되어 있는데, 이는 서양의 해부학적 인체관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 여인석은 『히포크라테스 전집』을 중심으로 서양의 전통적 생명관과 인체 개념을 고찰하면서 개별자들이 가지는 다양성을 어떻게 보편적인 틀 안에 포섭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대익은 지난 200년 동안 일어난 다윈 혁명, 분자 혁명, 인지 혁명의 사상사적 의미를 진단하면서 전통 형이상학에 대한 진화론의 도전을 ‘낯선 역추론’이라 규정하고 진화론적 반본질주의 테제를 옹호한다. 나아가 현대 진화론이 기존의 인식론에 미친 영향을 ‘다원주의적 환원주의’로 명명하면서 ‘신경학적 기계론’이야말로 현대 과학이 도달한 인간 개념이라고 본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KIAS Transdisciplinary Research Library)]

고등과학원은 기존 학문 제도와 과학적 방법론의 한계를 넘어서는 보다 창조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학문 분야의 연구 주제 및 방법 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과학 연구와 과학 문화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는 기초이론과학과 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 사이의 1차적이고 수준 높은 대화를 모색하는 초학제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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