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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정가제 Free
잡지 an usual 언유주얼 (계간): 1월 [2021]
Vol.11 접속 - Over the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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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AN USUAL UNREAL

002 - 009 Fake Interview / 잃어버린 접속사를 찾아서 - In search of Lost Conjunctions

010 - 011 Editor’s Letter 김희라

012 - 013 Contents

ON OR OFF

016 - 017 essay / 김중혁 고립된 세계
018 - 019 novel / 천선란 준

HOLD THE LINE

030 - 031 poem / 이규리 내 이름은 ‘혼자’입니다
032 - 033 poem / 홍지호 결말을 알고
034 - 035 an usual LOVE / 이길보라 운전과 사랑

CONNECTING

044 - 045 essay / 정유민 나의 하찮고 소중한 공동체
046 - 049 novel / 김혜지 당신 근처의
050 - 051 comic / 뽀꼬 화면 너머 세계

ARE YOU SURE YOU WANT TO LOG OUT?
064 - 065 an usual Letter / 권지안 나에게로의 접속
066 - 067 novel / 김민혜 너는 나를 사랑했을까
068 - 071 novel / 정룡필 도심 속에 핀 작은 행복

HELLO WORLD

082 - 083 Feature / 이종철 인터넷이 끊어지자 나는 빈털터리가 되었다
084 - 085 EconomyⅠ / 김초엽 플랜B를 위한 일요일
086 - 087 EconomyⅡ / 요조 무사는 오늘도 무사합니다
088 - 091 Changemaker / 심은주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092 - 093 Webnovel / 연희 슈퍼히어로가 필요해!
094 - 101 Art / 주단단Z 모든 것도, 아무것도
102 - 103 Drink / 김신철 ‘잃어버린 서지’를 찾아서!
104 - 105 Internet novel / 김현정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녀석들、★※-_-^
106 - 107 Artist / 목요 골짜기에 빠진 날
108 - 109 Community / 박찬용 그건 소통이었을까
110 - 111 Book / 김현지 청춘에 접속하는 법

124 - 127 an usual Discovery / 이윤주 안락한 분리 : 황혜경 『나는 적극적으로 과거가 된다』
128 - 129 an usual Moment / 최남연 쥘 베른

138 - 139 an usual Challenge / 이선용 거식증
140 - 141 장유초의 Re: / 장유초 언택트 시대 ‘아우라’에 관한 고찰 -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멀리 떨어져 있는

144 - 145 an usual Talk

146 - 147 Director’s Letter 이선용

148 About an usual
149 Footprint
150 Editors’ Note
151 Concept
152 Sponsor

저자 소개 22

Solbi,솔비

솔비(Solbi)로 활동하고 있는 K-Pop 가수이자 방송인. 회화, 조각, 설치미술, 행위예술,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솔비로 살아오며 불안과 변화의 연속인 삶 가운데 아프고 위축되는 시간을 오래 겪었다.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 새로 도전을 시작한 것이 그림 작가, 권지안으로서의 삶이었다. 그림을 그리면서는 상처받은 과거, 남과 비교되는 현재, 성공할 미래에 갇히거나 얽매이지 않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만드는 데 집중하며 삼십 대를 보냈다. 나와 대화하고, 나만 갈 수 있는 길을 꾸준히 찾으며 살아가고
솔비(Solbi)로 활동하고 있는 K-Pop 가수이자 방송인. 회화, 조각, 설치미술, 행위예술,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솔비로 살아오며 불안과 변화의 연속인 삶 가운데 아프고 위축되는 시간을 오래 겪었다.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 새로 도전을 시작한 것이 그림 작가, 권지안으로서의 삶이었다.

그림을 그리면서는 상처받은 과거, 남과 비교되는 현재, 성공할 미래에 갇히거나 얽매이지 않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만드는 데 집중하며 삼십 대를 보냈다. 나와 대화하고, 나만 갈 수 있는 길을 꾸준히 찾으며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를 궁금해하고 질문을 쉬지 않으며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려 애썼던 지난 시간의 조각들을 모아, 수많은 위기 앞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고통의 시간이야말로 성장이 시작되는 타이밍이라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

인스타그램 @solbibest @artist_kwonjian

권지안의 다른 상품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전공했다.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 동반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웹툰 제작사 YLAB에서 KBS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를 공동 집필했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뱀파이어 셰프]와 웹툰 외전을 연재했고,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 3를 집필했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칙릿을 좋아해 안전가옥 기획작 『인스타 걸』을 함께했다. 현재 숭실사이버대 방송문예창작학과 외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음료 미디어. 물론 하나 밖에 없어서 하는 허세다. 음료계의 설민석, 음료계의 신상털이, 음료계의 기미상궁 등 각종 별명을 양산하며 편의점과 마트를 떠돌고 있다. 덕후와 전문가 사이를 오가는 음료에 관한 글로 네이버와 카카오 브런치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료 마니아층을 모으고 있다.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루겠다는 포부로 260편이 넘는 콘텐츠를 만드는 동안 636개의 음료를 마시고 11개의 빨대와 7개의 병따개를 리뷰했다. 3주간 숙취 해소 음료 마시기, 직급별 음료 선물로 승진하기, 콜라 신상 사러 도쿄 가기, 라면 스프로 티백 차를 만들어 우려먹
대한민국 최고의 음료 미디어. 물론 하나 밖에 없어서 하는 허세다. 음료계의 설민석, 음료계의 신상털이, 음료계의 기미상궁 등 각종 별명을 양산하며 편의점과 마트를 떠돌고 있다. 덕후와 전문가 사이를 오가는 음료에 관한 글로 네이버와 카카오 브런치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료 마니아층을 모으고 있다.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루겠다는 포부로 260편이 넘는 콘텐츠를 만드는 동안 636개의 음료를 마시고 11개의 빨대와 7개의 병따개를 리뷰했다. 3주간 숙취 해소 음료 마시기, 직급별 음료 선물로 승진하기, 콜라 신상 사러 도쿄 가기, 라면 스프로 티백 차를 만들어 우려먹기 등 각종 정신 나간 소재 중에서 예의와 교양을 갖춘 글을 골랐다(고 자부한다).

마시즘의 다른 상품

소설가. 메모 전문가. 종이에 낙서하기 전문가. 백여 개가 넘는 메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수백 권의 노트에다 메모를 남겼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소설이 되었고 몇 개의 메모는 에세이가, 몇 개의 메모는 그림이 되었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농담이 되었고,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수면 위로 떠오를 때를 기다리며 잘 쉬고 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소설집 『1F/B1 일층, 지하 일층』, 『악기들의 도서관』,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에세이 『무엇이든 쓰게 된다』, 『뭐라도 되겠지』, 『영화 보고 오
소설가. 메모 전문가. 종이에 낙서하기 전문가. 백여 개가 넘는 메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수백 권의 노트에다 메모를 남겼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소설이 되었고 몇 개의 메모는 에세이가, 몇 개의 메모는 그림이 되었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농담이 되었고,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수면 위로 떠오를 때를 기다리며 잘 쉬고 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소설집 『1F/B1 일층, 지하 일층』, 『악기들의 도서관』,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에세이 『무엇이든 쓰게 된다』, 『뭐라도 되겠지』,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등을 썼고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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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1993년생. 포스텍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원통 안의 소녀』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 『사이보그가 되다』가 있고,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2019년 오늘의 작가상, 2020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우주에 대해 상상하는 걸 좋아하지만 우주에 직접 가고
소설가. 1993년생. 포스텍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원통 안의 소녀』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 『사이보그가 되다』가 있고,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2019년 오늘의 작가상, 2020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우주에 대해 상상하는 걸 좋아하지만 우주에 직접 가고 싶지는 않은 SF 작가. 환상적인 시공간을 여행하고 외계 행성을 탐사하는 이야기에 열광한다. 취미는 두 달마다 바뀌는데, 가장 오래가는 건 게임. 언젠가 집에 모든 종류의 게임 콘솔과 커다란 스크린이 구비된 게임방을 만들고, 스스로를 완전 격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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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좋아할 때의 그 반짝이는 열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케터입니다. 북클럽문학동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서 시나리오를 전공하고, 다수의 장편영화 시나리오를 각색했다. 2011년부터 10년 동안 광고회사 TBWA KOREA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2019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꽃」이 당선되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현진건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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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을 좋아하는 편집자.
중고거래 이용자. 연락처에 ‘중고나라’로 저장된 거래자 89명. 당근마켓 매너온도 46.5도. 중고 호텔비품을 사러 구세군 매장에 갔고 중고 불용품 전투기 입찰을 고민한 적이 있다. 잡지 에디터로 일하며 중고품 살 돈을 벌었다. 책을 몇 권 냈는데 그중 《모던 키친》(2023)이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오래된 집을 악성 재고 건축자재로 수리하고 중고품으로 채운 뒤 그 과정으로 《서울의 어느 집》(2025)을 냈다. 2026년 5월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로서의 생계를 전전긍긍하는 틈틈이 오래된 물건들을 노리고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폴인, 〈우먼센
중고거래 이용자. 연락처에 ‘중고나라’로 저장된 거래자 89명. 당근마켓 매너온도 46.5도. 중고 호텔비품을 사러 구세군 매장에 갔고 중고 불용품 전투기 입찰을 고민한 적이 있다. 잡지 에디터로 일하며 중고품 살 돈을 벌었다. 책을 몇 권 냈는데 그중 《모던 키친》(2023)이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오래된 집을 악성 재고 건축자재로 수리하고 중고품으로 채운 뒤 그 과정으로 《서울의 어느 집》(2025)을 냈다. 2026년 5월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로서의 생계를 전전긍긍하는 틈틈이 오래된 물건들을 노리고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폴인, 〈우먼센스〉 등에 연재한다. 대부분 물건 이야기다. 〈조선일보〉 코너 제목은 ‘박찬용의 물건만담’, 폴인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도구’, 〈우먼센스〉는 ‘뭐 그런 걸 사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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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꿀잼을 지향하는 작가이자 고양이 3마리 집사. 부럽죠.
에디터. 연희동에 삽니다. 뒷면까지 있는지 꼭 메뉴판을 뒤집어 보는 사람.뒤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Yozoh,신수진

뮤지션, 작가. 서울 신촌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한 음반으로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단편영화로 만든 ep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를 비롯해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이름들> 등이 있다.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만지고 싶은 기분』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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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앤디 워홀의 생각』, 『뒷모습』,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당신은 첫눈입니까』가 있고 산문집으로 『시의 인기척』, 『돌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가 있다. 질마재문학상, 대구시인협회상, 시산맥작품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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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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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글을 쓰고 영화를 찍는 사람. 농인 부모 이상국과 길경희 사이에서 태어나 고요의 세계와 소리의 세계를 오가며 자랐다. 그로부터 다름과 상실, 고통이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고,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며 서로 다른 세계들을 연결하면서 살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아시아 8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고, 여행에서 돌아온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학교 밖 공동체에서 글쓰기, 여행,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자기만의 학습을 이어나갔다.‘홈스쿨러’, ‘탈학교 청소년’ 같은 말이 거리에서 삶을 배우는 자신과 같은 청소년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 ‘로드스쿨러’라는 말을 제
글을 쓰고 영화를 찍는 사람. 농인 부모 이상국과 길경희 사이에서 태어나 고요의 세계와 소리의 세계를 오가며 자랐다. 그로부터 다름과 상실, 고통이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고,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며 서로 다른 세계들을 연결하면서 살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아시아 8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고, 여행에서 돌아온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학교 밖 공동체에서 글쓰기, 여행,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자기만의 학습을 이어나갔다.‘홈스쿨러’, ‘탈학교 청소년’ 같은 말이 거리에서 삶을 배우는 자신과 같은 청소년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 ‘로드스쿨러’라는 말을 제안했고, 그 과정을 2008년 자신이 제작하고 연출한 첫 영화 [로드스쿨러]에 담았다. 2014년에는 농인 부모의 시선으로 본 세상을 담은 장편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2018년에는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둘러싼 서로 다른 기억을 담은 영화 [기억의 전쟁]을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반짝이는 박수 소리』, 『길은 학교다』, 『기억의 전쟁』(공저), 『우리는 코다입니다』(공저) 등이 있다. 2021년 네덜란드 정부가 전 세계 여성 리더에게 수여하는 젠더 챔피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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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네트워크 기자. 언유주얼 창간호부터 언유주얼 픽의 피처 기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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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쓰고 종종 만들기도 합니다.
독자들이 내 소설을 읽으며 행복한 기분이 들었으면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 독자들이 소설 속 주인공이 되고 싶도록 쓰는 것이 두 번째 목표. 즐겁게 작업하는 것이 세 번째 목표다. 자의로 히키코모리가 되어 글을 쓰는 중.
프리랜스 출판편집자. 이름에 ‘하우스’가 들어간 몇몇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이제는 진짜 ‘하우스’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다. 회사 업무 때문에 반강제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가 본업보다 트위터가 더 재밌어서 트잉여가 되어, 가끔 글을 쓰고 종종 책을 만들고 주로 트위터를 한다. ‘호밀밭의 사기꾼’이란 이름으로 트위터 안에서 떠들고 웃고 즐기며, 무엇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오라질년’이란 이름으로 출판계 이슈를 다룬 팟캐스트 ‘뫼비우스의 띠지’를 제작,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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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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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지만,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시간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 2019년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노랜드』, 장편소설 『천 개의 파랑』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중편소설 『랑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지만,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시간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 2019년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노랜드』, 장편소설 『천 개의 파랑』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중편소설 『랑과 나의 사막』, 연작소설 『이끼숲』, 산문집 『아무튼, 디지몬』 등이 있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2022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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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사람이 기도를 울게 하는 순서』 『아주 간단한 스위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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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28g | 170*240*10mm
ISBN13
9791163641582

책 속으로

생각해 보세요. 접속사만이 문장과 문장을 이어 붙입니다. 따로 떨어진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 같은 존재들인 것이죠. 올림픽대교가 없으면 잠실에서 어린이대공원으로 어떻게 넘어갈 겁니까? 다리가 있어야죠, 다리가.
---「Fake Interview, 「잃어버린 접속사를 찾아서 - In search of Lost Conjunctions」」중에서

우리는 왜 고립 이야기를 좋아할까? 남이 고생하는 걸 보는 게 좋아서? 우리가 앞으로 닥칠 고생을 미리 봐 두는 것 같아서? 내 생각엔, 우리 마음속에 접속을 끊고 싶어하는 욕망이 숨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김중혁 에세이, 「고립된 세계」」중에서

네가 돌아올 때까지 네 메시지 함에 접속해 계속 편지를 남길 거야. 내 목소리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언젠가 네가 지구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거라 믿어. 그리고 이번에는 놓지 않을 거야. 네가 돌아오기 전에, 반드시 전부 진실을 밝혀 놓을게.
---「천선란 소설, 「준」」중에서

“우리 엄마는 나한테 차 키를 주면서 감각이 있다고, 해 보라고, 보라를 믿는다고 했는데 왜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고만 하는 거야?”
---「이길보라 에세이, 「운전과 사랑」」중에서

그 어디도 무엇도 아닌 자신의 안으로 접속해 보세요. 그 안에 잊었던 꿈도,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힌트도 담겨 있을 것입니다.
---「권지안(솔비) 에세이, 「나에게로의 접속」」중에서

쓸쓸한 시대를 다라진 이야기로 채워요 / 고요와 집중으로 // 내 이름은 혼자입니다.

---「이규리 시, 「내 이름은 ‘혼자’입니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엄연히 인간은 낱개로 존재한다. 혼자라는 이 운명을 극복해 보려고, 우리는 일평생 마음이 맞는 다른 사람과 만나기를 소망하는 것일까? 그러고 보니 현대인의 손에는 구원의 동아줄, 랜선이 있다. 선을 타고 어디까지 가 보았고, 또 누구와도 만나 보았는가. 접속의 순간들에서 포착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리뷰/한줄평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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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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