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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삶과 국외자의 삶
고통의 해석학 고통의 사회적 형식 고통의 내면화: 내적 자연의 왜곡 고통의 정점: 자연지배의 20세기적 형식, 나치즘 고통과의 화해: 주관 속에 있는 자연의 기억 고통과 화해의 철학, 그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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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철학적 파시즘 연구와 아도르노의 파시즘 연구의 차이는 기존의 파시즘 연구가 단편적이고 비체계적이었다면, 아도르노의 연구는 그의 철학 전 체계 안에서 유기적인 설명력을 갖는다는데 있다. 아도르노의 나치에 대한 철학적 접근은 ‘왜 고통이 유발되고 지속되고 있는가?’라는 그의 철학의 근본 물음에서 출발한다. 나치의 발생과 총체적 지배, 인류 고통의 문제를 문명사적 측면에서 설명한 것이다.
--- p.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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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 철학은 일관성과 체계성을 지녔지만 많은 독자에게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것은 아도르노의 시적 표현, 에세이식 글쓰기, 고도로 압축적인 표현과 맥락의 양가적 의미 찾기식의 글쓰기와 그에 따른 가독성의 어려움에 기인한다. 아도르노 철학에 대한 가독성, 이해불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에도 아도르노 철학은 ‘잊혀진 철학’이 아닌 ‘현재의 철학’으로서 지위를 갖는다.
--- pp.8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