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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끼 향기 나는 도시,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정체성의 딜레마, 라트비아와 그 수도 리가 유럽에 남아있는 우리의 먼 친척, 에스토니아 노래하는 혁명 - 민요와 세계노래대전 인류 역사상 가장 길었던 인간띠 ‘발트의 길’ 꺼지지 않은 2차 대전의 불씨 에스토니아 IT 발전과 말총머리 남자들 발트연안의 순결한 세 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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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 구시가지 한가운데 자리 잡은 구시청사 건물은 현존하는 유일한 북유럽 스타일의 고딕양식 건물로 무려 600년 이상 그 자리를 지켜왔다. 베이지색와 오렌지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세 자매 건물은 현재 하룻밤 숙박비용이 수십만 원에 육박하는 호화호텔로 둔갑해 있지만, 15세기 중세 주거지역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훌륭한 보고이다.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육중한 성벽들을 산책하다보면 수백 년 간 탈린이 지켜온 역사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여기저기 나있는 자갈길들을 걷다보면 수백 년 전, 짐을 가지고 들어오던 독일 무역상들의 마차소리가 나는 듯 하다.
--- p.4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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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에 의하면 에스토니아 전체 개인용 컴퓨터 중에 82%가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있고,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72%가 은행에 가지 않고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업무를 해결한다. 그리고 에스토니아 전체 납세자 중 76%가 인터넷을 통해 소득신고를 한다. 인터넷은 단지 일상생활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전자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2007년 2월에도 국회의원 선거를 역시 전자선거로 치러냈다. 2000년 8월부터는 국회업무에서 이미 종이가 사라졌고 모든 업무가 전부 컴퓨터로 진행된다. 1998년부터 정부는 인터넷을 통해서 거의 모든 공공서류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 p.8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