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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목차 시작하기 전에 본문 (1-70번까지의 추리 퀴즈) 해설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185 (추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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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리 문제와 해설로 구성된 작품들 중 이 작품이 최초의 작품은 아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 분야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굉장히 짧은 추리 문제들을 압축적으로 구성했으며, 중요한 분위기와 독특한 인물 묘사가 뛰어나다. 한 문단 정도의 짧은 공간 속에 압축적으로 구성한 솜씨가 놀랍다." - Arthur, Goodreads 독자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 최고의 선택. 오래된 훌륭함과 영리함이 돋보인다. 추리 문제들과 해설 모두 논리적이다." - redhotCat, Amazon 독자 "젊은 시절에 읽었던 것을 다시 읽었다. 완벽하고 놀라운 추리 퀴즈의 모음이다." - Kindle Customer, Amazon 독자 "흥미로운 읽을 거리. 특히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소프트웨어나 게임 형태로 구성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 Rebecca, Goodreads 독자 "70개의 추리 퀴즈와 해설, 결론으로 유명한 인용구들이 담겨 있는 소설. 흥미로운 도전이었다." - J. Boo,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1. 명사수 포드니 교수는 로키 산맥에서 사냥하던 중, 캠프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자기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교수는 그곳으로 찾아가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희생자의 동료인 버틀러가 사고에 대해 말해주었다. “어젯밤 9시가 되었는데 마셜이 캠프로 돌아오지 않기에 걱정되었습니다. 마셜이 이 산의 길을 잘 몰랐거든요. 밤하늘에 별도 없었고, 달이 뜨지 않아 아주 어두웠지요. 그래서 밖에 나가서 마셜을 찾을 셈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8㎞ 정도 떨어져 있었거든요.” “모닥불에 장작을 더 집어넣고 길을 나섰습니다. 한 시간 정도 수색한 다음, 계곡의 경사면을 올라가던 중이었는데, 어둠 속에서 한 쌍의 눈동자가 빛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두 번 외쳤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어서 총을 쐈습니다. 퓨마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곳으로 다가가서 성냥을 켠 후 어찌나 놀랐던지, 제가 쏜 총에 마셜이 맞아서 머리가 반쯤 날아간 상태였습니다.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의 시신을 캠프로 옮긴 다음 근처의 집으로 걸어가 사고를 알렸습니다.” “캠프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서 마셜을 발견하셨나요?” 포드니가 물었다. “400m 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오른손에 붕대를 감으셨군요. 그런 손으로 어떻게 총을 쏘신 겁니까?” “아, 저는 양손잡이입니다.” “총을 살펴봐도 되겠습니까?” “물론이죠.” 버틀러가 총을 건네며 말했다. “흠, 유럽제군요. 오래 쓰신 겁니까?” “아뇨, 그럭저럭 새 겁니다.” “왜 마셜을 고의로 살해하셨지요?” 포드니가 갑자기 물었다. “당신이 고의로 그랬다는 건 척 보면 압니다.” 교수는 버틀러가 그의 동료를 죽인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2. 냄새를 쫓아 “발표 때까지 못 기다리겠는걸.” 플로리다 최고의 금주 단속 요원(1920년대 미국 전역에서 금주법이 시행되었고, 금주 단속을 전문으로 하는 요원도 있었다. - 역자 주)이자 상당한 수완가인 조지 콜린스가 교수의 사무실로 들어서며 말했다. “뉴욕에는 언제까지 머무를 셈인가?” 친구와 악수를 하고, 포드니가 물었다. “실은 벌써 마이애미에 돌아갔어야 해. 하지만 자네가 힉스 살인 사건을 해결한 걸 축하하고 싶었어. 나도 그런 흥미로운 사건을 맡아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하지만, 나도 지난 12월에 재밌는 경험을 했지.” 콜린이 대답했다. “스니키 조라는 경찰 끄나풀이 있는데, 경찰 본부에서 60㎞ 거리에 아주 큰 밀주 양조장이 있다는 걸 귀띔해줬어. 나무가 우거진 좁은 숲길을 지나서 현장에 도착하니, 나무 사이로 허물어질 듯 낡아빠진 오두막 한 채가 보였어. 가까이 다가가니 알코올 냄새가 나더군. 오두막으로 차를 몰면서, 스니키 조가 일러준 게 맞기는 맞는구나! 라고 생각했지.” “차에서 나와 조심스레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그 장소는 방치된 것 같았어. 그래도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 보니, 거기서 술을 만든 건 아니라는 걸 알겠더군. 숲을 둘러봐도 아무것도 없었지. 그래서 차를 타고 다시 돌아오려는데, 알고 보니 내가 맡았던 알코올 냄새는 내 라디에이터에서 나는 거였네. 어찌나 분통이 터지던지!” 교수는 배꼽을 잡고 웃어대며 친구에게 말했다. “좀 더 머물면서 오늘 밤 내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그래. 숙녀분들이 자네 허풍을 아주 좋아할 거야.” 교수가 콜린의 이야기에서 발견한 허점은 무엇인가? 3. 치명적인 실수 “크로울리는 무뚝뚝하고 별난 노인네지만, 난 그 사람이 맘에 들었지.” 포드니가 말했다. “그는 지난 12월에 사망한 채 발견되었는데, 나는 이 사건에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어. 해럴드 브론슨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사람인데, 다음과 같이 말하더군.” ‘호텔에 부재중 연락처를 남긴 후, 저는 5시를 약간 넘겨서 교외에 있는 크로울리 씨의 저택에 도착했습니다. 크로울리 씨는 노을이 지는 도서관 책상의 한쪽 끝에 앉아계시더군요. 그분은 친절하게도 저를 반대편 끝의 의자에 앉으라고 손짓하시고는 8시에 함께 저녁 식사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담배를 꺼내려다가, 크로울리 씨가 담배 피는 걸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게 생각났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크로울리 씨는 주로 고갯짓하여 동의하거나, 단답형의 대답만을 하셨습니다. 아주 말을 아끼셨지요.’ ‘7시쯤 전화가 울렸는데, 제게 대신 받으라고 하셨어요. 제 아내의 전화였는데, 갑자기 손님 여섯 명이 찾아왔으니까 빨리 돌아오라고 하더군요. 대화를 마친 후, 저는 제 자리로 돌아와서 전화 내용에 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크로울리 씨는 제가 바로 가 봐야겠다고 말씀드리자,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하셨습니다.’ ‘나가다가, 불을 안 켠 상태라서 머리를 부딪쳤어요. 이 멍은 그때 생긴 거예요. 내가 문을 막 열려는 참에 그분이 절 부르며 말씀하시더군요.’ ‘내일 10시에 봅시다.’ ‘제가 7시 조금 넘어서 떠났는데, 그때까지는 괜찮으셨어요.’ “브론슨의 전화 알리바이가 나중에 입증되기는 했지만, 그의 이야기에는 뭔가 미심쩍은 면이 있어.”라고 포드니는 결론지었다. 무엇이 브랜슨을 의심하게 만들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