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콩쥐 팥쥐
호랑이와 곶감 꾀 많은 당나귀 천하무적 오 형제 게으름뱅이 음매 음매 내 복에 살지요 연이와 반반 버들잎 호랑이 꼬리 낚시 방귀쟁이 오삼이 |
본명:송춘섭
송언의 다른 상품
조민경의 다른 상품
Mi Ae Lee
이미애의 다른 상품
이상교의 다른 상품
盧慶實
노경실의 다른 상품
엄혜숙의 다른 상품
정해왕의 다른 상품
김명수의 다른 상품
박이진의 다른 상품
박철민의 다른 상품
한병호의 다른 상품
윤정주의 다른 상품
이은천의 다른 상품
김천정의 다른 상품
|
「몽키마마 우리 옛이야기 시리즈」 소개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옛이야기를 듣고 보고 읽으면서 자란다.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으로 듣기만 했던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 공간은 다를지라도 이야기의 줄거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구비문학이 전래동화로 아이들에게 읽혀지기 시작한 것은 1896년 최초로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서부터다. 옛이야기에는 우리 민족의 감정과 사상,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전래동화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도 문학적 창의성과 감성은 더해져야 한다. 단순히 권선징악만을 가르쳐서는 흥미를 잃기 십상이다. 말을 배우고 글을 읽기 시작할 무렵의 아이들은 옛이야기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감정, 정서를 가장 먼저 익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참다운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몽키마마 우리 옛이야기』는 그런 의미에서 옛이야기의 문학성에 주목했다. 원형을 살피고 복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문학이 주는 창의성과 상상력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거기에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을 대표할만한 동화 작가들과 우리 정서를 우리 고유의 그림형식을 차용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화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이야기를 고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또한, 부록으로 학교 영어교육자료나 영어연극 같은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번역본을 수록하였다. 그 외에,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 중 『콩쥐 팥쥐』에서는 구들과 두레, 온돌, 한옥을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표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콩쥐 팥쥐』 소개 『콩쥐 팥쥐』 이야기는 권선징악을 대표하는 이야기다. 이야기의 유래가 된 지역은 ‘전라도 전주 서문 밖 30리’로 표현되어 있는 원전을 고증해본 결과 완주군 이서면 앵곡마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에는 ‘콩쥐 팥쥐 동화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음씨 착한 콩쥐가 못된 계모와 팥쥐의 학대를 받아 죽게 되지만 죽음도 이겨내고 결국 복을 받아 잘 살게 된다는 줄거리다. 『콩쥐 팥쥐』 이야기는 구연하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의 의미로 읽힐 수 있다. 먼저 콩쥐를 주인공으로 삼아 벌어지는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읽는 방법인데, 착한 마음씨를 갖고 살면 나중에 반드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콩쥐를 도와주는 여러 인물들의 역할을 좀더 확대해 보는 방법이다. 검은 소, 두꺼비, 참새, 선녀(직녀), 할멈이 콩쥐를 도와주는 인물들이다. 책에는 없지만 구연자가 그들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힘이 약한 이들이 서로 힘을 합쳐 역경과 고난을 이겨나가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
|
* 다시 읽는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와 곶감’은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도 해학이 잘 드러나 있는 전래동화다. 용맹함의 상징인 호랑이를 실수투성이로 의인화하거나 친근감 있게 표현한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웃음을 준다. 먹을 것이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 사탕이나 초콜릿이 아닌 곶감으로 우는 아기를 달랬던 이야기는 먹을거리가 풍부한 요즘 아이들에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곶감’이 뭔지 몰라 소도둑에게 혼나는 호랑이의 어수룩한 모습과, 잘난 척하며 이익을 꾀하려던 곰이 덩달아 놀라는 모습은 저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2005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박철민 작가의 그림 또한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한다.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호랑이의 모습보다 선조들이 생각했던 이미지를 찾기 위해 옛 조상들이 그려낸 민화 자료를 응용했고, 예스러운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캐러멜액을 수채물감과 섞어 혼탁한 느낌을 주었다. 박철민 작가의 특기인 동양화의 먹과 가는 붓으로 이루어진 선들이 호랑이, 곰, 소도둑의 날카롭고 긴박한 심리묘사를 돋보이게 한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영문판은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 중 『호랑이와 곶감』에서는 백두대간, 소나무, 장승과 솟대, 호랑이가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학습에 도움을 줄 것이다. *시리즈 소개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옛이야기를 듣고 보고 읽으면서 자란다.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으로 듣기만 했던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 공간은 다를지라도 이야기의 줄거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구비문학이 전래동화로 아이들에게 읽혀지기 시작한 것은 1896년 최초로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서부터다. 옛이야기에는 우리 민족의 감정과 사상,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전래동화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도 문학적 창의성과 감성은 더해져야 한다. 단순히 권선징악만을 가르쳐서는 흥미를 잃기 십상이다. 말을 배우고 글을 읽기 시작할 무렵의 아이들은 옛이야기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감정, 정서를 가장 먼저 익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참다운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몽키마마 우리 옛이야기》는 그런 의미에서 옛이야기의 문학성에 주목했다. 원형을 살피고 복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문학이 주는 창의성과 상상력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거기에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을 대표할만한 동화 작가들과 우리 정서를 우리 고유의 그림형식을 차용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화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이야기를 고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또한, 부록으로 학교 영어교육자료나 영어연극 같은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번역본을 수록하였다. 그 외에,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 중 『콩쥐 팥쥐』에서는 구들과 두레, 온돌, 한옥을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표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
“좋은 글과 좋은 그림을 보고 자란 아이는 감성의 깊이가 남다르다!”
전래동화 『꾀 많은 당나귀』가 우리나라 어린이 책 대표작가 이상교 선생님의 재미있는 글로 다시 살아났다. 감칠맛 나는 의태어와 구수한 표현력은 흥미를 더해준다. 이 책은 IT시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혜 있는 삶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끼니 잇기도 어려운 효자 아들은 나무를 해 오는 대신 피투성이가 된 호랑이를 지고 와 살려 준다. 하지만 도움을 받아 살아난 호랑이는 먹을 것까지 해결해 주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 생각을 하고 그런 착한 마음을 도리어 이용하려고 하는 상황은 오늘날의 세태를 말해주는 듯하다. 그런 호랑이를 영리한 꾀로 꼼짝 못하게 만드는 당나귀는 어린이들에게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말해 준다.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우리 조상의 지혜를 새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서양화가 김란희 선생님은 우리의 옛이야기를 석판화로 표현했다. 판화의 독특한 질감이 꽃과 동물들의 화려한 색깔과 대비되어 눈을 즐겁게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심의 세계가 어우러진 이 책에는 무섭지만 한편으로는 귀여운 호랑이와 나약해 보이지만 나름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내는 수탉, 개, 당나귀가 등장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민족 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 우리나라 문화의 근간이 되는 요소들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전래동화로 익히는 우리 아이의 영어가 쑥쑥 늘어난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영문판은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함께할 때 몇 배의 교육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문가들도 언급하였다. “요즘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참 많다. 발음이 참 예쁘고 영어에 대한 감각도 아주 좋다. 하지만 일단 영작을 시켜 보면 문법이 다 무너지고 전혀 생각이 담겨 있지 않는 글을 쓰기 일쑤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 사람이면서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철자법도 무시한 채 너무나 문장력이 떨어진다. 이는 우리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에 영어를 소리 위주로만 배워서 초래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조기 영어교육 열풍으로 한글도 깨우치지 못한 아이에게 영어를 소리로만 주입시키면, 아름다운 소리는 있되 깊이 있는 생각은 없고, 말은 있되 마음과 글은 없는 아이로 성장하기 쉽다. 그런 의미에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와 우리말을 함께, 단지 소리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글과 함께 가르치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_ 장영희(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 『몽키마마 우리 옛이야기』 시리즈 소개 “옛이야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출판사마다 옛이야기 책 한두 권쯤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곳이 없으며, 집집마다 전래동화 전집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상대적으로 외국의 그림책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외국 그림책의 홍수 속에 정작 한국 고유의 그림책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정서, 아름다움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이 위기의 시점에 옛이야기에 문학적 감수성을 불어 넣기 위해 내로라 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옛이야기를 듣고 보고 읽으면서 자란다.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으로 듣기만 했던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 공간은 다를지라도 이야기의 줄거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구비문학이 전래동화로 아이들에게 읽혀지기 시작한 것은 1896년 최초로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서부터다. 옛이야기에는 우리 민족의 감정과 사상,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전래동화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도 문학적 창의성과 감성은 더해져야 한다. 단순히 권선징악만을 가르쳐서는 흥미를 잃기 십상이다. 말을 배우고 글을 읽기 시작할 무렵의 아이들은 옛이야기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감정, 정서를 가장 먼저 익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참다운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몽키마마 우리 옛이야기』는 그런 의미에서 옛이야기의 문학성에 주목했다. 원형을 살피고 복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문학이 주는 창의성과 상상력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거기에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을 대표할 만한 동화 작가들과 우리 정서를 우리 고유의 그림형식을 차용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화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이야기를 고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
|
“게으름이 몸에 배면 한때 몸이 편하지만
부지런함이 몸에 배면 평생 몸과 마음이 편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소는 옛부터 특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농가에서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거의 식구나 다름이 없었다. 농사일을 거드는 것은 물론이고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일과 잔칫상에 오르는 고급음식으로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옛이야기 『게으름뱅이 송서방 이야기』에서는 하고 많은 동물 중에서 소로 변하게 하였을까? 우리는 어려서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일 많이 하고 부지런하기로 하면 최고로 치는 소인데 말이다. 너무 고생스럽게 일 많이 하는 불쌍한 소의 삶에 비유하여 교훈을 주려 한 것일까? “이 이야기에서 할아버지가 게으름뱅이 송서방을 소로 둔갑시킨 이유도 소의 부지런함을 본받으라는 뜻일 거예요”라고 글쓴이 정해왕 선생님은 말한다. “게으름뱅이 음매 음매”는 요즘 같이 문명의 편리함이 넘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부지런함이 삶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재미있는 우화를 통하여 깨닫게 해준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귀찮다면서 해야 할 일들을 제때 하지 않아 많은 것을 놓치는 것을 본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은 부지런함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글쓴이는 컴퓨터의 편리함 속에서 그리고 수많은 정보화의 물결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참신한 어린이책 작가들이 같이 작업하며 새롭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글은 단순히 가르침을 주는 글이 아니라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글이다. 또한, 윤정주 선생님의 그림은 송서방의 모습을 나태한 게으름뱅이에서 시작하여 근면한 소를 거쳐 부지런하고 가정적인 가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재치 있게 표현하였다. 특히 남편이 게을러서 상대적으로 집안을 꾸려가는 고생스럽지만 강인한 아내의 모습과, 개과천선하여 돌아온 남편을 환영하는 행복한 모습을 그려 가정의 소중함이 찡하게 마음에 전해진다. “전래동화로 익히는 우리 아이의 영어가 쑥쑥 늘어난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영문판은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함께할 때 몇 배의 교육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문가들도 언급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를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표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내 복에 살지요』는 한국의 구전설화에서 유래한 이야기로, 경기도와 경상북도, 평안북도 등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내려왔다. 특히 가부장적 유교사회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획기적이고 진취적인 내용이라는 점에서 한층 재미를 더한다. 글쓴이 엄혜숙 선생님은 “옛날 여자들은 아버지나 남편에게 기대어 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내기보다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입에 발린 말을 하곤 했겠지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셋째 딸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러나 막상 부모님의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는 부모님을 행복하게 잘 모시지요. 그래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참 매력적이에요. 솔직함 때문에 살기는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니까요”라고 말한다. 세 명의 딸에게 아버지가 “누구 복에 사느냐”라고 묻자, 위의 두 언니는 아버지의 비위를 맞추며 “그야 물론 아버지 덕분이지요”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막내딸 복남이는 “제 복에 살지요”라고 독립적인 태도로 대답한다.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불효자의 대답이었을 게 틀림없다. 그래서 복남이가 집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재미있는 점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이야기』와 닮았다는 것이다. 세 딸을 가지고 있는 힘이 많은 아버지의 이야기라는 점과 아버지가 딸들을 시험해 본다는 것이 비슷한데, 서양의 『리어왕 이야기』는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딸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추어졌고, 『내 복에 살지요』는 주인공인 막내딸이 자기 삶을 개척하는 강인한 모습이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결혼 후에 복남이는 숯쟁이 남편을 이끌어 숯가마에 붙은 금덩이 이맛돌을 팔아 부자로 만들어 신분상승을 꾀한다. 남편을 주도하여 가정의 경제구조를 완전히 바꾸는 여성의 이야기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이 두 가지 관점에서만 보아도 가히 페미니스트 이야기라 할만하다. 그런데 주인공의 이름이 ‘복남이’라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다. 그 의미가 ‘복 많은 남자’가 아닌가! 글쓴이는 “그림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나는 내 복에 산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라고 당당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결국 주인공이 여성이든 남성이든 내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사는 긍정적인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라 하겠다. 이 책의 그림은 『설빔』으로 이미 독자들과 친근한 배현주 선생님이 화려한 한복과 한옥 그리고 우리의 살림살이를 특유의 섬세함으로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야기의 앞부분에서 부모 밑에 있을 때의 복남이와 결혼 후 여인네가 되었을 때의 모습은 위의 언니들과 대비되어 유머감과 생동감이 화려한 한복과 함께 더욱 살아있는 듯하다. “전래동화로 익히는 우리 아이의 영어가 쑥쑥 늘어난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영문판은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함께할 때 몇 배의 교육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문가들도 언급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를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표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
“욕심을 부리다가 봉변을 당한 호랑이 이야기”
『호랑이 꼬리 낚시』는 호랑이에게 잡힌 토끼가 매 순간 꾀를 내어서 호랑이를 골려주고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동물 민담입니다. 이처럼 어리석은 호랑이에 관한 구전설화는 매우 다양한데요. 예로부터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호랑이와 곶감』, 『천하무적 오 형제』, 『팥죽할멈과 호랑이』,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호랑이 이야기가 전합니다. 그중에서도 『호랑이 꼬리 낚시』 이야기는 ‘돌떡 먹는 호랑이’, ‘참새 잡는 호랑이‘, ’얼어붙은 호랑이 꼬리‘ 이야기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전해졌습니다. 이 책은 쓴 김명수 선생님은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전해 내려온 ‘꼬리로 물고기 잡는 호랑이’ 이야기를 한데 모아 재미있게 구성하였습니다. 토끼는 불에 데운 자갈을 떡이라고 속이는가 하면, 참새를 맛보게 해준다며 풀숲에 데려가서는 호랑이 털이 다 타게 하기도 하고, 물고기를 많이 잡게 해준다고 속인 다음에 호랑이 꼬리를 개울물과 함께 꽁꽁 얼어붙게 하여 잡아먹힐 위기를 모면하지요. 이처럼 약자가 강자를 만나 위기에 봉착하지만, 꾀를 내어 위기에서 벗어나고 어리석은 강자를 징벌하는 것을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고 합니다. 즉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 슬기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착한 이와 악한 이의 대립이라는 현실 속의 세태를 동물우화로 풍자한 것이지요. 이 책은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하는 맛깔스런 필력으로 〈만해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신동엽 창작상〉, 〈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명수 선생님의 호랑이 이야기에 토끼와 호랑이의 심리를 한눈에 읽을 수 있게 한 이은천 선생님의 그림이 어우러져 생명력 넘치는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금방이라도 그림 속에서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올 듯한 호랑이 그림은 책을 보는 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생동감을 전합니다. “책 뒤에 수록된 영문 번역판으로 영어 실력이 쑥쑥!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 있는 민족의 100가지 문화상징으로 지혜가 톡톡!”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함께할 때 몇 배의 교육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문가들도 언급한 바 있지요. 《몽키마마 전래동화 시리즈》는 부록으로 영문판이 실려 있어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를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표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
|
어린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방귀와 같은 인간의 기본적 본능과 관련된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방귀쟁이 오삼이』는 방귀에 관해 전해지는 다양한 형태의 우리 옛이야기 중에서도 ‘방귀시합’과 ‘현명한 주인공의 뿌리(잃어버린 가족)찾기’라는 모티프가 한데 결합된 재미있는 구비전승 문학입니다. 방귀를 주제로 한 옛이야기는 방귀쟁이 며느리 설화, 도둑 쫓은 방귀쟁이, 전라도와 경상도 사람의 방귀시합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출간된 애플트리태일즈의 『방귀쟁이 오삼이』 이야기는 기승전결의 틀 안에서 극적인 장면이 적절히 균형 잡혀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읽으며 즐거워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오삼이 외할아버지와 경상도 출신의 방귀쟁이가 방귀를 겨루는 장면에서는 “뿌앙~~!” 하고 방귀를 뀌면 초가집이 온데간데없이 날아가고, 무거운 돌 절구통이 하늘높이 치솟아 둥둥 떠 있는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보는 이들의 흥미를 고조합니다.
주인공인 오삼이는 특출한 방귀실력 때문에 훈장님께 꾸지람을 듣고 아이들의 놀림을 받은 후 어머니에게 속상한 마음을 하소연합니다. 그제야 어머니는 오삼이에게 집안의 놀라운 방귀내력을 털어놓지요. 시집을 온 첫날밤 어머니가 방귀를 뀌어 아버지가 화가 나서 집을 나간 일, 오삼이의 외할아버지가 경상도 방귀쟁이와 시합을 해서 돌 절구통과 초가집 한 채가 날아다닌 사건을 전해들은 오삼이는 꾀를 내어 아버지를 찾기로 합니다. 아버지를 찾아가 “방귀 안 뀌는 사람이 아침에 심으면 저녁에 따고, 저녁에 심으면 아침에 따는 호박씨가 있다”고 해서 “방귀 안 뀌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는 아버지를 스스로 뉘우치게 한 것이지요. 이처럼 방귀에 관한 옛이야기가 예나 지금이나 널리 사랑받는 것은 자연스런 생리현상인 방귀를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우회적으로 풍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소재를 《몽키마마 우리 옛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재구성한 박이진 선생님은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게 하는 감칠맛 나는 스토리 전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 〈한국어린이도서상(일러스트 부문)〉을 수상한 김천정 선생님의 해학적인 그림풍이 덧입혀져 볼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읽는 내내 끈기 있게 오삼이의 현명함을 배우고 재미있는 방귀시합을 보며 웃을 수 있답니다. “책 뒤에 수록된 영문 번역판으로 영어 실력이 쑥쑥!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 있는 민족의 100가지 문화상징으로 지혜가 톡톡!”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함께할 때 몇 배의 교육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문가들도 언급한 바 있지요. 《몽키마마 전래동화 시리즈》는 부록으로 영문판이 실려 있어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를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표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