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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단상
먼 훗날 별 별(2) 꽃의 인연 노을 진 창가에서 서러운 기억 조각난 사랑 어느 시인의 사랑 홀로 남은 이 세상에 아픈 사랑 흘러가는 세월아 가을 창가에서 기다림 속에 핀 행복 나는 안다 당신과 와인 한잔 꽃잎편지 꽃나무 하나 심었습니다 그리움의 끝에서 바닷가의 추억 내 인생의 마지막 춤 찻잔 속의 추억 겨울비 연가 희망속의 밝아오는 내일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너를 보낸 나의 들판엔 열정 홀로 아리랑 푸념 햇살 속에 걸어 둔 그리움 비 오는 날의 연가 그대 고운 뜨락에서 커피 향기 속에 나를 담고 중년이란 꼬리표 당신은 내 삶의 행복입니다. 숲이 부르는 노래 가을이 물들어 오면 가끔은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그녀 가을 연가 가을이 오는 소리 엄마의 마음 내가 누군지 모를 때 있습니다 영혼 속 맑은 삶 어디로 갈까 추억의 종이배 해오라기 사랑 너의 숲에서 저물어가는 가을날에 바람의 노래 바람 속을 걷고 싶습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바람 속 그리움 노을빛 창가에서 별빛들의 사랑 노래 누군가 옆에 있어도 그대 내게로 오세요 풀잎 젖은 청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이별 아닌 이별 바람에게 이별의 노래 그대와 탱고 그대 시 되어 내게 오던 날 그대 창가에 내게 있는 그 모든 아름다움으로 소풍가는 여자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마지막 편지 호수 홀로 선 낯선 향기는 그리움의 성 침묵 침묵의 사랑 사랑의 비애 슬픈 인연 깊은 밤 그리움 고향에서 너 있는 그곳에 가을바람 가을 연서 하얀 꿈 용수철 사금파리 그대를 위한 나의 노래 인연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창백한 기억 우주(宇宙) 별을 닮은 여자 내 인생의 사계절 앞에서 어느 소녀의 꿈 겨울비 내리는 날에는 빈 여백 속에서 눈물 꽃 작은 행복 어떤 기다림 불면의 밤 마음이 외로운 날에는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이곳에서 그곳까지 강물의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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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집 ‘어떤 모퉁이를 돌다’와 2집 ‘먼, 그래서 더 먼’ 시집을 출간한 김혜정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돌아보는 시선 끝에는’을 감사한 마음으로 독자에게 선보인다. 무한대와 무한소의 중간 어느 한 지점에 시인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표현하려는 작품 세계를 독자와 함께 엿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독자와 소통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김혜정 시인의 ‘돌아보는 시선 끝에는’ 제3 시집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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