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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황현산 대한민국이여, 빛나고 빛나도다

1부 이마를 돌처럼 차갑게
박남준 올여름에는 지리산 계곡에 앉아서 이런 걱정을 해봤으면
도종환 우리를 기쁘게 하는 블랙리스트, 더욱 블랙하라
김병용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당도했다
함성호 비로소 21세기의 새로운 질서를 위한 첫 걸음
이정렬 헌법적 관점에서 본 문재인
황현진 우리의 연대를 적대시하지 않을 사람
표창원 왜 문재인인가?
이병초 이마를 돌처럼 차갑게 하라

2부 문재인, 그리고 문재인
황교익 문재인을 지지하며 벌어진 ‘시끄러운 일’에 대해
안경환 벗과 논하는 지도자의 길
고민정 상선약수, 그것이 바로 문재인이다
정해구 정치 전환의 시대와 문재인
유정아 기꺼이 서투르게 말하는 그의 속마음
김기정 문재인, 그의 말, 그의 꿈
황호선 변호사 문재인, 그리고 정치인 문재인

3부 돌아보고 내다보다
백가흠 공평한 봄의 전령이 도착했습니다
김동현 서울의 정치가 아닌 지역의 정치를 위해
장석남 돌아보고 내다보다
?2017년 봄,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친구에게
조기영 재조산하, 그날을 기다리며
박주민 호락호락하게 잊지 않을 사람
송영호 이백만 이주민 시대, 인권변호사에서 인권대통령으로
한창훈 이백 년 뒤 역사책에

저자 소개 22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를 거쳐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했다. 귀여운 인상과 친근한 진행으로 2007년 「생방송 무한지대」 등 5개 프로그램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급부상했고, 입사 초기 「인간극장」에 출연, 11세 연상의 대학선배인 조기영 시인과의 결혼, 신입 아나운서로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질에 끌려다니기보다는 가치를 우선시하며, 누구나 흔하게 바라보는 사랑 안에서 흔하지 않은 진정성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에서 회장직 역임, 소수자와 서민을 위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있고, 신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를 거쳐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했다. 귀여운 인상과 친근한 진행으로 2007년 「생방송 무한지대」 등 5개 프로그램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급부상했고, 입사 초기 「인간극장」에 출연, 11세 연상의 대학선배인 조기영 시인과의 결혼, 신입 아나운서로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질에 끌려다니기보다는 가치를 우선시하며, 누구나 흔하게 바라보는 사랑 안에서 흔하지 않은 진정성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에서 회장직 역임, 소수자와 서민을 위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있고, 신영복 선생님을 존경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방송에서도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당찬 여성 언론인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을 국회의원이다.

고민정의 다른 상품

金東炫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국민대학교에서 「로컬리티의 발견과 내부식민지로서의 ‘제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4·3문학과 오키나와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주, 우리 안의 식민지』, 『욕망의 섬 비통의 언어』, 『김시종, 재일의 중력과 지평의 사상』(공저), 『김석범×김시종-4·3항쟁과 평화적 통일독립운동』(공저), 『냉전 아시아와 오키나와라는 물음』(공저), 『전후 오키나와문학과 동아시아』(공저), 『언어전쟁』(공저) 등이 있다. 제주의 진보적 예술운동 단체인 제주민예총 이사장으로 있으며 제주4·3예술운동과 제2공항 반대 투쟁 등에도 손을 보태고 있다. 제주의 시간을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국민대학교에서 「로컬리티의 발견과 내부식민지로서의 ‘제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4·3문학과 오키나와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주, 우리 안의 식민지』, 『욕망의 섬 비통의 언어』, 『김시종, 재일의 중력과 지평의 사상』(공저), 『김석범×김시종-4·3항쟁과 평화적 통일독립운동』(공저), 『냉전 아시아와 오키나와라는 물음』(공저), 『전후 오키나와문학과 동아시아』(공저), 『언어전쟁』(공저) 등이 있다. 제주의 진보적 예술운동 단체인 제주민예총 이사장으로 있으며 제주4·3예술운동과 제2공항 반대 투쟁 등에도 손을 보태고 있다. 제주의 시간을 『제주작가』에 소설과 평론을 발표하며 보내고 있다.

김동현의 다른 상품

1966년 전북 진안 출생으로,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가가 되었지만 해찰한 시간이 더 많다. 틈만 나면 군지, 읍지, 여행기를 읽는 취미로 살다가 문득 직접 돌아다녀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부랴부랴 카메라를 장만해 길을 나섰다. 2005년 전북의 동남부 산악지대 1,500리를 도보 답사한 바 있고, 2006년에는 두 딸을 동반한 채 안데스 산지를 헤매고 다녔으며, 2008년도에는 한반도의 서남부를 기행 하였다. 지금은 그 동안 소홀히 한 소설 쓰기에
1966년 전북 진안 출생으로,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가가 되었지만 해찰한 시간이 더 많다. 틈만 나면 군지, 읍지, 여행기를 읽는 취미로 살다가 문득 직접 돌아다녀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부랴부랴 카메라를 장만해 길을 나섰다. 2005년 전북의 동남부 산악지대 1,500리를 도보 답사한 바 있고, 2006년에는 두 딸을 동반한 채 안데스 산지를 헤매고 다녔으며, 2008년도에는 한반도의 서남부를 기행 하였다. 지금은 그 동안 소홀히 한 소설 쓰기에 매진할 생각과 함께 라인홀트 매스너나 위치우위, 장룽을 넘어서는 글쓰기에 대한 고민으로 지낸다.

2005년 전북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인 「최명희 소설 연구」로 제5회 혼불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장편 「그들의 총」, 소설집 『개는 어떻게 웃는가』, 기행집 『길은 길을 묻는다』와 『길 위의 풍경』 등이 있다. 백제예술대학과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 기획과 추진을 한 바 있고, 미국 아이오와국제창작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외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주로 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곳 사람들의 삶과 풍광의 윤곽을 마음 속에 그려보는 일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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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都鍾煥

청주에서 태어났다.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이 가득하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박용철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
청주에서 태어났다.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이 가득하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박용철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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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전라남도 영광 법성포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세상의 길가에 나무가 되어』, 『풀여치의 노래』, 『적막』,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중독자』,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등이 있다. 산문집 『쓸쓸한 날의 여행』,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스님, 메리크리스마스』, 『하늘을 걸어가거나 바다를 날아오거나』, 『별의 안부를 묻는다』, 『꽃이 진다 꽃이 핀다』, 『박남준 산방 일기』 등이 있다. 전주시 예술가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천상병문학상 등을
1957년 전라남도 영광 법성포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세상의 길가에 나무가 되어』, 『풀여치의 노래』, 『적막』,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중독자』,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등이 있다. 산문집 『쓸쓸한 날의 여행』,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스님, 메리크리스마스』, 『하늘을 걸어가거나 바다를 날아오거나』, 『별의 안부를 묻는다』, 『꽃이 진다 꽃이 핀다』, 『박남준 산방 일기』 등이 있다. 전주시 예술가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천상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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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변호사, 거지갑, 박주발의, 심지어 입법 프린스까지 별명이 많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를 졸업하고 2003년 45회 사법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다. 법무법인 한결, 이공에서 공익 활동에 주력했고, 2012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을 맡았다. 2014년에는 세월호 가족협의회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했고, 2015년에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을 지냈다. 2016년에 20대 국회의원(은평구갑/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와 함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바쁘게 뛰고 있다. 2016년 촛불 정국에서는 국회
세월호 변호사, 거지갑, 박주발의, 심지어 입법 프린스까지 별명이 많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를 졸업하고 2003년 45회 사법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다. 법무법인 한결, 이공에서 공익 활동에 주력했고, 2012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을 맡았다. 2014년에는 세월호 가족협의회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했고, 2015년에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을 지냈다. 2016년에 20대 국회의원(은평구갑/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와 함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바쁘게 뛰고 있다. 2016년 촛불 정국에서는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 일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정치부 기자들이 뽑은 최고 모범 의원에게 수여하는 백봉신사상 3회 연속 수상(초선의원 최초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위원 3회 연속 선정, 한국언론기자협회 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대상, 대한변호사협회 우수 국회의원상,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대상 국회부분 수상 등 최고의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 『별종의 기원』, 『그래요 문재인』,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호모 레지스탕스』, 『시민을 고소하는 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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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사십사四十四》 《같았다》,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 짧은 소설 《그리스는 달랐다》, 산문집 《느네 아버지 방에서 운다》 《왜 글은 쓴다고 해가지고》 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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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민족공동체연구센터 연구원. 1976년 전북 전주 출생. 사회학을 공부했고 다문화 사회와 국제 이주, 초국가주의, 이주 노동자, 다문화 2세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인의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공저) 『한국인의 갈등의식의 지형과 변화』(공저)가 있다.

安京煥

1948년에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로스쿨을을 거쳐 산타클라라대학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로 일했다. 1987년 귀국하여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헌법, 영미법, 인권법, 인권사상사, 법과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했다. 그동안 런던 정경대와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및 산타클라라대학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2006년 11월부터 2009년
1948년에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로스쿨을을 거쳐 산타클라라대학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로 일했다. 1987년 귀국하여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헌법, 영미법, 인권법, 인권사상사, 법과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했다.

그동안 런던 정경대와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및 산타클라라대학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2006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제기구조정위원회(ICC) 부의장을 역임했고, 정년퇴임 후에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인권법률가협회(ICJ)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여성권익디딤돌상(2004)과 대한민국법률가대상에서 인권부문(2012)을 수상했다.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 지성의 배양을 강조하는 이 시대의 문필가로서 『법과 문학 사이』,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와 같은 교양서는 물론, 『조영래 평전』, 『황용주:그와 박정희의 시대』, 『윌리엄 더글라스 평전』 등 3권의 인물 전기도 썼다. 『동물농장』, 『두 도시 이야기』, 『바틀비/베니토 세레노/수병, 빌리 버드』 등의 영미 문학작품을 번역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저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 참여』, 『사랑과 사상의 거리 재기』, 『셰익스피어, 섹스어필』, 역서로 『헌법학입문』, 『지혜의 아홉 기둥』, 『미국법 입문』, 『미국법의 역사』, 『미국법의 이론적 조명』 등 전공인 법학을 비롯한 수많은 사회비평서가 있다. 특히 통합 학문으로서의 법학을 유념하는 저술과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는 오랜 시일에 걸쳐 셰익스피어 법률 주석서를 준비하고 있는 지은이가 사전에 펴내는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2012), 『에세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다』(2018)에 이은 셰익스피어 에세이 3부작의 완결편이다.

안경환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9시 뉴스〉 〈열린 음악회〉 등과 클래식FM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아방송대학교 겸임교수, 중앙대학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냈으며, 2004년 서울대에 〈말하기〉 강의가 개설된 이래 2013년까지 10년간 수업을 진행했다.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대변인(2012년), 노무현시민학교 6대 교장(2014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9시 뉴스〉 〈열린 음악회〉 등과 클래식FM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아방송대학교 겸임교수, 중앙대학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냈으며, 2004년 서울대에 〈말하기〉 강의가 개설된 이래 2013년까지 10년간 수업을 진행했다.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대변인(2012년), 노무현시민학교 6대 교장(2014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2017년), 한국IPTV방송협회장(2018~2021년)을 맡았으며, 연극 〈죽음에 이르는 병〉(2011년), 〈그와 그녀의 목요일〉(2015년), 영화 〈재회〉(2017년)에 배우로 출연했다. 현재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운영위원으로서 음악회를 진행하며, 세종예술아카데미와 기업 등에서 말하기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언제나 지금이 아름다운 여자』 『클래식 에세이 마주침』 『클래식의 사생활』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 『언젠가 너였던 나』 등이 있다.

유정아의 다른 상품

시인. 1963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98년 문예계간지 [시안]에 연작시 「황방산의 달」이 당선되었고, 시집 『밤비』, 『살구꽃 피고』, 『까치독사』, 『우연히 마주친 한 편의 시』 등이 있다. 불꽃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세계는 근대화에 소외된 고향과 거기에 살았던 분들의 이력을 자양분으로 삼았는데 토속적 이미지를 현재로 재생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에 표면화된 전북의 입말은 날것의 미학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웅지세무대 교수이다.

이병초의 다른 상품

전 부장판사, 현 법무법인 동안 사무장, 더불어포럼 공식 팟캐스트 방송 [달이 빛나는 밤에] 진행자. 1969년 서울 출생. 법대에서 공부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육군 법무관을 지냈다. 서울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고, 울산지방법원,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전라북도 임실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

張錫南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서정파 시인. 1965년 인천 덕적에서 출생하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거쳐 방송대, 인하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1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 「마당에 배를 매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서정파 시인. 1965년 인천 덕적에서 출생하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거쳐 방송대, 인하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1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 「마당에 배를 매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을 빛내다』,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등의 시집과『물의 정거장』, 『물 긷는 소리』등의 산문집이 있다. 장석남 시인의 시에는 그리움이 있다. 시간과 내력을 꿰뚫는 그의 시선 앞에서 사물들은 그 내면에 숨긴 고독을 드러내고 돌아갈 고향을 반추한다.

장석남의 다른 상품

1955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정치를 연구하는 정치학자로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학술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10월인민항쟁 연구』, 『광주민중항쟁연구』(공저), 『박정희를 넘어서』(공저) 『어떤 복지국가 인가?(공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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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시인. 한 여자의 남편. 어쩌다 보니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 시인은 세상과 일대일로 맞장을 뜰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편견과 아내는 남편 하기 나름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주부로, 시인으로 살아가며 문학은 옳을지라도 문단까지 옳지는 않다는 것, 사회가 주부를 없는 존재로 여긴다는 것, 가장 위대한 작가는 장난치고 떠드는 아이들 틈에서 글 쓰는 사람이라는 것, 정도를 깨달았다. 우주가 시인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망상에 빠져 있다 가끔 우주는 멀리 어딘가에 커다랗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산이, 설이처럼 아이의 모습으로 작고 가볍게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곤
주부. 시인. 한 여자의 남편. 어쩌다 보니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 시인은 세상과 일대일로 맞장을 뜰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편견과 아내는 남편 하기 나름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주부로, 시인으로 살아가며 문학은 옳을지라도 문단까지 옳지는 않다는 것, 사회가 주부를 없는 존재로 여긴다는 것, 가장 위대한 작가는 장난치고 떠드는 아이들 틈에서 글 쓰는 사람이라는 것, 정도를 깨달았다. 우주가 시인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망상에 빠져 있다 가끔 우주는 멀리 어딘가에 커다랗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산이, 설이처럼 아이의 모습으로 작고 가볍게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곤 한다. 사회 윤리에 입각하여 아이들 미래를 걱정하다 뉴턴의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에 버금가는, 내 미래나 걱정하며 살자는 생산적이면서도 만족스런 결론에 도달하였다. 중2병이라는 오래된 미래가 걱정되어 중2병 임상 연구소 연구원 소속 꼰대처럼 일곱 살 아들 녀석과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운다. 둘이 야구할 때가 그나마 평화로운데 싸우지 않으려 부러 야구를 하는 듯도 하다.
딸은 사랑스럽지만 여전히 아내가 더 사랑스럽다. 하여 아내는 시를 쓰는 내가 세상 에서 훔친 유일한 시라는 남자들이 질색하는 표현을 쓰곤 한다. 작품으로는 스스로 절판시킨 시집 『사람은 가고 사랑은 남는다』와 아직 2쇄도 찍지 못한 소설 『달의 뒤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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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은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 대테러협상실무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중요 강력범죄 사건 및 미제사건에 대한 수사 분석을 지원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등 시사고발 탐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로파일러’, ‘범죄분석전문가’, ‘범죄심리학자’ 등으로 알려졌다. 미국 샘휴스턴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 국가인권위원회 및 법무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2012년 12월 제18대 대선 당시 불거진 국정원의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가 경찰대학 교수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공격을 받았고, 철저한 수사를 계속적으로 촉구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수직
표창원은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 대테러협상실무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중요 강력범죄 사건 및 미제사건에 대한 수사 분석을 지원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등 시사고발 탐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로파일러’, ‘범죄분석전문가’, ‘범죄심리학자’ 등으로 알려졌다. 미국 샘휴스턴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 국가인권위원회 및 법무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2012년 12월 제18대 대선 당시 불거진 국정원의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가 경찰대학 교수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공격을 받았고, 철저한 수사를 계속적으로 촉구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직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5년 12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용인 정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4년간의 의정활동 후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탈당한 뒤, 정치에서 은퇴했다.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KBS2 [표리부동], MBN [써치], 범죄분석 전문 유튜브 채널 [ㅍㅍㅍ] 진행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으로서 범죄 분석과 예방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연쇄살인』,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추적』, 『셜록을 찾아서』, 『게으른 정의』 등이 있다.

어린 시절 셜록 홈스와 슈퍼맨, 마징가 Z, 마루치 아라치에 영향을 받아 약자를 돕고 정의를 실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인생 목표를 세웠다. 경찰, 대학교수,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방송 및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오늘의 표정』 『게으른 정의』 등을 출간했다. 2024년 장편소설 『카스트라토: 거세당한 자』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표창원의 다른 상품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세상에 나왔다. 세상은 몇 이랑의 밭과 그것과 비슷한 수의 어선 그리고 넓고 푸른 바다로만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일곱 살에 낚시를 시작했고 아홉 살 때는 해녀였던 외할머니에게서 잠수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사십 전에는 기구할 거라는 사주팔자가 대략 들어맞는 삶을 살았다. 음악실 디제이, 트럭운전사, 커피숍 주방장, 이런저런 배의 선원, 건설현장 막노동꾼, 포장마차 사장 따위의 이력을 얻은 다음에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뒤로는 한국작가회의 관련 일을 하고 대학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수시로 거문도를 드나들었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세상에 나왔다. 세상은 몇 이랑의 밭과 그것과 비슷한 수의 어선 그리고 넓고 푸른 바다로만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일곱 살에 낚시를 시작했고 아홉 살 때는 해녀였던 외할머니에게서 잠수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사십 전에는 기구할 거라는 사주팔자가 대략 들어맞는 삶을 살았다. 음악실 디제이, 트럭운전사, 커피숍 주방장, 이런저런 배의 선원, 건설현장 막노동꾼, 포장마차 사장 따위의 이력을 얻은 다음에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뒤로는 한국작가회의 관련 일을 하고 대학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수시로 거문도를 드나들었다.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을 타고 두바이와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갔으며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승선해 베링해와 북극해를 다녀오기도 했다. 지금도 종종 그 항해를 떠올리며 먼 곳으로 눈길을 주곤 한다. 그리고 문득 고향으로 돌아갔다. 원고 쓰고, 이웃과 뒤섞이고, 낚시와 채집을 하며 지내고 있다.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한 변방의 삶을 소설로 써왔다.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장편소설 『홍합』, 『열여섯의 섬』,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꽃의 나라』 등이 있고,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등을 냈으며 어린이 책으로는 『검은 섬의 전설』, 『제주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받았다.

한창훈의 다른 상품

1990년 『문학과 사회』 여름호에 시를 발표했으며, 1991년 『공간』 건축평론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56억 7천만 년의 고독』, 『성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기르티무카』가 있으며, 티베트 기행 산문집 『허무의 기록』, 만화 비평집 『만화당 인생』, 건축 평론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철학으로 읽는 옛집』, 『반하는 건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썼다. 현재 건축 실험 집단 ‘EON’의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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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시인을 꿈꾸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고, 〈농민신문〉에서 일하며 음식 전문 작가가 되었다. 1992년부터 전국 각지의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었다. 2000년, 그 기록을 엮어낸 첫 저서 『맛따라 갈까보다』는 한국 최초의 인문학적 향토음식 보고서로 인정받고 있다. 이후 『소문난 옛날 맛집』, 『황교익의 맛있는 여행』, 『미각의 제국』,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허기진 도시의 밭은 식탐』,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수다쟁이 미식가를 위한 한국음식 안내서』 등의 책을 썼다. 2009년부터 3년간 매주 1회 지역의 식재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시인을 꿈꾸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고, 〈농민신문〉에서 일하며 음식 전문 작가가 되었다. 1992년부터 전국 각지의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었다. 2000년, 그 기록을 엮어낸 첫 저서 『맛따라 갈까보다』는 한국 최초의 인문학적 향토음식 보고서로 인정받고 있다. 이후 『소문난 옛날 맛집』, 『황교익의 맛있는 여행』, 『미각의 제국』,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허기진 도시의 밭은 식탐』,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수다쟁이 미식가를 위한 한국음식 안내서』 등의 책을 썼다.

2009년부터 3년간 매주 1회 지역의 식재료와 향토음식을 취재해 네이버 지식백과 ‘팔도식후경’에 연재했다. 20여 년간 한국의 거의 모든 음식을 맛보았으며 또 이를 기록하였다. 〈수요미식회〉, 〈알쓸신잡〉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과 친숙해졌다. ‘당신의 미각을 믿지 마세요’, ‘한국음식민족주의’, ‘본능의 맛 문명의 맛’ 등을 주제로 강연장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다.

황교익의 다른 상품

2011년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로 제16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두 번 사는 사람들』, 『호재』, 중편소설 『달의 의지』, 단편소설 『부산이후부터』, 소설집 『해피 엔딩 말고 다행한 엔딩』 등이 있다.

황현진의 다른 상품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 1953년 경남 부산 출생. 부산 경제정의실천연합회 공동대표, 대통령자문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저 자 소 개
고민정
더문캠 대변인. 1979년 서울 출생. 전 KBS 아나운서. 지은 책으로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가 있고, 공저로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등이 있다. 2009~2010년 칭다오 대학교에서 한국어과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일곱 살과 네 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김기정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행정대학원 원장, 정책공간 국민성장 연구위원장. 1956년 경남 통영 출생. 지은 책으로 『꿈꾸는 평화』 『미국의 동아시아 개입의 역사적 원형과 20세기 초 한미 관계 연구』 『1800자의 시대 스케치』 등이 있다.

김동현
문학평론가. 1973년 제주 출생. 한국 사회에서의 ‘제주’라는 섬의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이는 곧 제주를 관찰함으로서 한국 사회의 이면을 바라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제주, 우리 안의 식민지』가 있다.

김병용
소설가. 1966년 전북 진안 출생. 〈문예중앙〉 중편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백제예술대학 교수, ‘혼불 기념 사업회’ 사무국장과 ‘최명희 문학관’ 초대 연구실장, IWP 파견 작가, 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 사무처장, 전북대 한국어학당 선임연구원, 미 국무부 CLS·NSLI-Y 한국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출간한 책으로 소설집 『그들의 총』 『개는 어떻게 웃는가』, 기행산문집 『길은 길을 묻는다』 『길 위의 풍경』, 연구서 『최명희 소설의 근원과 유역』 등이 있다.

도종환
청주 흥덕 국회의원, 시인. 1954년 충북 청주 출생. 교사로 재직하다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 투옥되었다가 복직되었다. 출간한 시집으로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당신은 누구십니까』 『흔들리며 피는 꽃』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사월 바다』, 산문집으로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등이 있다. 백석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공초문학상,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박남준
시인. 1957년 전남 법성포 출생. 1984년 시전문지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중독자』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적막』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를, 산문집 『스님, 메리 크리스마스』 『박남준 산방 일기』 『꽃이 진다 꽃이 핀다』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를 출간했다. 거창평화인권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을 수상했다.

박주민
서울 은평갑 국회의원, 세월호 변호사. 1973년 서울 출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에서 시민운동가 및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백가흠
소설가. 1974년 전북 익산 출생. 소설집 『사십사』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이 있다.

송영호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민족공동체연구센터 연구원. 1976년 전북 전주 출생. 사회학을 공부했고 다문화 사회와 국제 이주, 초국가주의, 이주 노동자, 다문화 2세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인의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공저) 『한국인의 갈등의식의 지형과 변화』(공저)가 있다.

안경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국제인권법률가협회 위원. 1948년 경남 밀양 출생.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 학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제1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술한 책으로 『남자란 무엇인가』 『법과 문학 사이』 『조영래 평전』 『법, 세익스피어를 입다』 『좌우지간 인권이다』 『윌리엄 더글라스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동물농장』 『두 도시 이야기』 등이 있다.

유정아
더불어포럼 상임운영위원장. 1967년 서울 출생. 전 KBS 아나운서.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쓴 책으로 『언제나 지금이 아름다운 여자』 『마주침』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클래식의 사생활』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가 있다. 연극 〈죽음에 이르는 병〉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 출연했다.

이병초
시인. 1963년 전북 전주 출생. 1998년 〈시안〉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살구꽃 피고』 『까치독사』 등이 있다. 현재 웅지세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정렬
전 부장판사, 현 법무법인 동안 사무장, 더불어포럼 공식 팟캐스트 방송 [달이 빛나는 밤에] 진행자. 1969년 서울 출생. 법대에서 공부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육군 법무관을 지냈다. 서울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고, 울산지방법원,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전라북도 임실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

장석남
시인. 1965년 인천 덕적도 출생.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을 빛내다』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를, 산문집 『물 긷는 소리』 등을 출간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해구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1955년 충남 서천군 출생. 행정학과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한국 현대 정치와 민주주의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저술한 책으로 『전두환과 80년대 민주화운동』 『6월항쟁과 한국의 민주주의』(공저) 『한국 정치와 비제도적 운동정치』(공저) 『한국민주화운동사1~3』(공저) 등이 있다.

조기영
주부, 시인, 한 여자의 남편, 두 아이의 아빠. 1968년 전북 정읍 출생. 시집 『사람은 가고 사랑은 남는다』와 소설 『달의 뒤편』을 출간했다.

표창원
경기 용인정 국회의원. 1966년 경북 포항 출생.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 미국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 경찰청 강력 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아시아 경찰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숨겨진 심리학』 『정의의 적들』 『한국의 연쇄살인』 『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 등이 있다.

한창훈
소설가. 1963년 전남 여수 거문도 출생. 출간한 책으로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소설 『홍합』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열여섯의 섬』 『꽃의 나라』 『순정』,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어린이 책 『검은섬의 전설』 『제주 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함성호
시인. 1963년 강원도 속초 출생. 1990년 [문학과 사회]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56억 7천만 년의 고독』 『성 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키르티무카』, 티베트 기행산문집 『허무의 기록』, 만화비평집 『만화당 인생』, 건축평론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철학으로 읽는 옛집』 『반하는 건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출간했다. 1991년 [공간] 건축평론신인상을 받았다. 현재 건축디자인실험집단 EON 대표이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1962년 경남 마산 출생.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 『미각의 제국』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서울을 먹다』 『맛따라 갈까 보다』 등을 냈다. 현재 tvN 〈수요미식회〉에서 음식을 해설하고 있으며, SBS 〈강헌, 황교익의 맛있는 라디오〉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끼니’를 설립하여 음식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황현진
소설가. 1979년 충남 서산 출생. 제16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달의 의지』 『두 번 사는 사람들』이 있다.

황호선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 1953년 경남 부산 출생. 부산 경제정의실천연합회 공동대표, 대통령자문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50g | 152*225*20mm
ISBN13
9788956601410

책 속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문화 예술 지원 원칙이 있습니다.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은 지원은 했지만 간섭도 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지원도 하지 않고 간섭만 했습니다. 앞으로의 정권은 지원은 하되 간섭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도종환, 〈우리를 기쁘게 하는 블랙리스트, 더욱 블랙하라〉」중에서

정당제도 변화의 원천은 바로 문재인 후보가 행한 혁신에 있다. 그 혁신을 통해 정당의 주인이 비로소 당원이 되었고, 깨끗한 정치, 민주적 정당 문화가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정당 문화의 개혁이야말로 우리 헌법이 요구하고 있는 민주정당제도에 부합하는 지극히 헌법적인 것이다.
---「이정렬, 〈헌법적 관점에서 본 문재인〉」중에서

사람이 먼저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의 슬로건에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절실하게 담겨 있다. 더는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는,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보장이다. 사람이라는 호명 앞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 누구나 응답할 수 있고, 누구나 질문할 수 있다. 누구도 약자가 아니고, 누구도 강자가 아니다. 사람 사는 세상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재건하는 데 꾸준히 같은 목소리를 내온 문재인의 말을 나는 믿는다. 그가 제1의 가치로 삼는 것이 사람이라서, 그저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 황현진, 〈우리의 연대를 적대시하지 않을 사람〉」중에서

촛불시민이 평화적 무혈 시민혁명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듯이, 세월호 가족들이 국민과 함께 결코 포기하지 않는 노력 끝에 인양 성공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듯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받드는 문재인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대한민국 시민들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 그래서 문재인이다. 평화적이고 정상화된 대한민국 상태라면 다른 사람이어도 된다. 하지만 풍전등화의 위기에 내몰린, 적폐의 종양 덩어리에 주요 장기들이 뒤덮인 대한민국의 암담한 현실 앞에서는 오직 문재인밖에 없다.
_76쪽, 표창원, 〈왜 문재인인가?〉」중에서


나는 문재인을 열렬히 지지한다. 그러니 문재인에게 열렬히 요구할 것이 있다. 원칙을 잘 지켜 달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정치적 문제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민주주의 원칙이 잘 반영되어 있는 헌법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 헌법대로 일을 하는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운지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결국은 사람의 문제일 것인데, 문재인은 민주주의 원칙대로, 그 원칙에 따라 헌법이 정한대로, 이 혼란의 대한민국을 똑바로 세워주기를 열렬한 지지자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황교익, 〈문재인을 지지하며 벌어진 ‘시끄러운 일’에 대해〉」중에서

물처럼 아래로 흐르며 다른 물과 만나는 하방연대(下方連帶)의 마음을 견지해야 한다고. 생명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 싸워야 할 때를 정확히 아는 사람, 더 많은 이들과 손잡는 하방연대의 의미를 온몸으로 살아온 사람, 모든 물을 다 받아들여 ‘바다’라 이름 붙여진 그 바다처럼 통합을 이뤄낼 사람. 내겐 그런 사람이 바로 문재인이었다.
---「고민정, 〈상선약수, 그것이 바로 문재인이다〉」중에서

“잘 판단이 서지 않으면 원칙을 따른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서 일관성과 안정감을 느끼는 것은 그가 지닌 바로 이러한 항상심과 평정심, 그리고 원칙에 대한 고수 때문인 것이 아닌가 한다. 이재명 후보와의 ‘사이다’ 대 ‘고구마’ 논쟁에서 그는 자신을 ‘고구마’라 칭했는데, 필자는 그 말이 문 후보에 대한 아주 적확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그는 쉽사리 동요되는 사람이 아니다.
---「정해구, 〈정치 전환의 시대와 문재인〉」중에서

이 글은 비단옷보다 무명옷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앞에 있는 사람을 대할 때든 혹은 자신을 들여다볼 때든, 입고 있는 옷이 아니라 그 안의 본모습을 소중히 생각하는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유정아, 〈기꺼이 서투르게 말하는 그의 속마음〉」중에서

어떻게 우리는 그를 믿을 수 있을까요. 말했듯이 살아온 삶의 이력이 그를 증명합니다. 일관된 그의 하루하루가 쌓여 인생을 만들었습니다. 이젠 그가 살아온 인생의 이력이 미래를 증명할 겁니다. “판단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원칙대로” 한다는 그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은 그가 살아온 삶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믿는 수밖에 없지요. 그의 삶이 거짓이 아니라는 증거를 신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삶을 거짓으로 살아온 사람들에게 국가권력이 넘어갔을 때 우리가 맞았던 혹독한 겨울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지난겨울을 말입니다.
---「백가흠, 〈공평한 봄의 전령이 도착했습니다〉」중에서

이제 정치는 내려와야 한다. 중앙이 만들어낸 ‘의회 민주주의’라는 권좌에 취하지 않고 지역으로, 구체적 삶의 현장으로 내려오고 스며들어야 한다. 촛불광장에서 불태웠던 수많은 민주주의의 함성을 정치가 겸허히 들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동현, 〈서울의 정치가 아닌 지역의 정치를 위해〉」중에서

불 가에 더 가진 놈이 따뜻한 자리를 차지하여 앉아 헛기침을 해대는 시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욕망의 존재이므로 그러고 싶은 측면이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은 가르쳐야 합니다. 수행이 무엇인지도 알려야 합니다. 민주주의란 민의가 천심인 시대라는 말입니다. 인내천(人乃天)이 그 말이요, 평등이 그 말이요, 기회균등이 바로 그 말입니다.
---「장석남, 〈돌아보고 내다보다〉」중에서

인간의 품격은 약자를 대하는 자세에서 나오고 강자의 공격을 견디는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세월의 풍파에 깎이면서도 꺾이지 않고, 휘면서도 스스로를 세워온 사람의 삶에서 길러져 생의 중요한 국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겨울을 견디고 온 봄날의 라일락 향기 같은 것일 수도 있고, 여름 뙤약볕 아래 나무 그늘 같은 것일 수도 있고, 겨울 처마에서 눈의 눈물을 먹고 있는 고드름 같은 것일 수도 있다. 품격은 형식도 없고 형체도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느낀다. 우리 앞에 서 있는 문재인이 그렇다.
---「 조기영, 〈재조산하, 그날을 기다리며〉」중에서

내가 겪은 문재인 후보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예의를 가장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에게 순하다, 선비 같다는 평가와 함께 과감하지 못할 것 같고, 그래서 지난 정권을 단호하게 처벌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말도 더러 한다. 나는 그러한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 문재인 후보처럼 사람에게 애정을 갖는 사람들은 자신의 애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자신의 힘을 가장 크게 발휘한다. 철저하게 과감해진다.
---「박주민, 〈호락호락하게 잊지 않을 사람〉」중에서

이주민 이백만 시대, 그 어느 때보다 다문화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의 ‘다름’과 ‘차이’가 뺄셈과 나눗셈이 아닌 덧셈과 곱셈이 되는 문재인표 다문화 정책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 오랜 기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온 인권변호사 문재인이기에 인권대통령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송영호, 〈이백만 이주민 시대, 인권변호사에서 인권대통령으로〉」중에서

난 태어나자마자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 뒷산 나무처럼 55년째 국민 노릇을 하고 있고 삼십 년 넘게 고스란히 세금을 내고 있다. 그러니 이런 요구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동안 의무만 있고 권리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국민 노릇을 했으니까 말이다. 이런 짓 이제는 몸서리나게 싫다. 최소한 후손들은 이렇게 안 살았으면 좋겠다. 이백 년쯤 뒤 역사책에 2017년에는 온갖 악폐를 제거하고 비로소 건강한 국가가 시작되었다고 쓰일 수 있도록 말이다. 정말 간절히 바란다.

---「한창훈, 〈이백 년 뒤 역사책에〉」중에서

출판사 리뷰

위기와 희망의 길목에 처한 대한민국
가깝고도 먼 곳의 22인이 문재인을 말하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문인, 학자, 정치인, 방송인 등이 자신의 문장으로 문재인에 대해 썼다. 다른 건 직업뿐만이 아니다. 출생지도 나이도, 문재인을 향한 애정의 온도도 다르다. 문재인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곧 2016년과 2017년의 대한민국을 말한다는 것과 같고, 이는 19대 대통령을 향한 당부이자, 국민으로서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실린 목소리들은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의 차가운 이마에서 시작되어 뜨거운 가슴 아래에서 끝맺는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스물두 명의 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썼다 지우기도 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현 정국. 함성호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지금 새롭게 변하고 있는 역사의 거대한 조류 한가운데” 서 있다. 밝은 내일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오리무중의 오늘을 진단해야만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시작은 ‘어제’에 있다.
소설가 김병용은 2016년과 2017년 사이 촛불 정국을 겪으며 내가 살고 있는 시대를 참으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촛불을 통해 온기를 나누며 우리는 우리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소속감과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었다. 우리가 스스로 촛불이 되어 우리 시대와 우리 자신을 불 밝혀 비췄다는 것, 이를 통해 자기 구원의 길을 스스로 개척했다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개인과 집단의 평화로운 조화가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 공동체의 모습이라면, 우리는 그 가능성을 지난겨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직접 체험했다.
_33~34쪽, 김병용,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당도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어쩌면 우리 공동체에 대한 현실을 명확하게 깨닫게 되는 축복이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시인 박남준은 “세상이 이처럼 고통과 신음으로 몸부림치는” 가운데에도 “안과 밖의 ‘문’에 햇살이 환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한가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고, 정치를 안주로 얼굴 붉히며 목소리 높일 일 없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대통령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곧 이뤄질 것 같은 기분 좋은 기대 때문이다.

서투르고도 유능한, 선한 고집쟁이
문재인, 그리고 문재인
스물두 명의 저자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그가 유능한 정치인이고 훌륭한 인격자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 문재인의 오랜 친구인 황호선 교수부터 그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소설가 한창훈까지, 그와의 거리는 각자 다르지만 공통된 점은 문재인이라는 한 정치인에게 일종의 빚과도 같은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극도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국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우리 민주개혁 시민의 희망이자 우리가 결코 잃어서는 안 될 국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제는 어떤 식으로라도 정치인으로서의 문재인이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희망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실망을 안겨줄 수는 없다,
_168쪽, 황호선, 〈변호사 문재인, 그리고 정치인 문재인〉

어째서 그는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될” 사람인가?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일명 ‘고구마 화법’으로 불리는 그의 말하는 방법을 묘사함으로써 그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그런가 하면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헌법적 관점에서 본 문재인으로 답한다.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아물어지지 않는 상처, 세월호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를 질문하며 답한다. 소설가 황현진은 이전 대선의 슬로건 “사람이 먼저다”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 사회에 뿌리 깊은 여성 혐오에 대항하기 위해 연대할 사람이라고 말하며, 도종환 의원은 문화와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문재인이 블랙리스트 사태를 해결할 사람임을 증명한다.
18대 대선 때 문재인 곁에서 외교안보 정책팀을 맡았던 김기정 교수는 노무현 정권의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의 경험을 되짚어가며, 그가 어떤 과제에 대해서도 전문가보다 훨씬 더 세세하게 꿰뚫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대통령은 하나의 정책에 대해서만 알고 판단하면 되지만, 그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 비서실장은 그 과정을 다 관리해야 합니다. 대통령보다 훨씬 많은 정책 대안을 모두 검토해야죠.”
_158쪽, 김기정, 〈문재인, 그의 말, 그의 꿈〉


나라를 나라답게
문재인에게 요구하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적폐’다. 이어서 등장하는 단어는 짐작하듯이 ‘해소’, ‘청산’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인지 가늠케 하는 말이다. 표창원 의원의 문재인은 ‘외과 의사’라는 표현이 수술 칼처럼 날카롭게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이다.

촛불시민이 평화적 무혈 시민혁명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듯이, 세월호 가족들이 국민과 함께 결코 포기하지 않는 노력 끝에 인양 성공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듯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받드는 문재인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대한민국 시민들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 그래서 문재인이다. 평화적이고 정상화된 대한민국 상태라면 다른 사람이어도 된다. 하지만 풍전등화의 위기에 내몰린, 적폐의 종양 덩어리에 주요 장기들이 뒤덮인 대한민국의 암담한 현실 앞에서는 오직 문재인밖에 없다.
_76쪽, 표창원, 〈왜 문재인인가?〉

이를 어찌 달콤한 ‘지지’라 할 수 있을까. 빚쟁이보다 무서운 국민의 ‘요구’인 것이다. 이어지는 요구는 각자가 선 자리들만큼이나 다양하고 구체적이다. 소설가 한창훈은 저주처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태어나버렸다며 “뒷산 나무처럼 55년째 국민으로 살고 있는” 자신에게 후손들을 위할 수 있는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달라 요구한다. 제주의 역사를 연구하는 김동현 문학평론가는 중앙 중심주의 정치가 아닌 지역의 주체적 삶을 가능케 하는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며, 다문화 연구자 송영호는 “우리 사회의 ‘다름’과 ‘차이’가 뺄셈과 나눗셈이 아닌 덧셈과 곱셈이 되는 문재인표 다문화 정책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달라고 요구한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목소리는 특별히 더 뜨겁다. 정치인을 향한 ‘지지’는 팬덤이 아니라 주권자의 당연한 요구이기에 지금처럼 언제까지나 원칙에 충실한 정치인이어야만 한다며 일침한다.
이병초 시인은 담담한 문체로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장의 참 의미를 생각한다.

백성은 무력하되 이길 수 없고 백성은 무지하되 속일 수 없다는 말을 끄적일지도 모르겠다. 고독해야 한다고, 마음을 내려놓고 사물과 현상을 대하는 고요한 시간 속에서 탄핵을 반대했던 분들의 상실감마저 어루만질 수 있는 포용력이 생성된다고 (…) 그렇다, 고독해야 한다. 이마를 돌처럼 차갑게 하고 끊임없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견딘 불행한 역사로부터 한국의 미래가 온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사람이 먼저다”라고 선언한 문재인의 깃발은 순발력을 무기로 삼는 선거판의 홍보 전략이 아니다. (…) 민주화 운동을 할 때 그 누구보다도 열성적이었고 살붙이처럼 가까웠지만 어려움을 못 참고 양지쪽으로 가거나 아예 변절했다고 할 정도로 다른 사람이 돼버린 이들조차 끌어안겠다는 결단이 “사람이 먼저다”라는 깃발이기 때문이다.
_84~85쪽, 이병초, 〈이마를 돌처럼 차갑게 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라는 절대 선의 의미를 쫓다보면, 안경환 교수의 글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먼저 세상을 떠난 보수주의자 친구 박세일 교수를 향한 “그 보게나! 문재인이 있었지 않았나? 자네와 나의 꿈이 크게 다르지 않지 않았나!”라는 말의 울림이 남다르다.
스물두 명의 이렇게나 다양한 요구를 문재인은 과연 수용할 수 있을까? 표창원 의원은 “문재인 아니라 문재인 할아버지라도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받드는” 그가 대학민국 국민들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고민정 대변인도 이에 곁에서 목도한 바를 증언하며 그 목소리에 힘을 얹는다.

물처럼 아래로 흐르며 다른 물과 만나는 하방연대下方連帶의 마음을 견지해야 한다고. 생명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 싸워야 할 때를 정확히 아는 사람, 더 많은 이들과 손잡는 하방연대의 의미를 온몸으로 살아온 사람, 모든 물을 다 받아들여 ‘바다’라 이름 붙여진 그 바다처럼 통합을 이뤄낼 사람. 내겐 그런 사람이 바로 문재인이었다.
_119면, 고민정, 〈상선약수, 그것이 바로 문재인이다〉

이만하면 “그래요 문재인”이라고 할 만하지 않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불러온 촛불항쟁이 끝났다고 말할 수 없듯, 세월호 인양이 세월호 비극의 마지막 장면이 아니듯,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도 우리들의 뜻을 담은 이들의 지지와 요구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친노무현계가 새롭게 형성되었듯 국민들의 목소리는 상황에 따라 그 모습을 조금씩 달리하며 여전히 유효한 “그래요 문재인”을 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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