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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농무』 / 이시영 『만월』 / 이성부 『백제행』 / 김준태 『참깨를 털면서』 / 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 하종오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 강은교 『소리집』 / 김정환 『지울 수 없는 노래』 / 김명수 『하급반 교과서』 / 곽재구 『사평역에서』 / 고은 『조국의 별』 / 김용택 『섬진강』 / 정일근 『바다가 보이는 교실』 / 천양희 『마음의 수수밭』 / 고재종 『날랜 사랑』 / 백무산 『인간의 시간』 / 함민복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 안도현 『그리운 여우』 / 이상국 『집은 아직 따뜻하다』 / 도종환 『부드러운 직선』 / 김기택 『사무원』 / 김선우 『내 혀가 입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 장석남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 나희덕 『어두워진다는 것』 / 이면우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 박성우 『거미』 / 손택수 『호랑이 발자국』 / 문태준 『맨발』 /박형준 『춤』 / 고형렬 『밤 미시령』 / 김사인 『가만히 좋아하는』 / 유홍준 『나는, 웃는다』 / 신용목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 최금진 『새들의 역사』 / 문인수 『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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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의 자존심, 창비시선 36선 저자사인본 한정판매
한국시를 대표하면서 최고의 시집만을 출간해온 창비시선! 1975년 신경림의 『농무』를 시작으로 올해로 35년째에 접어드는 창비시선이 300번째를 맞아 기념시선집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를 출간했다. 오랜 세월 많은 성원을 보내온 독자들께 보답하게 위해 창비시선은 300권 중 36권을 엄선해 저자사인본 행사를 기획했다. 각 시기마다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시집들만을 가려뽑아 사인본 500부씩을 한정 판매하는 것이다. 창비시선의 출발은 한국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시기마다 중진과 신예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시인들의 시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시대의 아픔을 껴안고 부단히 완성도를 추구하면서도 독자와 호흡해온 과정 자체가 창비시선의 역사이다. 펴내는 시집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독자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창비시선의 자랑이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시인 36명의 감동적인 대표시집 사인본은 두고두고 귀한 소장가치를 지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