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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누이동생을 따라가는 순정의 시간
현대문학의 선구자들 67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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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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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속 망국인기
송첨지
순정
북국점경

누이동생을 따라

저자 소개

이효석
근대 한국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경성제일고보통학교와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썼다.

김동인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9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최서해
신경향파의 대표적 소설가.
그의 소설들은 극빈층의 삶을 표현하는 이야기가 많다.
대표작으로는 「토혈」, 「고국」, 「탈출기」, 「홍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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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9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2만자, 약 1.4만 단어, A4 약 27쪽 ?
ISBN13
9791173362682

출판사 리뷰

북경으로 동지사가 들어갈 때였다.
복석이는 짐을 지고 동지사 일행을 따라가게 되었다.

“언제 돌아오련?”
“글쎄, 내야 알겠니?”
“그때 치맛감 한 감 꼭 사오너라.”
“시끄러운 것. 두 번 부탁 안 해두 어련히 안 사오리.”

복석이와 용녀의 작별은 눈물겨운 장면이었다. 놓았다가는 다시 부여잡고 부여잡았다가는 다시 놓고 밤을 새워가면서 서로 울었다.

“되놈의 계집애가 너를 가만둘 것 같지 않다.”
--- “순정” 중에서

사 년 전 여름이었다.

나는 김군과 해운대에 갔다가 이 얘기의 주인공을 만났다. 그것도 그때에 비가 오지 않아서 예정과 같이 떠났다면 나는 이 얘기의 주인공과 만날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해운대에서 이틀밤만 자고 떠나 동래 온천으로 가려던 우리는 비 때문에 하루를 연기하였다.

김군과 나는 여관 이층방에서 비에 잠긴 바다를 바라보면서 오전중은 바둑으로 보내었다.

오정이 지나서 우중충하던 천기가 훤해지며 빗발이 걷히었다.
--- “누이동생을 따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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