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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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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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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버마 시절

제국주의의 허상을 파헤친 비극적 리얼리즘
조지 오웰 연보

저자 소개1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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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Orwell,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인도에서 태어나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로 활동하였다.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 주 모티하리에서 세관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사립예비학교에 들어갔으나, 이곳에서 상류층 아이들과의 심한 차별을 맛보며 우울한 소년시절을 보냈고, 장학생으로 들어간 이튼교에서의 학창시절 역시 계급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가 저지르는 악마적 만행을 두 눈으로 목격한 그는 자신의 직업에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인도에서 태어나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로 활동하였다.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 주 모티하리에서 세관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사립예비학교에 들어갔으나, 이곳에서 상류층 아이들과의 심한 차별을 맛보며 우울한 소년시절을 보냈고, 장학생으로 들어간 이튼교에서의 학창시절 역시 계급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가 저지르는 악마적 만행을 두 눈으로 목격한 그는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파리로 건너가 작가수업을 쌓았다.

유럽으로 돌아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작가가 되기로 한다. 파리와 런던에서 노숙자, 접시닦이, 교사, 서점 직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는 속에서도 소설을 쓰고 서평과 에세이를 발표했다. 1933년에 파리와 런던에서 겪었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첫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생활(Down and Out in Paris and London)』과 1935년 식민지 백인 관리의 잔혹상을 묘사한 소설 『버마 시절』이다. 이 시기부터 그는 죽음의 원인이 된 결핵을 앓기 시작했다. 사회 정의의 문제에 민감했고,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던 그는 첫 소설 『버마 시절』에 이어 『목사의 딸』, 『그 엽란을 날게 하라』를 출간했고,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의 가난한 삶을 그린 사회주의 색채가 짙은 르포르타주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발표했다. 중·장년 시절에는 버마(현재 미얀마)에서 경찰관으로 재직했지만, 식민지배의 불합리성을 목격한 후 사직을 하고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빈곤한 생활을 겪다가 전체주의를 혐오한 그는 스페인 내전에 가담하여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 체험을 기록한 1936년 『카탈로니아 찬가(Homage to Catalonia)』는 뛰어난 보도 문학으로 평가된다.

1941년부터 1943년까지 BBC방송국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트리뷴]의 문학 담당 편집자로 일하면서 정치와 문학 분야의 논평을 정기적으로 썼다.그리고 2차 대전 직후인 1945년에는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우화로 그린 『동물농장』으로 일약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그해 그는 아내를 잃고 자신도 지병인 폐결핵의 악화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1946년 스코틀랜드 주라 섬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전체주의의 종말을 기묘하게 묘사한 디스토피아 소설 『1984년』을 집필하였고, 1949년에 출간되었다. 『1984년』은 전제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 그 과정과 양상, 그리고 배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작품의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전체주의의 극한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나라이다. 오세아니아의 정치 통제 기구인 당은 허구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정치 체제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텔레스크린, 사상경찰, 마이크로폰,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여 당원들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시한다. 당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과 동시에 당원들의 사상적인 통제를 위해 과거의 사실을 끊임없이 날조하고, 새로운 언어인 신어를 창조하여 생각과 행동을 속박함은 물론,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성욕까지 통제한다. 『1984년』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의 『우리들』과 더불어 디스토피아를 다룬 소설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히며, 이후 많은 예술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이런 당의 통제에 반발을 느끼고 저항을 꾀하지만, 오히려 함정에 빠져 사상경찰에 체포되고, 혹독한 고문 끝에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 '골드스타인'을 만났다고 자백하고, 결국 당이 원하는 것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무기력한 인간으로 전락한다. 『1984년』은 오웰을 20세기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로 만들었다.

장르에 상관없이 언제나 확고한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글을 썼으며 소설, 에세이, 르포, 평론 등 700여 편의 작품을 남기고, 1950년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조지 오웰의 47년간의 삶 중 시대적 배경은 전쟁으로 인한 평화가 무너지는 격변기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났으며 전체주의(집단주의)와 공산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사상이 다변화되면서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대표 언론가로 상징된다. ‘조지 오웰’은 21세기 새 시대를 맞이하여 199년 영국 BBC 조사한 ‘지난 천년동안 가장 위대한 작가 3위’, 2008년 [더 타임스]가 선정한 영국 작가 50인의 2위로 선정되었다. 게다가 영문학에서는 ‘오웰주의’, '오웰주의자'라는 뜻의 Orwellism이나 Orwellian이라는 표현이 따로 있을 정도이니, 이 정도면 그가 서양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주로 당대의 문제였던 계급 의식을 풍자하고 이것을 극복하는 길을 제시하였으며, 또 일찍이 스탈린주의의 본질을 꿰뚫고 거기서 다시 현대사회의 바닥에 깔려 있는 악몽과 같은 전체주의의 풍토를 작품에 정착시켰다. 그는 ‘나는 왜 쓰는가’라는 글에서, 글을 쓰는 이유를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자신의 글 중에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쓴 글들만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버마의 나날』, 『목사의 딸』, 『엽란을 날려라』,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카탈로니아 찬가』, 『숨쉬러 올라오기』, 『고래 뱃속에서』, 『사자와 일각수』, 『동물 농장』, 『비판적 에세이』, 『영국 사람들』, 『1984년』 등이 있다.

조지 오웰의 다른 상품

역자 : 박경서
대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기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으며 영남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지 오웰』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1984년』과 『코끼리를 쏘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크노소스 궁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말괄량이 아가씨와 철학자들』, 워싱턴 어빙의『스케치북』,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선집 2』(공역),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우리 시대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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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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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0.83MB ?
ISBN13
9788932961071
KC인증

책 속으로

카우크타다는 마르코 폴로 시절부터 1910년까지 크게 바뀌지 않은 상 버마의 전형적인 도시로, 기차 종착역이 되어 선로가 놓이지 않았더라면 1세기 넘게 중세의 유럽 상태로 잠을 자고 있었을 것이다. 1910년에 정부는 이 읍을 주도(州都)로 승격시켜 발전의 요충지로 만들었다. 다시 말해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탐욕스러운 소송인들로 들끓는 법원, 병원, 학교 그리고 영국인들이 지브롤터 해협과 홍콩 사이 도처에 만들어 놓았던 것과 같은 거대하고 항구적인 교도소 따위를 만든 것이다. 이곳의 인구는 2백여 명의 인도인들과 수십 명의 중국인들, 그리고 일곱 명의 유럽인들을 포함해 4천 명 정도였다. 또한 미국 침례교 선교사의 아들인 프랜시스와 로마 가톨릭 선교사의 아들인 새뮤얼 같은 유라시아 혼혈인들도 있었다. 20년 동안 시장 근처의 한 나무 아래에서 살면서 매일 아침 밥그릇을 들고 음식을 구걸하러 다니는 인도 탁발승을 제외하고는 호기심을 끄는 이야깃거리라곤 하나도 없는 곳이었다. ---p.25

「……영국인들과 이 나라와의 우정은 일종의 위조된 것이라 할 수 있소. 서로를 지독하게 미워하면서도 함께 모여 술을 마음껏 퍼마시며 음식을 바꾸어 먹고 친구인 체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오. 우리는 이런 것을 서로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다분히 정치적 필요성에서 나온 것이오. 물론 술은 이 기계를 더 잘 돌아가게 할 수 있소. 만약 술이 없다면 우린 모두 미쳐 버려 일주일에 한 명씩은 누군가의 손에 죽어 나갈 거요. 버마의 수준 높은 작가들이 다룰 한 가지 주제가 있소, 의사 선생. 바로 술이오. 술이야말로 제국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의사는 머리를 흔들었다. 「정말이지 플로리 씨, 왜 그렇게 냉소적인지 모르겠어요. 당신에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요! 높은 재능과 인품을 지닌 영국 신사인 당신이 '버마의 애국자'에나 나올 법한 그런 선동적인 말을 하고 있다니!」
「선동적이라고 했소?」 플로리가 말했다. 「그렇지 않소. 나는 버마인들이 우리를 이 땅에서 쫓아내는 것은 원하지 않소. 그건 신이 허락하지 않을 거요! 다른 사람들처럼 나 역시 돈을 벌기 위해 이곳에 왔소. 내가 반대하는 것은 단지 비열하게도 점령을 백인들의 의무로 포장하는 행태요. 푸카 사히브로 행세하는 것 말이오.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지만 않으면 우리 클럽에 있는 피비린내 풍기는 머저리들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요.」---p.53

플로리는 말을 하면 할수록 사태가 더 심각해지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서로 말없이 걸었다. 그는 그녀의 뒤를 따를 뿐이었다. 그의 심정은 비참했다. 얼마나 멍청한 바보인가! 그는 그녀가 왜 화를 내는지 진짜 이유를 알지 못했다. 그녀를 화나게 만든 것은 뻬 소녀의 행동 그 자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그녀가 화를 내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지 못했다. 이곳에 온 것 자체?냄새나는 원주민들과 어깨를 서로 부딪친다는 것?가 그녀의 기분을 몹시 상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 그녀는 오늘 저녁까지만 해도 플로리가 꽤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녀는 아침의 사건을 생각했다. 그가 그녀를 위해 맨손으로 물소와 대적한 것을 생각하니 분노가 차츰 수그러들었다. 그들이 클럽에 당도했을 때쯤 그녀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마음먹었다. ---pp.145~146

우 포 킨은 잠시 말없이 마 킨을 쳐다보았다. 넓적한 턱과 빽빽하게 들어찬 치아를 드러내 보이는 그의 크고 누런 얼굴은 너무나도 부드러워 마치 어린애 같았다. 황갈색 눈에서는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말할 내용의 위대함에 압도당하기라도 한 것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나직이 말했다.
「모르겠어, 어보? 베라스와미가 파멸되면 내가 클럽 회원으로 뽑힐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겠어?」
그 말의 효과는 엄청났다. 마 킨의 입장에서도 논쟁의 여지가 없는 말이었다. [……] 우 포 킨이 지금까지 이루어 낸 모든 성취들은 그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 하급 관리가 점점 출세해 드디어 유럽인 클럽에 들어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다. 카우크타다에서의 엄청난 승리가 될 것이다. 들어가기가 열반보다 훨씬 더 어려운 가장 성스럽고 신비스럽고 머나먼 사원인 유럽인 클럽! [……] 그녀는 평생 처음으로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우 포 킨의 음모를 검토해 보았다. 아마 마 킨의 선한 마음에 야망의 씨앗을 심어 준 것이야말로 클럽의 가장 큰 위업이었으리라. ---pp.193~195

「우리는 당신들과 싸울 의향이 없습니다, 나리. 우리는 목재 상인 엘리스를 만나러 왔습니다(그는 엘리트라고 발음했다). 오늘 아침 그가 때린 소년이 그만 눈이 멀어 버렸습니다. 벌을 받도록 엘리스를 내놓으셔야 합니다. 그러시면 나머지 분들에겐 아무런 피해도 없을 겁니다.」
「저놈 얼굴을 똑똑히 기억해 줘.」 엘리스가 어때 너머로 플로리에게 이야기했다. 「끝까지 쫓아가 잡고 말겠어.」
순간 맥그리거 씨의 얼굴이 자줏빛으로 변했다. 그는 극도의 분노로 거의 숨도 쉬지 못했으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한동안 숨을 고르고 난 뒤, 그가 영어로 말했다.
「도대체 너희들은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 건지 알고나 있어? 20년 동안 이런 무례함은 본 적이 없어! 이 무례한 놈들! 당장 나가지 못해! 안 그러면 헌병을 부르겠어!」
「우리 요구를 빨리 들어주세요, 나리. 당신네들의 법정에 가면 우리에게 정의란 있을 수 없다는 걸 잘 압니다. 그래서 엘리트를 우리 스스로 벌주겠다는 말입니다. 그를 보내세요. 안 그러면 당신들 모두가 피해를 입을지도 모릅니다.」
맥그리거 씨는 못으로 망치질을 하는 것처럼 주먹을 쥐어 앞뒤로 격렬하게 흔들어 댔다. 「꺼져, 개새끼들!」 그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도로에서 엄청난 고함이 터지더니 이내 돌팔매질이 시작되었다. 돌멩이가 우박처럼 쏟아져, 길에 서 있는 버마인들까지 모든 사람이 맞았다.

---pp.330~331

출판사 리뷰

20세기의 위대한 실천 문학가 조지 오웰의 첫 장편소설
'정치적 글쓰기'의 시작을 알린 비극적 리얼리즘!


조지 오웰이 위대한 까닭은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정치뿐 아니라 미래의 고도 정치 사회와 자본주의가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을 첨예하게 인식하고, 문학이라는 얼굴을 통해 이를 경고했기 때문이다. 1922년부터 1928년까지 인도 제국주의 경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그러한 오웰식(式)의 글쓰기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국주의의 허구와 억압을 목격하고 이를 증오하지만 그곳으로부터 탈출하지 못한 채 절망적인 삶을 살아 나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조지 오웰은 끊임없이 묻는다. "문명과 정치의 비극이 보이는가?"『버마 시절』은 시대와 공간을 건너온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비판의 목소리인 동시에 날카로운 시선이다.

『버마 시절』은 열린책들이 2009년 말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03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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