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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낡은 신발과 지나간 시간
문학의 숲에서 53 EPUB
김동인
문학일독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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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소설급고
구두
환가
순정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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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1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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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5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만자, 약 0.4만 단어, A4 약 9쪽 ?
ISBN13
9791173230295

출판사 리뷰

S잡지는 가정잡지였다.

"어떤 테마를 붙드나?"

그 부탁을 받은 뒤부터 틈이 있을 때마다 K는 이렇게 스스로 문답하였다.
쓰기는 써야겠다. 반드시 써야겠다. 약속도 약속이려니와 원고료 때문에라도 반드시 써야겠다.
양력 정월이라도 달은 음력 섣달을 낀 달이다. 음력 섣달이란 달은 모든셈을 하는 달이다. 몰리는 경제 문제 때문에라도 반드시 써야겠다.

그러나 S잡지는 제한된 잡지였다. 제일에 페이지 수에 제한이 있었다. 둘째로 잡지가 가정잡지요 독자가 독특하니만치 그 내용에도 저절로 제한이없을 수가 없었다. 방분한 붓을 자유로이 놀려서 쓰고 싶은 소리를 쓰기에는 너무도 좁다란 잡지였다.
--- “소설급고” 중에서

북경으로 동지사가 들어갈 때였다.
복석이는 짐을 지고 동지사 일행을 따라가게 되었다.

“언제 돌아오련?”
“글쎄, 내야 알겠니?”
“그때 치맛감 한 감 꼭 사오너라.”
“시끄러운 것. 두 번 부탁 안 해두 어련히 안 사오리.”

복석이와 용녀의 작별은 눈물겨운 장면이었다. 놓았다가는 다시 부여잡고 부여잡았다가는 다시 놓고 밤을 새워가면서 서로 울었다.

“되놈의 계집애가 너를 가만둘 것 같지 않다.”
--- “순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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