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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창작의 여정 계절의 변화
문학의 숲에서 57 EPUB
김동인
문학일독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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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2월 창작평
5월 창작평
여름날 만평
문예가협회에 대하여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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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1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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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6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9만자, 약 0.9만 단어, A4 약 19쪽 ?
ISBN13
9791173230332

출판사 리뷰

‘묘사’[描寫]에의 몰이해[沒理解]
- 박화성[朴花城] 씨[氏] 작[作] 「이발사[理髮師]」

지금이 2월 5일 - 지금까지에 발행된 2월호 잡지로 눈에 띄는 것이 〈中央〉[중앙], 〈新東亞〉[신동아], 〈新家庭〉[신가정], 〈朝鮮文壇〉[조선문단], 〈三千里〉[삼천리] 등이요, 〈開闢〉[개벽]도 아직 2월호는 나지 않고 〈삼천리〉에는 신작이 없으니 중앙과 동아 계통의 두 잡지와 〈조선문단〉을 본 바로써 거기 발행된 소설을 토론할 밖에는 없다.

먼저 〈신동아〉부터 보자면 계속물인 嚴興燮[엄흥섭] 씨의 「苦悶」[고민]과 朴花城[박화성]씨의 「理髮師」[이발사] 全篇[전편]과 李無影[이무영] 씨의 「山家」[산가] 全篇[전편]이 있다.

그 가운데서 먼저 박화성 씨의 「이발사」(〈신동아〉 2월호)를 보자면,
지금 조선 문단에서 중견 작가라고 지목을 받는 사람 가운데도 대개 ‘寫實’[사실]이라는 것을 '있는 대로 묘사한다’고 오인을 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이 작가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사실’의 진수까지 파악한다 하는 것은 좀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 개념뿐이라도 잡지 못하고 소설을 쓴다 하는 것은 너무나 대담한 일이다.
--- “2월 창작평” 중에서

비평[批評]이란 것

本面[본면] 상에 2월 창작과 3월 창작에 대하여 월평을 시험한 뒤에, 나는 개인적로 다섯 통의 편지를 받았다. 세 통은 평받은 당사자의 것이요, 두통은 제3자의 것이다. 당사자의 것 중에 두 통은 나무람이요, 나머지 한통은 감사의 편지였다.
그것을 다시 知不知[지불지]로 분류하자면 5인 중 1인이 일 면식이 있을 뿐 타 4인은 미지인이다. 제3자의 편지에 관하여서는 말할 필요가 없거니와 당사자의 편지에 대해서는 몇 마디 쓸 필요가 있을 줄 안다.

작가가 비평에 대하여 너무도 신경이 예민하면 안 된다 하는 것이다. 만약 자기의 작품이 자기 양심에 비추어 부끄럼이 없고, 또한 자기의 역량에 자신이 있으면 천만 어의 비평(그것이 호평이건 악평이건)을 묵살하여야 할 것이다. 그만한 도량과 그만한 자신이 있어야 할 것이다.
--- “5월 창작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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