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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66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너무 늦게 열린 ‘진상규명’ 청문회 [COVER STORY IN] 08 팬데믹 이후 6년, 무너지는 아이들 14 “연락해도 될까?” “설마 연락이 올까?” [ISSUE IN] 18 내란 전모 밝혀낼 두 번째 기회 20 거짓 승리와 닫힌 바다, 호르무즈가 멈춘 세계경제 24 이란 전쟁의 막후, 석유와 가스에 주목하라 26 쿠르드 지상전 투입설, 당사자들 반응은? 28 “전쟁 초대 기다리지 않는다” 29 “모즈타바 임명, 도발적이다” 30 ‘이물질 코로나 백신’의 진실을 찾아서 35 전국 인사이드/납작만두만큼 얄팍한 ‘보수 성지’ 이미지 38 시선/오폭 1년, 끝나지 않은 노곡리의 시간 40 조세 주권 전쟁 속 쿠팡의 ‘세금 실종 사건’ 44 전쟁 일으킨 이유, ‘엡스타인’ 덮으려고? 46 이란 공격 변수 이후 북한은 어떻게 움직일까 49 세상에 이런 법이/변호사한테 고발당한 이주 인권 활동가 50 정준희의 ‘미디어 레퀴엠’/트럼프와 한국 언론 그리고 유글레나 54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업보s [CULTURE & LIFE IN] 56 첫 작품 ‘왕사남’ 천만 영화로 오다 58 황정은·허태임 교환 일기/‘아프다’는 말을 자주 기록했습니다 62 경기장의 안과 밖/한-일전만 라이벌전? 가까워진 아시아 야구 64 콘텐츠의 순간들/아픈 청년의 서사, 공감을 나누는 공간 66 장정일의 독서일기/성서는 과연 하느님의 말씀일까 68 임보 일기/“착한 동물” 연민이 동물복지는 아니다 69 단편선과 플리들/제목부터 웃긴, 봄에 어울리는 노래 70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2 시사IN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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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66호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30일 코로나19를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고 3년4개월 만인 2023년 5월5일 해제했습니다. 한국 유·초·중·고등학교는 2020년 4월 온라인 개학을 통해 처음 비대면 수업을 시작하고 확진자 추이에 따라 일부 등교와 전면 원격 수업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5월1일을 기점으로 전면 정상 등교가 시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 비대면으로 한 달 늦은 입학식을 했던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 올해 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아무 일 없는 것 같았지만, 흔적은 아이들의 마음에 남았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전국의 학생 자살자 수는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자살자 중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상) ‘정상군’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9.1%에서 2022년 83.3%로 급등한 것으로 파악합니다.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 지표는 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코로나19는 그 흐름을 가속화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코로나19 팬데믹을 온 몸으로 겪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괜찮을까요? 제966호에서 임지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