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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80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달아오르는 월드컵 열기 [COVER STORY IN] 08 민주당, 이겼는데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이유 14 정청래 대 김민석, 전당대회 승자는? 18 차기 보수 리더 1·2위, 한동훈과 오세훈 22 20대 남성 절반이 ‘부정선거’라고 답했다 [ISSUE IN] 26 서울 부동산 때문에 민주당이 졌다? 30 오세훈의 대권 가도는 “험난할 예정” 34 계엄 해제 뒤의 내란 겨냥하는 특검 36 세상에 이런 법이/공익소송 가로막는 ‘패소 청구서’ 38 대출의 늪과 ‘포용금융’/빚의 개미지옥과 추심, 포용금융이 놓친 것 42 대출의 늪과 ‘포용금융’/저금리 대출은 ‘소금물’, 파산과 면책이 우선 46 대출의 늪과 ‘포용금융’/채권자 바뀌자 채무자 삶 무너졌다 50 전국 인사이드/감자꽃 피는 계절마다 부정의는 깊어지네 52 외신 한 컷/우주로 향하는 ‘조만장자’의 로켓 54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내전사 [CULTURE & LIFE IN] 56 작품 훔치는 주인공, 독자들은 왜 응원할까 60 황정은·허태임 교환 일기/내가 아는 것을 너도 안다면 64 콘텐츠의 순간들/끝내 통쾌하지 않은 ‘참교육’ 판타지 66 임보 일기/나무에 고양이가 열리는 계절 67 단편선과 플리들/아이와 나만 아는 보편적 비밀 이야기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사람IN/케이팝 팬덤이 기후위기에 맞선다면 71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2 시사IN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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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80호
선거의 시간이 끝나고 ‘해석 투쟁’의 국면이 열렸습니다. 유권자가 행사하는 한 표에는 선택과 심판의 의미가 담긴다는 점에서 투표 결과에 대한 평가와 분석은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그러나 6월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펼쳐진 ‘해석의 장’은 뜨겁다 못해 날이 서 있습니다. 진영과 계파에 따라 진단과 의견이 첨예하게 갈립니다. 승자와 패자도 명쾌하게 가리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자치단체장 16개 자리 가운데 12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이후 2~3일간 상태가 안 좋았다”라며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현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대거 낙선하고 16곳 중 4곳을 건진 국민의힘은,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지지율에 반등을 맞이했습니다. 〈시사IN〉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업체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6·3 지선 이후 유권자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선에서 드러난 표심을 분석하고,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에 대한 평가와 인식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질문 241개를 구성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정확히 1년만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 대한 심층 분석을 3회에 걸쳐 실을 예정입니다. 제980호에 실린 1탄에서는 6·3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표심의 의미를 짚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