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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74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이 또한 교육의 현장이라지만 [COVER STORY IN] 08 한국 정치의 축소판, 평택을 선거를 보라 12 3파전의 소용돌이, 부산 북갑 현지 르포 16 진보 교육감 탄생의 일등공신, 지금은? [ISSUE IN] 20 “대통령 책무 저버려” 내란전담재판부 첫 판단 22 코스피 활황의 이면 “한국, 너무 한가하다” 26 기간제 534만 시대, 공정수당의 효과는? 29 세상에 이런 법이/유족과 합의하면 대폭 감형한다? 30 옮기느냐 마느냐, 한예종 논란은 예고편 33 전국 인사이드/왜 대구에만 없고 대구만 늦을까 34 호황도 좋지만 방심은 금물 36 시선/초록색 벌판 아래, 쓰레기와 싸우는 이 40 메시아가 된 트럼프, 신정국가 꿈꾸나 44 정준희의 ‘미디어 레퀴엠’/쿠팡의 ‘믿을 구석’은 광고비에 있다 48 인천공항, 법이 멈춘 423일의 기록 50 은유의 ‘자립 해봤어?’/이러려고 내가 고아로 태어났나 봐 54 인공지능의 맥/AI가 사람 홀리는 법, 다름 아닌 ‘팩트’의 홍수 58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그럭저럭 40주년 [CULTURE & LIFE IN] 60 ‘방구석 1열’을 극장으로 보내려면? 62 경기장의 안과 밖/덜 떨어지고 더 휘는 ‘스위퍼’ 바람이 분다 64 장정일의 독서일기/분노는 배척하고 눈물만 즐기는 이들 66 임보 일기/고양이에게도 육아는 힘들어 67 단편선과 플리들/일단은 웃긴데 동시에 공포스러운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사람IN/응원만 하지 말고 링에 올라오세요 71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2 시사IN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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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74호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재보선 지역 중 눈여겨볼 점이 가장 많습니다. 중량급 정치인들이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전선이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진보당 김재연 후보·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등 다섯 명이 출마했습니다. 이 중 세 명이 당대표이고 원내정당 네 곳이 맞붙습니다. 정치권에서 ‘전국에서 정치 스펙트럼이 가장 넓은 선거구’ ‘한국 정치 이념 지형의 축소판’ 등의 평가가 쏟아지는 까닭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추세를 봐도 이러한 흐름이 자세히 포착된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미디어토마토’가 5월1~2일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김용남 후보 지지도 28.8%, 유의동 후보 22.5%, 조국 후보 22.2%, 황교안 후보 8.9%, 김재연 후보 8.8%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마다 순서가 약간씩 뒤바뀌지만 김용남·유의동·조국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군소정당인 황교안·김재연 후보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5월7일 기준). 하나로 요약하기 어려울 만큼 유권자들의 반응도 다양한 가운데, 각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판세가 흥미로운 동네”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른 선거구에서 보기 드문 평택을만의 5파전은 계속될까요. 아니면 후보 사퇴나 단일화 같은 새로운 변수가 나타날까요. 김영화 기자의 경기 평택을 지역구 르포를 제974호에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