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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60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반반 국힘 [COVER STORY IN] 08 타이완이 해상풍력을 에너지로 바꾸는 여정 14 타이완 정부는 왜 재생에너지에 진심인가 [ISSUE IN] 16 징역 1년8개월 김건희, ‘맥 빠진’ 유죄 18 쿠데타의 재구성 19 제17회 시사IN 대학기자상 공모 20 민주당 1인1표제의 미래, 국민의힘을 보라? 24 미국 쿠팡 주주들의 저급한 공격, 그 배경은 28 김정은 위원장이 혹시 이 기사를 본다면 32 10년 뒤 농촌, 우리는 무엇을 상상할 수 있나 35 세상에 이런 법이/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반쪽 아킬레스건’ 36 〈시사IN〉·에스판다스 공동 기획 ‘경찰로 간 심리학자들’/“걔가 안 그랬다면” 가해자의 ‘정신 승리’ 38 당신을 만난 덕분에 어제와 다른 내가 된다 42 시선/‘독립’ 해병대의 새로운 출발 48 최후까지 투사였던 한국 민주화의 전략가 51 외신 한 컷/반환된 ‘복슬복슬한 외교 사절’ 52 신이여, 미니애폴리스를 굽어 살피소서 55 시사IN과 함께 우리 아이의 읽기 근육을 키워보세요 56 봄의 혁명 5년, 불청객이 찾아왔다 58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가오 잡는 Freeman [CULTURE & LIFE IN] 60 ‘들개이빨’이라 쓰고 ‘유머’로 읽는다 62 콘텐츠의 순간들/어느새부터 안 멋진 힙합 대표 예능 64 경기장의 안과 밖/느리고 밋밋하니 세계에서 통하랴 66 임보 일기/잡초는 없다, 시야가 좁을 뿐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사람IN/윤석열 선고 전 일독을 추천합니다 71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2 시사IN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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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60호
명실상부 기후위기 시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선택의 영역을 넘어선 생존 과제입니다. 지지부진한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끌어올릴 돌파구가 절실한 가운데, 해상풍력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의 해상풍력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2025년 11월 기준 국내에서 상업 운전 중인 해상풍력 단지는 11곳, 총 0.35GW 규모로 목표 대비 약 3.3%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에게 해상풍력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2026년 1월 〈시사IN〉은 한국보다 한발 앞서 해상풍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타이완과 덴마크를 찾아갔습니다. 첫 방문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상풍력의 개척자이자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타이완입니다. 한국과 비슷한 ‘에너지 외딴섬’이지만 타이완은 단 10여 년 만에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0’에서 세계 5위권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타이완의 저력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제960호에서 문준영 기자가 이제 막 닻을 올린 한국 해상풍력에 나침반이 되어줄 타이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