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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26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1728만7513표의 선택을 받은 사람 [COVER STORY IN] 12 이재명을 뽑지 않은 50.57%라는 과제 16 ‘잘못 배운’ 국힘이 버려야 할 착각 20 ‘이준석식 정치’의 초라한 결말 22 언제까지 표 대신 후원금만 받고 말 텐가 24 2025년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 [ISSUE IN] 28 ‘공정선거’ 뚜껑 열자 음모론만 와르르 30 쿠데타의 재구성 32 초록빛 골프장 속 회색지대 캐디 노동권 35 세상에 이런 법이/인종차별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36 ‘저속노화좌’의 기울어진 운동장 고치기 40 ‘값싸고 비윤리적인’ 무기고 되지 않으려면 44 전국 인사이드/49차례 매립 마산만에 또 흙 쏟아붓겠다? 45 외신 한 컷/인간성 싣고 닻 올린 배 한 척 46 남문희의 코리아 체스판/중국발 천하대란, 시진핑 몰락 시작됐나 50 인공지능 오디세이/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는 인공지능이라니 54 은유의 ‘먹고사는 일’/회사에 불만 많으시죠?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58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Getting Over It [CULTURE & LIFE IN] 60 기타 한 대로 40년을 노래하리 62 경기장의 안과 밖/프로야구가 ‘돈 먹는 하마’라고? 64 임보 일기/네가 오고 그제야 불러본 이름 66 단편선과 플리들/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67 김세윤의 비장의 무비/시간이 멈춘 듯 그 겨울의 우리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사람IN/수요가 부족하다고? 강력히 반증해줄게 71 기자의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2 시사IN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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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26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득표율은 49.42%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를 득표했습니다. 각 후보들의 득표율을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으로 구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계엄이 위헌이라고 명확하게 밝힌 후보들(이재명·이준석·권영국)의 득표율 합은, 약 58.74%입니다. 대다수이지만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12·3 계엄이 헌정 질서를 파괴했다고 헌법재판관 8명이 전원일치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엄과 윤석열에 대해 선거 막판까지 모호한 태도를 보인 김문수후보의 득표율이 41.15%로 만만치 않게 높게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49.42%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김문수 후보를 뽑은 41.15% 모두가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지, 이준석 후보를 뽑은 8.34%를 움직인 요인은 무엇이며 2030 남녀에게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엇이 ‘내란 종식’이고 사회통합의 대상과 한계선은 어디까지인지 규명되어야 할 쟁점이 아직 많습니다. 제926호에서 전혜원 기자가 이번 대선 결과 해석의 실마리를 살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