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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03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시사IN〉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물러나는 밤 [COVER STORY IN] 08 12·3 쿠데타 이후 두 번째 국가 위기 12 윤석열 탄핵 정국 시나리오 14 윤석열과 우리 사이 타협할 수 없는 심연 18 검찰 공화국 최후의 전쟁 22 친윤 일색 국민의힘 쇄신은 어디로 24 쿠데타의 재구성 [ISSUE IN] 26 서로를 가르친 28시간, 남태령은 ‘학교’였다 30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 위험하다” 34 ‘머니 머신’ 되거나 주한미군 보내거나 38 정치가 실종된 시간 자영업이 무너진다 41 전국 인사이드/왕복 두 시간 초등학교 가는 길 42 시선/여전히 연탄 온기가 필요한 세상에서 46 물리학자 김상욱의 ‘격물치지’/오늘도 다이어트에 실패한 당신에게 49 세상에 이런 법이/아무래도 검찰만큼 뻔뻔한 집단은 없죠 50 외신 한 컷/살릴 수 있었던 아이들 52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윤하수를 여행하는 어쩌고저쩌고 [CULTURE & LIFE IN] 54 민주주의로 가는 길, 책을 등불 삼을 수 있다면 58 “받은 것도 없으면서 국난엔 힘을 발휘해” 60 콘텐츠의 순간들/광장의 응원봉이 케이팝에 던진 질문 62 임보 일기/내 이름은 ‘홍삼’, 덕분에 살아남았지 64 김세윤의 비장의 무비/영원히 잊지 못할 겨울을 보내는 법 66 장정일의 독서일기/‘고도의 통치행위’ 운운하는 머저리들에게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사람IN/책이야말로 불 지르기 좋은 도구지 71 기자의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2 시사IN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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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03호
2024년 12월14일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직무는 정지되었습니다. 이제는 차분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면 될 것처럼 보였으나, 일이 이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을 진행할 헌법재판소 구성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2월14일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킨 이후인 12월16일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가원수가 아니기 때문에 국가원수로서의 권한인 헌법재판관 임명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월26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윤석열 탄핵 심판을 담당할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덕수는 국민으로부터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자, 그 자신이 내란죄 피의자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2024년 12·3 쿠데타 이후 다시금 찾아온 위기의 원인과 정부, 여당의 결정이 초래할 후폭풍은 얼마나 거셀까요? 제903호에서 전혜원 기자가 짚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