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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시사IN 제996호
한국이 빌려 쓴 청춘 PDF
참언론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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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시사IN〉 제996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5 독자와의 대화
06 포토IN/희대의 날


[COVER STORY IN]
08 고국으로 간 이주노동자/스쳐갈 사람들
10 고국으로 간 이주노동자/잘린 손가락과 잃은 꿈, 그다음 이야기
18 고국으로 간 이주노동자/“다쳐 돌아온 이들이 가장 취약하다”
20 고국으로 간 이주노동자/상추밭에 바친 청춘, 고국에서 행복해졌을까
28 고국으로 간 이주노동자/“이주노동자는 단기 일손이 아닌 인적자본”

[ISSUE IN]
30 〈암살자(들)〉 논란은 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나
34 “개각 파동이 오히려 기회가 됐다”
38 “정부 빚 태워버리자” 멜랑숑 주장의 의미
42 북·미 정상회담 넘어 ‘트럼프 이후’ 대비하라
46 김승섭의 공부/약자를 보호하려다 더 아프게 했다면
52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오이디푸스 피닉스

[CULTURE & LIFE IN]
54 ‘K힐링’ 소설에 세계가 위로받는 중
56 황정은·허태임 교환 일기/600년 된 팽나무가 저를 내려다봅니다
62 어제 들은 음악/‘만신’ 한영애 곁에서 나의 굿을 하다
64 김세윤의 비장의 무비/죽음 앞에서 거짓말하지 않은 죄
66 사람IN/이웃과 함께 재밌게 썩히는 중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1 시사IN 퀴즈
72 이문재의 발견/초록의 분량

저자 소개

모든 권력과 성역으로부터 독립(Independence)된 언론,
현상을 너머 이면을 탐사(Investigation)하는 언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통찰(Insight)하는 언론을 지향하는 독립언론 〈시사IN〉이 발행하는 시사 주간지입니다.
국내 시사 주간지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사IN〉은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저널리즘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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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2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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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00.5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6쪽 ?
ISSN
31401120

출판사 리뷰

〈시사IN〉 제996호

한국에는 구인난을 겪는 일터가 많습니다. 주로 임금이 낮거나 업무가 고된 곳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 자리를 메우기 위해 외국인을 불렀습니다. 그것도 만 18세에서 39세 사이 청년만. 이들에게는 ‘비전문취업(E-9)’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EPS) 이야기입니다. 외국의 청년 5만~10만명이 매년 E-9 비자를 받아 한국에 옵니다. 이들은 내국인이 일하기 꺼리는 곳에서, 한국 사회의 ‘밑바탕 노동’을 지탱해왔습니다.

한국인들에게 E-9 이주노동자는 한국을 스쳐 지나가는 존재입니다. 고용허가제의 본질이 ‘단기 순환’이기 때문입니다. E-9 비자 소지자에게 허락된 시간은 기본 3년, 재계약 시 최장 4년 10개월. 이 제도로 최대 두 번 입국할 수 있어 길어도 약 10년입니다. 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건 딱 한국에 체류할 때까지입니다. 한국 정부와 언론 모두 잠시 머물다 떠나는 이들의 ‘다음 이야기’는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시사IN〉은 지난 9월 네팔·캄보디아·베트남을 찾아갔습니다. 3개 나라는 지난해 EPS 입국 규모 1~3위 국가입니다. 직접 방문한 그곳에서 한국이 빌려 쓴 청춘의 뒷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의 노동은 고향으로 돌아간 이주노동자들에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들이 본국에서 살아가는 삶은 이 흔적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제996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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