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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eBook [대여] 동화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074 EPUB
채만식
다온길 2019.10.15.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가격
900
50 450
대여기간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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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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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1924년 문단에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30년대 채만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패배자의 무덤(1939)」,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193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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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92MB ?
ISBN13
9791190296786
KC인증

출판사 리뷰

오늘도 부룩쇠는 솔가리(솔잎나무)를 그들먹하게 한 짐 해서 짊어지고 산에서 내려와 학교 앞 행길로 지나다가 나뭇짐을 길 옆에 받쳐놓고 쉽니다.
아직 이른봄이라 날이 덥지는 아니해도 무거운 나뭇짐을 지고 와서 부룩쇠는 얼굴에 땀이 배었읍니다.
그래 꽁무니에 찬 삼베수건을 뽑아 땀을 씻고 있노라니까 그림처럼 네모 반듯한 학교에서 땡땡 종소리가 나고 이어 조무래기 아이들이 와 떠들면서 운동장으로 쏟아져나옵니다.
아이들은 모두 운동장에서 달음박질도 하고, 공도 차고, 철봉대에 가 매어달리기도 하고, 목마도 타고, 개중에는 싸움도 하고 하지만 재미있게 놀고 있읍니다.
그것을 보고 있노라니까 부룩쇠는 저도 그 속에 뛰어들어가 한바탕 휩쓸려서 놀고 싶었읍니다. 그러나 학교에 다니는 아이 아니면 거기 들어가 놀지도 못하고 또 아이들이 노는 데 들여주지도 아니한다는 것을 아니까, 작기나 하면 부득부득 대고 들어가겠지만 차마 못하고 서서 바라보기만 합니다.

--- “동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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