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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eBook [대여] 불로초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137 EPUB
계용묵
다온길 2019.10.25.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가격
900
50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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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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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불로초(不老草)

저자 소개

평안북도 선천(宣川)에서 태어났다.
1925년 「상환」으로 등단한 후 4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 그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최서방(1927)」, 「인두지주(1928)」, 「장벽(1935)」, 「청춘도(1938)」, 「병풍에 그린 닭이(193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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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92MB ?
ISBN13
9791165080419
KC인증

출판사 리뷰

열 마리가 넘으니 닭들은 모일 대로 다 모였는가 본데 손자는 쥐 소리를 부르면서야 닭의 모이는 주는 것인 것처럼 연방 쥐 쥐 불러 내며 쉬쌀을 집어 뿌린다.
모이가 떨어지는 대로 쫓아다니며 남보다 한 알이라도 더 얻어먹으려고 눈이 뻘개서 덤비는 닭들, 그 경쟁판에서 한 다리로 깨금질하여 다니며 수고로이 모이를 줍는 한 마리의 땅뚱이 - 손자에게는 그것이 모이를 줄 때마다의 동정의 대상이 되는 듯싶었다. 모이를 거듭 던질 때마다 땅뚱이에게 주력을 하고 쥐어 뿌린다. 그러나 떨어지는 모이 좇아 우윽 하고 몰려다니는 성한 놈들의 분주통에 무더기로 떨어지는 모이는 한 번도 참예를 못하고 번마다 밖으로 밀리어 나와선 알주이밖에 더는 못 한다.
손자는 혼자 얻어먹지 못하는 그 땅뚱이가 가엾어 보였던지 모이를 주어 보다 주어 보다 못해 그만 바가지를 놓고 토방으로 나서더니 그중에서도 제일 미꿀스럽게 덤비며 어린것들을 무시하는 묵은 수탉을 통통거리며 쫓아낸다.

--- “불로초(不老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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