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eBook [대여] 기우제(祈雨祭)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369 EPUB
이무영
다온길 2020.03.15.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가격
1,200
50 600
대여기간
90일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최대 2,000원 즉시할인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549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소개

목차

기우제(祈雨祭)

저자 소개

농민문학 소설가.
주로 농촌 문제를 취급하였다. 가난의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농민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표작으로는 「B녀의 소묘」, 「제일장 제일과」, 「흙의 노예」, 「문 서방」 등이 있다.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85MB ?
ISBN13
9791165082802
KC인증

출판사 리뷰

너무도 가뭄이 심해서 기우제를 올리기도 했는데 마침 일요일이고 하니 놀러오라는 박 면장의 초청을 받은 배 해군 장교 부처가, 농민 작가니 당신도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권해 왔다.

나도 내 아내를 동반하고 박면 기우제 장소에 이르니 뜻밖에도 논 가운데 있는 우물가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기우제는 대개 산 아니면 천변이었던지라 까닭을 물었더니 박 면장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안에 나오는 사람의 이름은 박 면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위에서와 아래에서 한 자씩 따서 지은 가명이다.

1

칠보 영감은 그러지 않아도 쥐꼬리만한 여름 밤을 길에서 갈팡대다가 새우고 말았다. 먹지도 못한 늙은 몸으로 밤낮 열흘을 두고 판 우물 바닥에 물이 비치기 시작도 했지만, 깊은 산골 여기저기서 물방울을 주워다가 실에 꿰다시피 해서 모아진 댓줄기만한 물꼬나마 밤 사이에 도적을 맞는 것만 같다. 돌 사이를 흘러내릴 때도 물소리조차 낼 줄 모르는 신신치 않은 물줄기요, 온종일 괸댔자 쩍쩍 갈라진 논 균열 틈으로 스미어들어가고 말 그런 신푸녕스러운 돌창물이었지만, 칠보 영감한테는 칠순에 얻은 막내자식만큼이나 귀여웠던 것이다.
거기다가 열흘 동안이나 밤을 낮삼아 파도 뽀얀 먼지만 폴싹폴싹 나던 논꼬 우물바닥에 바위가 하나 툭 튀어나오더니만 실낱만큼 벌어진 틈새에서 물기가 비치기 시작한 것이다.
--- “기우제(祈雨祭)” 중에서

리뷰/한줄평2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9.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선택한 대여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