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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eBook [대여] 그날밤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89 EPUB
방정환
다온길 2020.07.25.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가격
2,900
5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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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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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3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5만자, 약 0.9만 단어, A4 약 16쪽 ?
ISBN13
9791165084004
KC인증

출판사 리뷰

여자에게서 온 편지. 실로 영식이게는 생후에 처음이다.
첫 번 한 번 읽고는 읽고도 무슨 소린지 의미가 분명치 못한 것 같아서 다시 한 차례 읽고야 겨우 알았다.
그리고는 숨기지 못할 미소를 입 가에 띄우고 그 발그스름한 편지가 가늘고 작게 쓰여진 글자를 한 자 한 줄씩 글자 모양과 줄 바른 것을 주의하여 보며 문면에 나타난 것보다 더한 만족을 거기서 구하고자 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겉봉을 다시 집어 들고 어느 곳 몇 번지라고 어떻게 썼는가, 최영식 무엇이라고 썼는가를 보았다. 물론 시내 ××동 OO번지라고 틀림없이 쓰고 최영식 밑에는 씨(氏) 자가 삐지게 똑똑히 씌어 있었다.
씨[氏], 씨[氏], 전[殿]자와 씨[氏]자와 그 쓰는 구별이 어떠한 것인가. 전[殿]자는 보통 편지에 으레 통상 쓰는 것이고(우리가 일찍이 쓰지 않던 것을 남의 바람에 멋 모르고 흔히 쓰지만), 씨[氏]자는 좀 친한 이에게 다정하게 쓰는 것인가. 즉, 여자가 남자에게(사모하는 남자에게) 쓰는 친한 다정한 글자가 아닌가. 그렇다 하면 그가 그 구별을 생각하고 씨[氏]라고 쓴 것일까 혹은 그대로 쓰는 대로 별다른 생각없이 쓴 것일까.
--- “그날밤” 중에서

리뷰/한줄평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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