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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산장소화(山莊小話)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327 EPUB
이무영
다온길 2020.02.10.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가격
900
50 450
대여기간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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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산장소화(山莊小話)

저자 소개

농민문학 소설가.
주로 농촌 문제를 취급하였다. 가난의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농민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표작으로는 「B녀의 소묘」, 「제일장 제일과」, 「흙의 노예」, 「문 서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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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76MB ?
ISBN13
9791165082369
KC인증

출판사 리뷰

"집도 시골집으로는 그만하면 쓰겠지만 그 집의 원주인이 참 훌륭한 부인이더구나."

일년 가야 귀떨어진 동전 한푼 생산이 없이 곶감 꼬치 빼어먹듯 쏙쏙 빼어먹던 그들이 Y씨의 알선으로 시골로 옮아앉기로 결정하자 마침 얌전한 집이 서울서도 멀지 않은 G역에 났단 말을 듣고는 그날로 집을 보러 갔던 어머니는 입에 침이 마르게 집과 집주인을 함께 추켜세웠다. 물론 탐탁하게 생각지 않으시려니 하고 은근히 걱정하던 그들은 되레 어머니 태도에 적이 놀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서도 웬만한 집은 거들떠보시지도 않는 어머니에게 아무리 시골집이 묘하기로서니 어머니 눈에 찰 리가 만무했던 까닭이다.

"기와집입디까, 어머니."
"아니 초가라두 기와집보다 훨씬 낫더라."
"몇 칸이나 돼요?"
"열여섯 칸이나 되더라."

그들은 더욱 놀랐다. G주 있을 때의 집은 사십여 칸이나 되는 기와집이었고, 현재 있는 집만 해도 열여덟 칸이나 되는 터다. 이 집을 살 때도 착박하다고 화를 내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열여섯 칸 초가집에 눈이 어두운 것이 이상하였다.
--- “산장소화(山莊小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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