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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eBook [대여] 공중의 귀신 신호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54 EPUB
방정환
다온길 2020.07.10.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가격
1,200
50 600
대여기간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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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공중의 귀신 신호

저자 소개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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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5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5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65083656
KC인증

출판사 리뷰

- 달아나는 급행 열차 앞에 -

이십 년 전 실지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북아메리카 캐나다에 있는 캐나다 태평양 철도 회사의 밴쿠버 정거장에서 여러 100명의 남녀 손님을 태운 기차가 이제(이 쪽 태평양 가를 떠나) 여러 날 두고 달음질하여, 저 쪽 대서양 가까이 먼 길을 다녀오려고 모든 준비를 마치었습니다.
몇천 리, 만여 리를 떠나는 손님들과 또 그를 작별하는 손님들이 기차와 기차 밖에 가득 서서 와글와글 떠들고 역장과 역부 들은 자주 시계를 꺼내보고 섰고, 몇만 리 먼 길을 갔다 오려는 기관차는 연기만 토하면서 떠날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수백 명 손님과 또 수없이 많은 물건 짐과 여러 채의 수레를 끌고 여러 날 걸리는 먼 길을 갔다 올 젊은 기관수 앤더슨은 시간이 닥쳐오건마는 아직도 자기 집 방문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없고, 아주머니나 누이도 없고, 아내도 동생도 없는 몸이 식구라고는 다만 한 분 늙으신 아버지를 모시고, 셋방살이 가난한 살림을 하는 터에 늙은 아버지 병환이 위독하여 암만하여도 여러 날 걸릴 길을 떠날 수 없어서 조 비비듯하는 마음으로 망설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 “공중의 귀신 신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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