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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김옥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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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오빠들도 보시오
8월 초하룻날 밤차로 너와 네 애인은 떠나는 것처럼 나한테는 그래 놓고 기실은 이튿날 아침 차로 가버렸다. 내가 아무리 이 사회에서 또 우리 가정에서 어른 노릇을 못하는 변변치 못한 인간이라기로서니 그래도 너희들보다야 어른이다. "우리 둘이 떨어지기 어렵소이다." --- “여동생 김옥희에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