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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춧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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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무리매를 친 뒤에, 이 무리매에 대해서도 아무 저항 없이 잠자코 맞고 있는 한 서방에게 더 칠 흥미는 없는지 젊은이들은 그곳에 쓰러져 있는 한 서방을 그대로 버려두고 모두들 우르르 나가 버렸다.
나감에 임하여 한 젊은이가 여를 향하여, "목사님도 가시지요? 저깟 늙은이는 죽으라고 버려두고." 하고 같이 가기를 권하였다. --- “주춧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