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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논 이야기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595 EPUB
채만식
수아르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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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1924년 문단에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30년대 채만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패배자의 무덤(1939)」,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193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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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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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1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만자, 약 0.4만 단어, A4 약 9쪽 ?
ISBN13
9791172125981

출판사 리뷰

일인들이 토지와 그 밖에 온갖 재산을 죄다 그대로 내어놓고 보따리 하나에 몸만 쫓기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한생원은 어깨가 우쭐하였다.

"거 보슈 송생원. 인전 들, 내 생각 나시지?"

한생원은 허연 탑삭부리에 묻힌 쪼글쪼글한 얼굴이 위아래 다섯 대밖에 안 남은 누런 이빨과 함께 흐물흐물 웃는다.

"그러면 그렇지, 글쎄 놈들이 제아무리 영악하기로소니 논에다 너귀탱이 말뚝 박구섬 인도깨비처럼, 어여차 어여차, 땅을 떠 가지구 갈 재주야 있을 이치가 있나요?"

한생원은 참으로 일본이 항복을 하였고, 조선은 독립이 되었다는 그 날 - 팔월 십오일 적보다도 신이 나는 소식이었다. 자기가 한 말(예언[豫言])이 꿈결같이도 이렇게 와 들어맞다니. 그리고 자기가 한 말(豫言[예언])대로, 자기가 일인에게 팔가 넘긴 땅이 꿈결같이도 도로 자기의 것이 되게 되었다니. 이런 세상에 신기하고 희한할 도리라고는 없었다.
--- “논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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