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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환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459 EPUB
계용묵
수아르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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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평안북도 선천(宣川)에서 태어났다.
1925년 「상환」으로 등단한 후 4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 그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최서방(1927)」, 「인두지주(1928)」, 「장벽(1935)」, 「청춘도(1938)」, 「병풍에 그린 닭이(193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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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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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3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3만자, 약 0.1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72124502

출판사 리뷰

밤 열두 시가 훨씬 넘은 때이다.

창수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느낄 여지도 없이 발에 채찍질을 하여 두 주먹을 부르쥐고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왔다.
대문을 들어선 그는 놓이는 마음보다 졸이는 마음이 더하였다.

허리와 등 그리고 목까지 들썩거린다. 땀은 비오듯 맺혀 떨어진다. 손과 다리는 푸들푸들 떤다. 숨은 하늘에 닿았다.
쿵쿵거리는 발자국 소리에 놀라 깨인 창수의 아내는 그 쿵쿵거리는 소리가 ‘찌궁’하는 대문 소리와 같이 멎고 아무 인적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기어 등잔에 불을 켜놓고 의복을 추려 입었다.

‘쿵’하는 소리가 토방 위에서 나자 문고리 소리와 같이 문이 열리고 창수가 들어선다.
--- “상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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