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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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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깃골 쥐 박서방은 동리로 마을을 가려고 저녁을 먹고 싸리문 밖으로 나섰다.
서편으로 약간 남았던 저녁노을도 인제는 아주 없어지고 사방이 어둠침침하여 온다. "조심해서 일쯕 다녀오시우." 싸리문까지 따라나온 마누라쥐가 당부를 한다. "응. 그런데 참 얘들은 웬일이야 !" --- “쥐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러 나섰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