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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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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農園) 한 옆에 칠백 평 가량 되는 못(池[지])을 판 것은 재작년 봄이다.
처음 못을 팔 때는 양어(養魚)를 해볼 작정이었으나 양어를 하려면 못 주위를 많이 수축하여야 되므로 대구(大邱)까지 가서 여러 가지 재목은 사다 두고도 여가가 없어 차일피일 하다가 그대로 버려두게 되었다. --- “연당”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