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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춘원 이광수 씨를 말함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554 EPUB
김남천
수아르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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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춘원 이광수 씨를 말함

저자 소개

소설가. 1911년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났다.
1926년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에 참여하였다. 1931년 「공우신문」 을 발표하였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대하(大河)」, 「맥(麥)」, 「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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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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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4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5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72125844

출판사 리뷰

춘원 이광수, 나는 그와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 작년 늦은 가을 어느 결혼식장에서 연미복으로 입고 주례를 하면서 결혼에 대한 사적(史的) 고찰을 하고 있는 것을 특별한 주의 없이 들었고, 그 날 피로연 석상에서 우연히 그의 옆자리에 앉는 광영(光榮)을 얻어 자기 자랑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그 날 그 곳에 모였던 우인들도 인사를 시켜줌에서 신통한 교우 관계를 금후에 기대할 수 없다는 듯이 소개의 노력을 아꼈으므로 이 절호의 기회도 나로 하여금 이 인기 있는 사상가, 소설가와 이야기할 계기를 만들어 주지는 못하였다. 그 때 춘원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하루는 어떤 날 창의문(彰義門) 밖 씨의 집에 그 동리 어린애 하나가 숨이 하늘에 닿을 듯이 헐떡거리면서 찾아와 하는 말이 지금 저 고갯등에 있는 술집에서 라디오를 공짜로 듣다가 방송국 관리에게 취체(取締)를 당하고 있으니 선생 집 라디오도 빨리 치우라고 하더란다. 이 어린아이의 말에 춘원은 돈을 내고 버젓이 들으니까 감출 필요는 없다고 대답하였다 한다. 이 이야기를 한 뒤에 씨는 좌중을 바라보면서 이런 것을 보면 내가 창의문 밖에서 과히 인망은 잃지 않고 사는가 싶다고 만족한 웃음을 하였다.
--- “춘원 이광수 씨를 말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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