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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와 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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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이나 문화사상인 전체에 관한 비교적 일반성을 띤 논의가 문학의 과제를 거쳐서 창조상 실제에 영향을 주려면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통하여 구체화되는 방도를 취하지 않으면 아니될 것이다.
휴머니즘, 지성, 전통, 주체론 등의 토론이 창조되는 문학 작품 위에 어떠한 혹종의 영향을 확보하려며는, 그것은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문학적 현상의 면밀한 분석 평가와 일정한 각도나 교섭면을 발견하지 않으면 아니될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왕왕 자기의 사상의 항구를 발견하기 위하여 우리 문학이 생장(生長)하고 성장하는 구체적인 상모를 면밀히 관찰 평가하지 아니하고 기제(旣製)의 관념이나 척도를 갖고 제 이론에 들어맞게 구체적 사실을 왜곡하는 비평가의 초조성이다. 젊은 작가들과의 대화 중에서 막심 고리끼가 말한 바는 이 문제에 대하여 의미 있는 점을 환기하고 있다. --- “세태와 풍속”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