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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예 잡감(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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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침체
순문예지 『조선문단』이 계간 3호에 재차 휴간되고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의 기관지격인 『문예운동』이 수삼 차 검열 불통과로 조선 무산계급 문예운동에 한 도움이 될 만한, 우리로서는 남다른 의의가 있는 잡자마저 여러 가지 사정하에 발생중지가 되고 말았다. 또한 문예잡지인 『문예시대』도 정월호인 제2호가 종간호로 되고 만 듯 싶다. 이와 같이 현금에 있어서는 한 개의 순문예잡지가 없고 약간의 문예품을 기재하던 『동광』마저 휴간상태에 있다. 이러한 현상에 비추어 보아 발표기관이 없어지는 동시에 문단침체를 보게 되었다. 그러면 우리는 이와 같은 문단침체의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이며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잡지의 수효가 많아서 양으로 풍부한 작품이 발표된다고 그것이 반드시 문단육성으로는 인증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발표기관이 부족하다거나 전혀 없다손 치더라도 우리로서는 소위 문단침체라고 보지 않는다. 문단침체! --- “최근 문예 잡감(기2)”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