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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심봉사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629 EPUB
채만식
수아르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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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1924년 문단에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30년대 채만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패배자의 무덤(1939)」,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193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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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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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17MB ?
ISBN13
9791172126490

출판사 리뷰

곽씨부인이 병이 낫다.

그렇게 난산을 한 산모가, 겨우 하루 낮과 하룻밤을 누웠다. 이튿날 아침에 벌써 기동을 하였다. 부엌에 내려가 조반 분별을 하였다. 그러고 나서는 해산 빨래를 하였다. 눈먼 남편이 지벅거리면서 조석을 짓는다, 산모의 국밥시중을 든다 하는 것을 차마 누워서 먹고 있기가 곽씨부인 같은 여인으로는 좀처럼 못할 노릇은 못할 노릇이었다.

방구석에 쌓인 악취 나는 해산빨래를 그대로 두어두고 보고, 그러다 옆집 귀덕어멈이라도 와, 필경 그런 개운치 못한 빨래를 남의 손에 빨게 하고 한다는 것 역시 곽씨부인 같은 여인으로는 좀처럼 못할 노릇은 못할 노릇이었다. 도시는 그것도 가난 소치요, 한편 타고난 결벽과 부지런한 탓이었다지만, 아무튼 그런 난산을 하여 몹시 지친 산모로, 과히 무리 무모한 기동이 아닐 수 없었다.
--- “슬플 대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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