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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분꽃 이야기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142 EPUB
고한승
다온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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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분꽃 이야기

저자 소개

아동문학가. 1902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23년 방정환, 마해송, 윤극영 등과 함께 색동회를 조직하여 소년운동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장구한 밤」, 「정포은」, 「4인남매」, 「국기소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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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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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9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6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5쪽 ?
ISBN13
9791165080464
KC인증

출판사 리뷰

옛날 옛적에 효순이라고 하는 소년이 하나 있었습니다. 원래 집이 가난한데다가 효순이는 어려서부터 나무도 해오고 어머님이 무명 짜시는데 도와드리고 하였습니다.
효순이 나이는 올해 열다섯 살인데 매일같이 어린 몽으로 곤한 줄도 모르고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해다가 팔아옵니다.
어머님은 집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길쌈을 하시고 효순이는 이렇게 나무를 해오고 해서 효순의 집안은 비록 어려울망정 극히 평화롭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효순의 집에는 큰 근심이 한 가지 생겼습니다. 그것은 효순의 어머님이 며칠 전부터 병환이 나셔서 드러누우셨습니다. 일가친척 하나도 없고 사랑하여주는 사람이라고는 이 어머님 한 분밖에 또 없습니다. 그 한 분 계신 어머님이 아파 누우셨으니 저 효순의 마음이야 얼마나 슬프고 쓰리겠습니까? 마음대로 하면 용한 의사를 있는 대로 청해다가 마음껏 약도 써보고 싶지마는 아- 불쌍한 일입니다. 집이 가난하여서 뜻대로 하지 못하니 효순은 억울하고 섭섭한 생각을 금치 못하고 홀로 한숨만 쉬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밤에 잠을 안자고 삼시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며 힘을 다하여 어머님 병환을 간호하여 드렸지만 어머님의 병환은 하루 이틀이 가도 낫지 않으시고 점점 더하여가질 뿐입니다.

--- “분꽃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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