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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이불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139 EPUB
계용묵
다온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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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평안북도 선천(宣川)에서 태어났다.
1925년 「상환」으로 등단한 후 4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 그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최서방(1927)」, 「인두지주(1928)」, 「장벽(1935)」, 「청춘도(1938)」, 「병풍에 그린 닭이(193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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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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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90MB ?
ISBN13
9791165080433
KC인증

출판사 리뷰

이불 없이 자야 할 것이 염려되어 장작을 몇 개비 두둑히 넣었더니 구들은 윗목까지 제법 미지근하다.
시아버지는 벌써 잠이 들었는지 혹은 자는 체하는 것인지 얼굴까지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서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들이 밖에 나가 자게 되는 밤이면 시아버지 역시 며느리의 잠자리가 불편할 것이 아니 근심일 수 없었다. 언제나 하던 그대로 오늘도 며느리가 이불 속으로 들어오기에 어려움성이 좀 덜어질까 해서 초저녁부터 일찌감치 벽을 향하여 드러누워선 이불을 넉넉히 뒤로 남겨 놓았다. 영숙이도 그 눈치를 모르지 않는다. 이러한 정성을 저버리고 그 이불을 같이 아니 덮잠도 미안할 것임을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아직 한 번도 당기어 같이 덮어 본 일이 없다. 추운 대로 댕그라니 새우처럼 까부라치고 혼자 누워서 견디어 냈다.

--- “이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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