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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천당 가는 길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75 EPUB
방정환
다온길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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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천당(天堂) 가는 길

저자 소개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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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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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7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7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5쪽 ?
ISBN13
9791165083861
KC인증

출판사 리뷰

어느 머나먼 시골에, 단 두 식구가 사는 늙은 내외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점심 때, 다 쓰러져 가는 자기 집 문 앞에 늙은 영감님이 앉았으려니까, 어디서 오는지 좋은 말 네 마리가 끄는 훌륭한 사두 마차가 와서 우뚝 서고, 그 마차 속에서 어느 높은 지위에 있는 귀족 같은 귀인이 내렸습니다. 노인은 황망히 그 앞으로 가서 허리를 굽히면서,

"저희 같은 사람에게 무슨 이를 말씀이 계십니까? 혹시 어느 길을 찾으십니까?"

하고 공손히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귀인은 친절하게 노인의 손을 잡고 공손한 말로,

"아, 아니오. 저는 여기까지 산보왔던 길에, 어른과 함께 이 곳 음식으로 점심을 먹어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아무 다른 것 차리지 마시고, 댁에서 늘 잡수시는 대로 고구마로 차려 주십시오. 그러면, 어른과 함께 맛있게 먹겠습니다."

하였습니다. 노인은 너무나 황송한 듯이,

"어른께서는 백작이거나 어느 공작의 몸이 아니오니까. 그런데, 천만에 고구마 음식을 잡숫다니요. 네네, 정히 잡수시겠으면 얼마든지 차려는 드리겠습니다."
--- “천당(天堂) 가는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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