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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정거장 4제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40 EPUB
백신애
다온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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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정거장 4제

저자 소개

소설가.
주로 민중의 생활상을 다루었다.
1929년 「나의 어머니」로 등단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꺼래이」, 「채색교」, 「악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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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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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3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3만자, 약 0.1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65083519
KC인증

출판사 리뷰

1. 기차

나는 시골뜨기라 그런지 연전에 한번 택시에 치여서 백주대도(白晝大道) 위에 쭉 뻗고 하마터면 영 잠을 자고 말 뻔했던 기억이 사라지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나 죄우간 자동차라면 맘에 그리 탐탐치 않다.
더구나 대구처럼 ‘아스팔트’를 깔지 않은 길을 걸을 때 마구 먼지를 휘날려 사람들 숨통을 막히게 해놓고도 한 마디 사과도 없이 태연히 달려가 버리는 밉살스런 자동차의 번들거리는 궁둥이란 못 참을 것의 하나이다. 그뿐 아니라 설령 내가 턱 버티는 때라도 맘이 펀치 못하기는 끝이 없다. 비록 체면 유지하느라고 젖히고 앉았기는 하지마는 나의 고통을 참는 마음[苦勞性]은 그저 사람을 칭구워 넘길 것 같고 곱게 차려둔 상점 같은 데 쫓아들어 갈 것 같아 그저 가슴이 조마조마한데다가 길 걷던 사람들이 먼지를 덮어쓰고 내가 탄 자동차 궁둥이를 눈을 흘기고 원망할 것을 생각하면 영영 자동차 탈 마음이 없다.
--- “정거장 4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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