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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어부와 마귀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84 EPUB
방정환
다온길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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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어부(漁夫)와 마귀(魔鬼)

저자 소개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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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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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4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9만자, 약 0.3만 단어, A4 약 6쪽 ?
ISBN13
9791165083953
KC인증

출판사 리뷰

옛날 어느 곳에 늙은 어부가 있었는데, 살림이 몹시 가난하여서 마누라와 아들 세 사람과 다섯 식구가 밥을 굶을 때가 많건마는, 그래도 하루에 꼭 네 차례 이상 고기를 잡는 법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아침 일찍이 그물을 가지고 바다에 나가서 물 속에 펴고, 고기가 많이 들어갔음직할 때에 그물을 잡아당긴즉, 웬일인지 아무리 힘껏 잡아당겨도 나오지 아니하였습니다.

"이크! 오늘이야말로 고기가 많이 잡혔나보다."

하고 어부는 기뻐하면서 있는 기운을 다 들여서 자꾸 잡아당겼으나, 그래도 나오기는 커녕 꼼짝도 하지 아니하므로 아래위 옷을 홀딱 벗어 버리고, 물속을 풍덩풍덩 들어가서 그물 둘레를 추스려 가지고 잡아당기고 당기고 하여 간신히 끌어올렸습니다.

"대체 얼마나 많이 잡혔기에 그렇게 무거웠나?"

하고 그물을 헤치고 보니까, 고기라고는 붕어 한 마리도 없고 보기도 흉한 당나귀 죽은 송장 하나뿐이었습니다.
늙은 어부는 기가 막혀서,

"어이구, 이것은 분명히 오늘 나쁜 일이 있을 징조로구나,"
--- “어부(漁夫)와 마귀(魔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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