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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삼문(成三問)의 서병(暑病)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538 EPUB
차상찬
다온길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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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성삼문(成三問)의 서병(暑病)

저자 소개

시인, 수필가, 언론인 호는 청오(靑吾)..
<개벽(開闢)>, <별건곤(別乾坤)>, <신여성(新女性)>, <농민(農民)> 등 잡지의 주간 또는 기자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조선4천년비사」 「해동염사」, 「한성도서주식회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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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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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7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7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5쪽 ?
ISBN13
9791165084516
KC인증

출판사 리뷰

지금으로 부터 오백 여년 전 세종대왕(世宗大王)때에 한 명신(名臣)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사육신(死六臣)중에 첫 손가락을 꼽는 충무공(忠武公) 성삼문(成三問)이다.

그의 자(字)는 근보(謹甫)요, 또한 자(字)는 눌옹(訥翁)이요, 호(號)는 매죽헌(梅竹軒)이니 본시 창녕(昌寗)사람으로, 낳은 곳은 애우고개(阿峴[아현])둥구재 밑이었다.
충무공이 명자(名字)를 하필 삼문(三問)이라고 지은 것은 다른 연고가 아니다. 공(公)이 낳기 삼일 전부터 하늘에서 분명히『낳느냐』하고 묻기를 공(公)이 출생(出生)되던 날까지 꼭 삼일을 연속해서 하루 한마디씩 세번을 물은일이 있어서 이름을 삼문(三問)이라고 한 것이다.

이같이 기이(奇異)한 일이 있는 것도 아무 사람이나 있을 일이 못되는데, 충무공은 출생 전후에 기이한 일이 이것 뿐이 아니었다. 공이 출생한 후 석달 동안을 동구재 산에 푸릇푸릇 나던 풀이 일제 나지를 않고 붉은산(적산[赤山])이 되었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충무공은 동구재 정기(精氣)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일렀다.
공의 사람 됨이 겉으로 보기는 회해방랑(?諧放浪)한 것 같으나 안으로는 신실견확(信實堅確)하였고, 이 밖에 보통 사람으로는 감히 쳐자도 못볼 비상(非常)한 천재(天才) 두 가지가 있었다.
그 한가지는 정신(精神)이 어찌 명민(明敏)하뎐지 몇 만줄 내지 몇 십만줄 되는 책이라도 한번만 보거나 들으면 일남첩기(一?輒記)로 능히 외어서, 공은 당초부터 글을 오랜 세월을 허비(虛憊)하여서 배운 일이 없었고, 불과 몇달 동안에 백가서(百家書)를 다 통달하였다.
--- “성삼문(成三問)의 서병(暑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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