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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노래 부르는 꽃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150 EPUB
고한승
다온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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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노래 부르는 꽃

저자 소개

아동문학가. 1902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23년 방정환, 마해송, 윤극영 등과 함께 색동회를 조직하여 소년운동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장구한 밤」, 「정포은」, 「4인남매」, 「국기소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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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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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9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5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4쪽 ?
ISBN13
9791165080549
KC인증

출판사 리뷰

이 집에는 순애라고 하는 금년 열여섯 살 된 예쁜 소녀와 순애의 늙은 할머님 두 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순애의 어머님과 아버님은 어느 때 돌아가셨는지 늙은 할머님밖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순애도 어렸을 때에는 늘- 어머님이 보고 싶다고 할머니 무릎에 엎드려 울었으나 차차 철 이 들기 시작한 뒤로는 순애가 그런 말 할 때마다 할머니는 더 마음이 슬퍼지는 것을 알고는 한 번도 어머님을 보고 싶다고 울어본 일이 없었습니다.
순애의 할머님은 지극히 순애를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이 가난하여서 순애의 좋아하는 장난감도 사다주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이지 못해서 항상 할머님은 한탄하였습니다.
순애는 차차 할머님이 늙어가서 농사도 짓지 못하고 남의 일도 맡아하지 못하게 되신 것을 알고는 할머님이 만류하시는 것도 듣지 않고 매일 조그만 바구니를 들고 산에 올라가서 딸기를 따다가 장에 나가서 팔아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싸리문을 반쯤 열고 뒷동산에 올라가서 이슬 밭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새빨간 딸기를 하나씩 하나씩 따는 것이었습니다.

--- “노래 부르는 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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