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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하인〉
나도향의 생애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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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하인〉은 관료층인 주인댁에서 일하는 계집하인 양천집과 새로온 점순 어멈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그린 나도향의 자연주의적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래서 박주사댁도 보고서 쓰랴거든 쓰고 말랴거든 말라는데 얼굴이야 무슨 상관 있소, 일만 잘하면 고만이지.” ─본문 중에서 처음에 온 양천집과 나중 온 점순 어멈 사이에는 암투가 시작되었다. 그 암투는 결코 상대자를 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힘과 정성을 다하여 주인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었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