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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관계도
〈금 따는 콩밭〉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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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는 콩밭〉은 1935년 3월 《개벽(開闢)》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
뒷집 양근댁은 금점 덕택에 남편이 사다 준 흰 고무신을 신고 나릿나릿 걷는 것이 무척 부러웠다. 저도 얼른 금이나 펑펑 쏟아지면 흰 고무신도 신고 얼골에 분도 바르고 하리라. “그렇게 해보지 뭐. 저 냥반 하잔 대로만 하면 어련히 잘 될라구.” ─ 본문 중에서 남들은 돌아다니며 잘두 금을 주워오련만 저 망나니 제 밭 하나를 다 버려두 금 한 톨 못 주워오나. 에, 에, 변변치도 못한 사나이. 저도 모르게 얕은 한숨이 거푸 두 번을 터진다. ─ 본문 중에서 “그 흙 속에 금이 있지요?” 영식이 처가 너무 기뻐서 코다리에 고래등 같은 집까지 연상할 제 수재는 시원스러이, “네. 한 포대에 오십 원씩 나와유.” 하고 대답하고 오늘 밤에는 꼭 정녕코 꼭 달아나리라 생각하였다. ─ 본문 중에서 |